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새어머니, 평생 누나라 부를 수 없겠더라" 속내 고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래퍼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와 재혼한 새어머니의 호칭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갓파더'에서 그리는 앞서 새어머니를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아빠의 재혼에 대해 담담히 얘기하는 것을 보고 많이 컸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김구라의 반응에 대해 그리는 "군대 다녀와서 나이를 먹어가면 새어머니를 누나라고 부를 순 없지 않을까. 지금은 편하게 하더라도 나중에 생각이 바뀌면 도전해 보란 말을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생각해 봤는데 평생 누나라고 부를 순 없겠더라"라며 "새어머니를 어머니로 불러보려고 노력 중"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그리는 "아빠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셨고 서류상으로 엄마로 되어 있다. 그런데 나는 엄마라고 안 부르고 누나라고 부른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에게 엄마는 무조건 한 명이다. 엄마는 나랑 계속 연락한다"며 새어머니에 대해 "앞으로도 누나라고 부를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지난 17일 방송된 KBS2 '갓파더'에서 그리는 앞서 새어머니를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아빠의 재혼에 대해 담담히 얘기하는 것을 보고 많이 컸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김구라의 반응에 대해 그리는 "군대 다녀와서 나이를 먹어가면 새어머니를 누나라고 부를 순 없지 않을까. 지금은 편하게 하더라도 나중에 생각이 바뀌면 도전해 보란 말을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생각해 봤는데 평생 누나라고 부를 순 없겠더라"라며 "새어머니를 어머니로 불러보려고 노력 중"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그리는 "아빠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셨고 서류상으로 엄마로 되어 있다. 그런데 나는 엄마라고 안 부르고 누나라고 부른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에게 엄마는 무조건 한 명이다. 엄마는 나랑 계속 연락한다"며 새어머니에 대해 "앞으로도 누나라고 부를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