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윤 /사진=마름모 제공
가수 이승윤 /사진=마름모 제공
가수 이승윤이 단독 공연으로 2023년을 시작한다.

이승윤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신년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티저 포스터에 따르면 '이승윤 2023 콘서트'는 오는 2월 18~19일 올림픽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승윤은 콘서트 강자로 정평 난 뮤지션이다. 어쿠스틱 감성 뮤지션에서 강렬한 로커의 이미지, 래퍼를 연상시키는 속사포 창법에 세련된 팝 사운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하나로 응집시켜 라이브 퍼포먼스에 담아 호평을 얻고 있다.

소속사 마름모는 "새로운 라이브 셋 리스트 공개와 더불어 객석을 채워주신 팬분들의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수 있는 다양한 그림들과 이야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윤은 지난해 3월 19~20일 올림픽홀에서 양일간 진행된 첫 단독 콘서트 '도킹(Docking)'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해 11월 2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한 '러브 인 서울'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달성했다.

이승윤은 1월 6일 정규앨범의 두 번째 선공개 싱글 '비싼 숙취' 발매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