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사진=BA엔터테인먼트
배우 마동석/사진=BA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3' 마동석이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우 마동석은 24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 인터뷰에서 "결혼해서 너무 좋다"며 "옆에서 (아내가) 잘 도와주고 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마동석은 2021년 공개 열애 중이던 예정화와 혼인 신고를 하며 법적인 부부가 됐다. 코로나19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마동석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지난해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사랑하는 나의 아내 예정화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범죄도시3'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의 세월이 흐른 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옮긴 마석도(마동석 분)가 새로운 팀원들과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된 사실을 확인하고 파헤치는 과정을 담았다. 마동석은 주인공 마석도 역을 맡았을 뿐 아니라 기획, 각색, 제작에도 참여했다.

마석도는 지역도, 국경도 제한 없이 나쁜 놈들을 때려잡는 대체불가 괴물형사다. 새로운 팀원들과 조사하고 있던 살인사건이 일본 조직과 연관된 신종 마약 사건과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돼 수사를 시작되면서 이전 시즌과 변함없는 사랑스러움과 유머, '핵주먹' 액션을 선보인다.

한편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