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영국인과 재혼 "혼인신고 완료…2세 임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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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재혼한다. 상대는 배우 출신인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로 현재 그는 2세를 임신 중이다.
송중기는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재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늘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린다"며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결혼 상대에 대해 송중기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며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고 임신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송중기는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1985년생으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이후 영화 '늑대소년', '군함도', '승리호',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 '빈센조'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7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으나, 약 2년 후인 2019년 7월 합의 이혼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1985년생인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해 '나의 아버지', '온 에어 : 석세스 스토리', 'CCTV : 은밀한 시선' 등에 출연했다.
오늘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습니다.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습니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입니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습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입니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습니다.
언제나 변함 없이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의 배우 인생 내내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시는 키엘 분들의 응원과 바람대로 앞으로 더욱 큰 책임감과 열정이라는 날개를 가지고 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직접 뵙고 인사드릴 수 있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송중기는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재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늘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린다"며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결혼 상대에 대해 송중기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며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고 임신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송중기는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1985년생으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이후 영화 '늑대소년', '군함도', '승리호',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 '빈센조'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7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으나, 약 2년 후인 2019년 7월 합의 이혼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1985년생인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해 '나의 아버지', '온 에어 : 석세스 스토리', 'CCTV : 은밀한 시선' 등에 출연했다.
◆ 송중기가 팬카페에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중기입니다오늘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습니다.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습니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입니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습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입니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습니다.
언제나 변함 없이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의 배우 인생 내내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시는 키엘 분들의 응원과 바람대로 앞으로 더욱 큰 책임감과 열정이라는 날개를 가지고 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직접 뵙고 인사드릴 수 있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