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 품절녀 된다…9세 연상 연인과 결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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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손연재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 측은 "손연재가 오는 8월 9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소중한 인연과 사랑의 결실을 맺은 손연재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올초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공통된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고 평범한 연인들처럼 사랑을 쌓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웨딩 촬영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리우에서 손연재는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아시아 선수로서는 역대 최고 성적 타이인 개인종합 4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2월 은퇴한 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를 양성하는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 예능 프로그램과 개인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인으로서도 활동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