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아이 "송은이, MV 촬영날 커피차 선물…먹성 셀럽파이브 이길 것"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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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퀸즈아이(Queenz Eye)가 개그우먼 송은이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퀸즈아이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한경닷컴과 만나 새 앨범 '유니크(UNI-Q)'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송은이의 응원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퀸즈아이는 빅마운틴엔터테인먼트·미디어랩시소 소속이다. 미디어랩시소는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로, 해당 회사의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가 설립한 곳이 빅마운틴엔터테인먼트다.
송은이는 퀸즈아이가 데뷔하기 전부터 월말 평가에 참석하는 등 애정과 관심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도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고. 원채는 "회사에서 마주쳤는데 우리 안무를 따라 해 주시면서 '이번 노래 정말 좋더라'고 얘기해 주셨다. 김숙 선배님과 함께 챌린지도 찍어주셨다"며 웃었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멤버들의 기를 살려주기도 했다. 아윤은 "커피차에 핫도그가 있었는데 1인당 3개씩은 먹었다. 음료수도 3번 리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원채는 "선배님이 항상 잘 먹으라면서 이것저것 챙겨주신다"고 했고, 해나는 "존재 자체로 든든한 분"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송은이는 걸그룹 선배이기도 하다. 신봉선·김신영·안영미와 셀럽파이브를 결성해 활동했었기 때문. 셀럽파이브를 뛰어넘고 싶은 생각은 없는지 묻자 원채는 "먹성을 이기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윤은 "뮤직비디오 촬영 날에 당이 떨어질까 봐 과자 두 박스를 가져갔는데 거기 있는 스태프분께서 '걸그룹 중에 이렇게 과자를 많이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다민은 "나린 언니랑 자주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닌다. 특히 삼겹살이나 한식을 좋아하는 한식 메이트인데 언니가 정말 많이 먹는다. 고기도 엄청 잘 굽는다. 항상 삼겹살 먹을 땐 언니 옆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고 증언했다.
'먹성' 외에는 '성량'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민은 "우리가 성량이 크다. 파릇파릇한 패기를 담아 큰 성량으로 이길 수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그러자 원채는 "선배님들 성량도 엄청나게 크더라. 어쩌면 우리가 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인터뷰+]에서 계속)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퀸즈아이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한경닷컴과 만나 새 앨범 '유니크(UNI-Q)'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송은이의 응원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퀸즈아이는 빅마운틴엔터테인먼트·미디어랩시소 소속이다. 미디어랩시소는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로, 해당 회사의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가 설립한 곳이 빅마운틴엔터테인먼트다.
송은이는 퀸즈아이가 데뷔하기 전부터 월말 평가에 참석하는 등 애정과 관심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도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고. 원채는 "회사에서 마주쳤는데 우리 안무를 따라 해 주시면서 '이번 노래 정말 좋더라'고 얘기해 주셨다. 김숙 선배님과 함께 챌린지도 찍어주셨다"며 웃었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멤버들의 기를 살려주기도 했다. 아윤은 "커피차에 핫도그가 있었는데 1인당 3개씩은 먹었다. 음료수도 3번 리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원채는 "선배님이 항상 잘 먹으라면서 이것저것 챙겨주신다"고 했고, 해나는 "존재 자체로 든든한 분"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송은이는 걸그룹 선배이기도 하다. 신봉선·김신영·안영미와 셀럽파이브를 결성해 활동했었기 때문. 셀럽파이브를 뛰어넘고 싶은 생각은 없는지 묻자 원채는 "먹성을 이기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윤은 "뮤직비디오 촬영 날에 당이 떨어질까 봐 과자 두 박스를 가져갔는데 거기 있는 스태프분께서 '걸그룹 중에 이렇게 과자를 많이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다민은 "나린 언니랑 자주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닌다. 특히 삼겹살이나 한식을 좋아하는 한식 메이트인데 언니가 정말 많이 먹는다. 고기도 엄청 잘 굽는다. 항상 삼겹살 먹을 땐 언니 옆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고 증언했다.
'먹성' 외에는 '성량'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민은 "우리가 성량이 크다. 파릇파릇한 패기를 담아 큰 성량으로 이길 수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그러자 원채는 "선배님들 성량도 엄청나게 크더라. 어쩌면 우리가 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인터뷰+]에서 계속)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