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이 범죄자?"…웃지 못할 옥외 광고 오타 해프닝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과 관련한 옥외 광고에 황당한 오타가 등장해 논란이 됐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는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중국 팬덤이 추진한 옥외 전광판 광고가 내걸렸다. 그러나 이 전광판에는 래퍼(RAPPER) 대신 'RAPER'라는 철자가 쓰인 채로 송출됐다. 이는 래퍼에서 'P'를 하나 빠뜨린 것으로 보인다.

'RAPER'는 약탈자 혹은 성과 관련한 범죄자를 뜻하는 단어로 팬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현재 오타가 적힌 광고는 내려간 상황이다.

제이홉은 지난 15일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를 발표했다.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출연할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