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장서희·김규선 출연

MBC가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 캐스팅을 확정 짓고 드라마를 내달 11일 처음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을 응징하기 위해 두 모녀가 힘을 합치는 복수극이다.

배우 장서희는 무서운 야망과 따뜻한 모성애를 동시에 품고 있는 설유경 역을, 김규선은 몇 번을 쓰러져도 굴하지 않고 일어서는 밝고 긍정적인 정혜수 역을 맡아 모녀로 호흡을 맞춘다.

명석한 두뇌와 잘생긴 외모를 갖춘 검사 강지호는 오창석이, 거침없는 악역 주세영은 한지완이 연기한다.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신이라 불린 사나이', '천하일색 박정금' 등의 이형선 감독이 연출을, '가족의 비밀', '비밀과 거짓말' 등의 이도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