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집사' 측 "내용상 장례식장 배경 多, 이번 주 결방"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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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일당백집사' 측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이번 주 결방한다고 밝혔다.
MBC는 3일 "'일당백집사'는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의 내용상 장례식장을 주요 배경으로 하고 있다"며 결방 이유를 밝혔다.
이어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 사람들이 고인이 된 경과 및 그 이후 이야기까지 판타지가 더해져 줄거리가 진행된다. 드라마 소재 및 전개의 특성상 지난 주말의 유가족 분들과 이를 직간접적으로 접한 시청자와 국민들 누군가에게는 아픔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가족분들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시청자와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내용으로 함께 하고자 부득이하게 이번주 결방을 선택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MBC는 '일당백집사'를 1주간 결방하고, 일부 내용을 가다듬어 방송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MBC는 3일 "'일당백집사'는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의 내용상 장례식장을 주요 배경으로 하고 있다"며 결방 이유를 밝혔다.
이어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 사람들이 고인이 된 경과 및 그 이후 이야기까지 판타지가 더해져 줄거리가 진행된다. 드라마 소재 및 전개의 특성상 지난 주말의 유가족 분들과 이를 직간접적으로 접한 시청자와 국민들 누군가에게는 아픔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가족분들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시청자와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내용으로 함께 하고자 부득이하게 이번주 결방을 선택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MBC는 '일당백집사'를 1주간 결방하고, 일부 내용을 가다듬어 방송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