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표 '사랑歌' 탄생…자신감 가득 채운 6개월만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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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펙스(EPEX)가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26일 오후 네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1. '퍼피 러브(Puppy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이펙스는 장난감 병정을 연상케 하는 빨간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첫사랑에 빠진 소년을 표현한 풋풋한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아민은 이번 앨범에 대해 "전작에서 선보인 청소년의 불안에 관한 이야기와 상반된 '사랑의 서' 시리즈의 본격적인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앨범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모두의 첫사랑은 같다'고 표현하고 싶다. 춘향전의 주인공들도 장난감 병정의 주인공들도 저희와 같은 21세기 소년들에게도 시대나 지역에 상관없이 표현의 방식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첫사랑의 근본적인 성질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사랑歌(사랑가)' 무대도 공개했다. 춘향전의 서사가 돋보이는 동양적인 느낌의 곡에 서양 의상 스타일링을 접목해 색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무대 후 이펙스는 "시대나 지역을 막론하고 표현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소년들의 첫 번째 사랑의 성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병정, 스쿨룩, 마리오네트 등의 의상으로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직접 '콩깍지 춤'을 포인트 안무로 선보였다. 아민은 "연습생 때부터 첫 데뷔곡 '락 다운(Lock Down)'과 미니 2집 타이틀곡 '두 포 미(Do 4 Me)'까지 함께 해주셨던 저스트절크 유진 안무가님이 참여해 주셨다"라며 "이번 사랑歌' 안무 메이킹부터 퍼포먼스와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에 함께 참여해 주셨다. 저희와 오래 함께했던 분이라 즐겁게 작업했다"라며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펙스는 "가장 성장한 부분은 8명의 합이다. 데뷔 후 줄곤 함께 하고 있어서 이제는 서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합이 잘 맞는다"라며 "활동을 계속 할수록 그룹에 대한 목표가 더 뚜렷해지다 보니 성장하는 속도에 대한 욕심도 더 생겼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는 모습들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26일 오후 네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1. '퍼피 러브(Puppy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이펙스는 장난감 병정을 연상케 하는 빨간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첫사랑에 빠진 소년을 표현한 풋풋한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아민은 이번 앨범에 대해 "전작에서 선보인 청소년의 불안에 관한 이야기와 상반된 '사랑의 서' 시리즈의 본격적인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앨범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모두의 첫사랑은 같다'고 표현하고 싶다. 춘향전의 주인공들도 장난감 병정의 주인공들도 저희와 같은 21세기 소년들에게도 시대나 지역에 상관없이 표현의 방식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첫사랑의 근본적인 성질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사랑歌(사랑가)' 무대도 공개했다. 춘향전의 서사가 돋보이는 동양적인 느낌의 곡에 서양 의상 스타일링을 접목해 색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무대 후 이펙스는 "시대나 지역을 막론하고 표현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소년들의 첫 번째 사랑의 성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병정, 스쿨룩, 마리오네트 등의 의상으로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직접 '콩깍지 춤'을 포인트 안무로 선보였다. 아민은 "연습생 때부터 첫 데뷔곡 '락 다운(Lock Down)'과 미니 2집 타이틀곡 '두 포 미(Do 4 Me)'까지 함께 해주셨던 저스트절크 유진 안무가님이 참여해 주셨다"라며 "이번 사랑歌' 안무 메이킹부터 퍼포먼스와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에 함께 참여해 주셨다. 저희와 오래 함께했던 분이라 즐겁게 작업했다"라며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펙스는 "가장 성장한 부분은 8명의 합이다. 데뷔 후 줄곤 함께 하고 있어서 이제는 서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합이 잘 맞는다"라며 "활동을 계속 할수록 그룹에 대한 목표가 더 뚜렷해지다 보니 성장하는 속도에 대한 욕심도 더 생겼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는 모습들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