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일라이 "지연수와 재결합 생각 없어, 옛날처럼 사랑 안 해" 합가 정리 ('우이혼2')](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433244.1.jpg)
![[종합] 일라이 "지연수와 재결합 생각 없어, 옛날처럼 사랑 안 해" 합가 정리 ('우이혼2')](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433243.1.jpg)
이날 일라이는 자신이 나가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우리가 다투거나 하면 민수가 눈치를 보지 않겠나. 그러지 않으려면 내가 나가서 사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민수랑 같이 살기 싫어서 그런 게 아니고, 내가 나가 살아야 민수가 더 행복할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생각을 정리했다.
일라리의 통보에 지연수는 급격하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달 함께 살았으면서 자신과 아들 민수를 떠나겠다는 말이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
![[종합] 일라이 "지연수와 재결합 생각 없어, 옛날처럼 사랑 안 해" 합가 정리 ('우이혼2')](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433240.1.jpg)
하지만 일라이는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당장은 괜찮을 지 몰라도 서로에게 상처를 주거나 다툼이 반복될 거라는 것. 일라이는 "나가서 산다고 민수에게 행복을 못 주는 건 아니다. 서로 상처가 있었으니까 쉽게 풀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종합] 일라이 "지연수와 재결합 생각 없어, 옛날처럼 사랑 안 해" 합가 정리 ('우이혼2')](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433242.1.jpg)
일라이는 집을 구하기 위해 나섰고, 지연수는 민수에게 일라이와 함께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지연수는 "가까이 살면서 자주 만나는 건 어때?"라고 물었고 민수는 "집에서 같이 살지 않으면 가족 같지 않다"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연수는 민수가 상처 받지 않도록 상황을 차분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린 아들이 받을 상처가 염려돼 사과하기도 했다.
![[종합] 일라이 "지연수와 재결합 생각 없어, 옛날처럼 사랑 안 해" 합가 정리 ('우이혼2')](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433241.1.jpg)
일라이는 "민수를 위해 한국에 들어와 살고 싶은 거다. 민수가 처음에는 내가 밉겠지만, 자랄수록 내 선택을 이해시켜주는 게 내가 할 일"이라며 재차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지연수는 "따로 살면서 편하게 만나는 건 의미가 없다, 같이 키울 수 있는 아빠가 필요했다, 그래서 노력했던 것"이라며 재결합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일라이는 재결합에 대해선 선을 긋곤 재결합 생각이 없는 현재 같이 사는 건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