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감독 "전체 이야기의 10분의 1도 안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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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이 '마녀2'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4일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훈정 감독, 조민수,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성유빈, 진구가 참석했다.
박 감독은 "4년 걸렸다. 그 사이 지구촌에 사건, 사고들이 많이 일어났다. 원래 계획했던 것 보다 많이 늦어지기도 했고 여러 상황 때문에 불투명한 상황이 많았다. 어찌 됐든 그 상황에 맞춰서라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작품에 대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먼저 펼쳤다. 전체 이야기의 10분의 1도 안 꺼낸 거 같다. 잘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그럼 9편이 남은 거냐"고 거들기도 했다.
조민수는 "지금 듣고 너무 좋다. 나이 먹어서까지 생활이 안정된다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감독님 머리 안에 내가 있을까, 다행히 이번에 있더라. 1편을 너무 재밌게 했는데 2편에 대해 걱정을 했다. 시나리오를 보니 복잡해졌더라. 감독님이 이걸 어떻게 풀어나가실까 궁금했다"고 했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6월 15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4일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훈정 감독, 조민수,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성유빈, 진구가 참석했다.
박 감독은 "4년 걸렸다. 그 사이 지구촌에 사건, 사고들이 많이 일어났다. 원래 계획했던 것 보다 많이 늦어지기도 했고 여러 상황 때문에 불투명한 상황이 많았다. 어찌 됐든 그 상황에 맞춰서라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작품에 대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먼저 펼쳤다. 전체 이야기의 10분의 1도 안 꺼낸 거 같다. 잘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그럼 9편이 남은 거냐"고 거들기도 했다.
조민수는 "지금 듣고 너무 좋다. 나이 먹어서까지 생활이 안정된다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감독님 머리 안에 내가 있을까, 다행히 이번에 있더라. 1편을 너무 재밌게 했는데 2편에 대해 걱정을 했다. 시나리오를 보니 복잡해졌더라. 감독님이 이걸 어떻게 풀어나가실까 궁금했다"고 했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6월 15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