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해미 /사진=MBC 제공
'라디오스타' 박해미 /사진=MBC 제공
배우 박해미가 무속인들을 벌벌 떨게 만든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해미, 유인영, 박기웅, 풍자가 출연한다.

박해미는 특유의 넘치는 끼와 에너지로 뮤지컬 무대를 주름잡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마돈나다. 아울러 안방극장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사이다 같은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다.

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박해미는 솔직 입담을 자랑한다. 그는 데뷔 40년 만에 이름 덕분에 얻게 된 타이틀이 생겼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환불원정대 끝판왕'으로 불리는 역주행 장면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 박해미는 강력한 비주얼과 악역 이미지를 모두 챙겼던 인생 캐릭터가 있다고 공개한다. 이에 출연진들이 화들짝 놀랐다고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이다처럼 톡 쏘는 화법으로 대중에게 눈도장받은 박해미는 자신이 '인간 호박고구마' 스타일이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인간 호박고구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무속인들의 기를 누른 짤로 화제를 모았던 박해미는 실제 무속인들을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해 시선을 끈다. "저를 보면서 땀을 계속 흘리셨다"고 밝힌 그는 사람들이 무속인들과의 첫 만남에서 지겹도록 듣는 말을 언급해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그런가 하면 박해미는 "'이 사람' 앞에서는 땀을 뻘뻘 흘리며 긴장하게 된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박해미는 '이 사람'의 눈치를 봤던 일화를 들려줘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