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윤·김형균 주연 연극 '두만이 태만이', 28일 상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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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두만이 태만이'가 관객들과 만난다.
'두만이 태만이'가 오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상연된다.
'두만이 태만이'는 극단 그림일기의 작품으로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직 돈만 쫓는 삼류인생 두만과 촉망받는 복싱 신인왕 출신이었지만, 생활고로 이삿짐을 나르며, 지금은 삼류 복서가 돼버린 태만, 두 쌍둥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 흥신소에서 일하며 불법적인 일을 저질러, 교도소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두만의 캐릭터는물질만능주의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N포세대를 상징한다. 반면 태만은 두만과는 다르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묵묵히 삶의 의지를 피력하려는 인물로 묘사된다.
곽두환 극단 그림일기 대표는 "'두만이 태만이'는 현실적인 어른동화"라며 "희망을 안고 사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꿈과 희망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두만이 태만이'가 오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상연된다.
'두만이 태만이'는 극단 그림일기의 작품으로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직 돈만 쫓는 삼류인생 두만과 촉망받는 복싱 신인왕 출신이었지만, 생활고로 이삿짐을 나르며, 지금은 삼류 복서가 돼버린 태만, 두 쌍둥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 흥신소에서 일하며 불법적인 일을 저질러, 교도소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두만의 캐릭터는물질만능주의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N포세대를 상징한다. 반면 태만은 두만과는 다르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묵묵히 삶의 의지를 피력하려는 인물로 묘사된다.
곽두환 극단 그림일기 대표는 "'두만이 태만이'는 현실적인 어른동화"라며 "희망을 안고 사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꿈과 희망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