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국가수사본부',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교양 부문 후보
웨이브 오리지널 '국가수사본부'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교양 부문에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3월 공개된 '국가수사본부'는 사건 발생부터 검거까지, 세상에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100% 리얼 수사 다큐멘터리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배정훈 PD의 신작이자 첫 OTT 연출작으로, 대한민국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24시간을 치열하게 그려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국가수사본부'는 공개 직후 웨이브 신규유료가입견인 콘텐츠 시사교양 부문 1위에 올라 빛나는 출발을 알렸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입소문을 타며 매주 신규유료가입, 시청시간 모두 드라마틱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마지막 회를 남겨 둔 '국가수사본부'는 시사교양 장르로서 한 획을 그으며 웨이브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작품상 교양 부문에는 '국가수사본부'와 함께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넷플릭스), '당신의 문해력+'(EBS 1TV), '어른 김장하'(MBC경남), '히든어스 한반도 30억년'(KBS 1TV)'이 후보로 올랐다.

최초 신고 접수부터 해결까지 발로 뛰는 형사들의 땀방울과 해결을 향한 집념이 더해지며 호평을 받은 '국가수사본부'가 OTT 최초로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교양 부문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밖에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 배우 홍경이 TV 남자신인연기상 부문에 후보로 올라 웨이브의 2관왕 달성에도 기대가 모인다.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오는 28일 개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