1위 찍은 프로미스나인, 인기 상승세 이어갈 '미드나잇 게스트' [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로미스나인, 17일 미니 4집 발매
"타이틀곡 'DM', 팍 터지는 느낌의 후렴구 매력적"
"하이브 홍일점? 더 책임감 갖겠다"
"인기 상승세라는 말 부끄럽지만…또 1위 하고파"
"타이틀곡 'DM', 팍 터지는 느낌의 후렴구 매력적"
"하이브 홍일점? 더 책임감 갖겠다"
"인기 상승세라는 말 부끄럽지만…또 1위 하고파"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초고속 컴백으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간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17일 오후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앨범 '톡앤톡(Talk & Talk)' 이후 약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 장규리는 "'톡앤톡' 활동 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 좋은 기운을 이어 받아서 빨리 컴백하게 돼 행복하고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드나잇 게스트'는 새벽 탈출을 감행한 프로미스나인이 무료한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깜짝 방문해 설렘을 선사하는 스토리로, 일탈의 순간과 도시의 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의외의 상황들이 다양하게 담겼다.
타이틀곡 '디엠(DM)'을 비롯해 '이스케이프 룸(Escape Room)', '러브 이즈 어라운드(Love is Around)', '허쉬 허쉬(Hush Hush)', '영그램(0g)'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멤버 박지원과 이서연은 네 번째 트랙 '허쉬 허쉬'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채영은 "과감한 시도에서 시작된 짜릿하고 두근대는 감정들을 생생하게 표현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백지헌은 "다섯 곡 모두 새벽 탈출이라는 콘셉트 하에 진행된다.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봐주시면 더 재밌게 노래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타이틀곡 '디엠(DM)'은 아련한 느낌의 코드 진행과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팝 장르 곡이다. 시원하게 터지는 후렴 파트가 인상적이며, 프로미스나인만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가득 느낄 수 있다.
박지원은 "프로미스나인이 새벽 탈출에 성공해서 과감한 사랑 고백을 전하는 내용"이라며 'DM'은 'doesn't matter'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프로미스나인은 "후렴구가 굉장히 매력적이고 팍 터지는 느낌이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DM'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만족도가 높았다고. 이채영은 "프리 데뷔곡 '유리구두'를 들었을 때와 같은 감정이 들더라. 많이 벅차오르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멤버들 모두 너무 좋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며 웃었다.
'DM'의 감상 포인트에 대해 묻자 이새롬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과감한 사랑 고백을 담은 가사"라고 답했다. 그는 "에너지가 가득한 곡이면서도 약간 울컥하는 소스들이 숨어 있다. 더 많은 분들이 쉽게 공감하실 수 있을 거다. 가사에 집중해 들어달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포인트 안무에 대해 이서연은 "피할 수 없도록, 날 보게 만드는 안무가 포인트다. 이름은 '봐 봐' 댄스다. 많은 분들이 한 번 보고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이니 많이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나경은 보컬과 퍼포먼스를 모두 기대해달라고 했다. 그는 "팡팡 터지는 보컬과 '봐 봐' 댄스를 포함해 전체적인 퍼포먼스에 가장 신경을 썼다. 그리고 인트로에 멤버들이 다같이 머리를 푸는 동작이 있는데 그게 단순한 동작 같아 보이지만 똑같이 완벽하게 맞추려고 정말 노력했다"고 전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가 특히 높은 상황. 앞서 이들은 두 번째 싱글 앨범 '나인 웨이 티켓(9 WAY TICKET)'의 타이틀곡 '위 고(WE GO)'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데 이어 '톡앤톡'으로도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앨범 '미드나잇 게스트'는 예약 판매 2주 만에 선주문량 12만 장을 돌파했는데, 이는 '나인 웨이 티켓'의 초동 판매량(3만7000장)을 3배 이상 뛰어 넘은 수치다.
장규리는 "이번 앨범에 많은 관심 가져준 팬분들께 감사하다. 매번 활동할 때마다 예상했던 것보다 큰 사랑을 주셔서 뿌듯하고 더 잘 해내고 싶다는 책임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나경 역시 "인기 상승세라는 말은 부끄러운데 그만큼 전 세계 많은 분들이 우리를 좋아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이번 앨범도 그 기대에 부응해 더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이들은 하이브 레이블즈 중 유일한 홍일점으로 활약 중이다. 이와 관련한 생각도 밝혔다. 이새롬은 "큰 회사의 이름이 붙는다는 게 부담감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멤버들 모두가 부담감을 넘어 프로미스나인의 색깔을 더 각인시킬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하영은 "플레디스 소속이 된 후에 벌써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플레디스에서) 프로듀싱을 해줬는데 지금은 그 외 부분까지 폭넓게 지원해준다. 마음까지 함께한다는 그런 게 달라진 점 같다. 또 개인적으로는 새 출발을 하고 더 많은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커졌다"고 했다.
노지선은 "한성수 PD님과 데뷔 때부터 함께 작업해왔는데 이번 앨범도 많은 신경을 써주셔서 작업 기간 내내 멤버들 모두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 플레디스 이적 후 '톡앤톡'으로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뿌듯했는데 이번에도 좋은 기운을 이어 멤버들끼리 더 의기투합해 준비해봤다"며 더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멤버들은 '톡앤톡'에 이어 'DM'으로도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프로미스나인은 "1위를 할 때가 잊혀지지 않는다. 이번에도 꼭 1위를 하고 싶다"면서 "1위를 하게 된다면 새벽 탈출 콘셉트에 맞춰 무대 위에서 파자마를 입고 퍼포먼스를 하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또 설날이 다가오니 한복을 입고 퍼포먼스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미스나인의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17일 오후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앨범 '톡앤톡(Talk & Talk)' 이후 약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 장규리는 "'톡앤톡' 활동 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 좋은 기운을 이어 받아서 빨리 컴백하게 돼 행복하고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드나잇 게스트'는 새벽 탈출을 감행한 프로미스나인이 무료한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깜짝 방문해 설렘을 선사하는 스토리로, 일탈의 순간과 도시의 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의외의 상황들이 다양하게 담겼다.
타이틀곡 '디엠(DM)'을 비롯해 '이스케이프 룸(Escape Room)', '러브 이즈 어라운드(Love is Around)', '허쉬 허쉬(Hush Hush)', '영그램(0g)'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멤버 박지원과 이서연은 네 번째 트랙 '허쉬 허쉬'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채영은 "과감한 시도에서 시작된 짜릿하고 두근대는 감정들을 생생하게 표현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백지헌은 "다섯 곡 모두 새벽 탈출이라는 콘셉트 하에 진행된다.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봐주시면 더 재밌게 노래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타이틀곡 '디엠(DM)'은 아련한 느낌의 코드 진행과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팝 장르 곡이다. 시원하게 터지는 후렴 파트가 인상적이며, 프로미스나인만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가득 느낄 수 있다.
박지원은 "프로미스나인이 새벽 탈출에 성공해서 과감한 사랑 고백을 전하는 내용"이라며 'DM'은 'doesn't matter'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프로미스나인은 "후렴구가 굉장히 매력적이고 팍 터지는 느낌이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DM'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만족도가 높았다고. 이채영은 "프리 데뷔곡 '유리구두'를 들었을 때와 같은 감정이 들더라. 많이 벅차오르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멤버들 모두 너무 좋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며 웃었다.
'DM'의 감상 포인트에 대해 묻자 이새롬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과감한 사랑 고백을 담은 가사"라고 답했다. 그는 "에너지가 가득한 곡이면서도 약간 울컥하는 소스들이 숨어 있다. 더 많은 분들이 쉽게 공감하실 수 있을 거다. 가사에 집중해 들어달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포인트 안무에 대해 이서연은 "피할 수 없도록, 날 보게 만드는 안무가 포인트다. 이름은 '봐 봐' 댄스다. 많은 분들이 한 번 보고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이니 많이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나경은 보컬과 퍼포먼스를 모두 기대해달라고 했다. 그는 "팡팡 터지는 보컬과 '봐 봐' 댄스를 포함해 전체적인 퍼포먼스에 가장 신경을 썼다. 그리고 인트로에 멤버들이 다같이 머리를 푸는 동작이 있는데 그게 단순한 동작 같아 보이지만 똑같이 완벽하게 맞추려고 정말 노력했다"고 전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가 특히 높은 상황. 앞서 이들은 두 번째 싱글 앨범 '나인 웨이 티켓(9 WAY TICKET)'의 타이틀곡 '위 고(WE GO)'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데 이어 '톡앤톡'으로도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앨범 '미드나잇 게스트'는 예약 판매 2주 만에 선주문량 12만 장을 돌파했는데, 이는 '나인 웨이 티켓'의 초동 판매량(3만7000장)을 3배 이상 뛰어 넘은 수치다.
장규리는 "이번 앨범에 많은 관심 가져준 팬분들께 감사하다. 매번 활동할 때마다 예상했던 것보다 큰 사랑을 주셔서 뿌듯하고 더 잘 해내고 싶다는 책임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나경 역시 "인기 상승세라는 말은 부끄러운데 그만큼 전 세계 많은 분들이 우리를 좋아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이번 앨범도 그 기대에 부응해 더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이들은 하이브 레이블즈 중 유일한 홍일점으로 활약 중이다. 이와 관련한 생각도 밝혔다. 이새롬은 "큰 회사의 이름이 붙는다는 게 부담감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멤버들 모두가 부담감을 넘어 프로미스나인의 색깔을 더 각인시킬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하영은 "플레디스 소속이 된 후에 벌써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플레디스에서) 프로듀싱을 해줬는데 지금은 그 외 부분까지 폭넓게 지원해준다. 마음까지 함께한다는 그런 게 달라진 점 같다. 또 개인적으로는 새 출발을 하고 더 많은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커졌다"고 했다.
노지선은 "한성수 PD님과 데뷔 때부터 함께 작업해왔는데 이번 앨범도 많은 신경을 써주셔서 작업 기간 내내 멤버들 모두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 플레디스 이적 후 '톡앤톡'으로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뿌듯했는데 이번에도 좋은 기운을 이어 멤버들끼리 더 의기투합해 준비해봤다"며 더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멤버들은 '톡앤톡'에 이어 'DM'으로도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프로미스나인은 "1위를 할 때가 잊혀지지 않는다. 이번에도 꼭 1위를 하고 싶다"면서 "1위를 하게 된다면 새벽 탈출 콘셉트에 맞춰 무대 위에서 파자마를 입고 퍼포먼스를 하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또 설날이 다가오니 한복을 입고 퍼포먼스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미스나인의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