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성운 /사진=한경DB
가수 하성운 /사진=한경DB
가수 하성운이 내달 입대한다.

18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하성운이 오는 9월 5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입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용히 입소하길 희망하는 아티스트의 의사를 존중해 장소 및 시간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소속사는 "별도의 공식 절차 또한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하성운에게 계속해서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성운은 2014년 그룹 핫샷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발탁돼 큰 인기를 누렸다. 워너원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는 솔로 가수로 활동해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