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수아, 시상식 MC에 축하공연까지…버추얼 휴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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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휴먼 나수아(SUA)가 시상식 MC와 축하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나수아는 지난 25~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오브카(온마인드 버추얼 휴먼 크리에이션 어워드, OVHCA)'에서 한계 없는 매력을 뽐냈다. 방송인 서유리와 티키타카를 보여준 라이브 MC를 비롯해 인기 애니메이션 OST를 가창하며 화려한 축하 무대를 꾸몄다.
특히 나수아는 매력적인 음색과 실감 넘치는 헤어, 자연스러운 제스처 등 버추얼 휴먼의 진일보한 기술력과 무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계를 뛰어 넘는 멀티테이너로서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나수아는 "생애 첫 무대여서 많이 긴장됐는데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응원에 깜짝 놀랐다"며 "좋은 에너지를 듬뿍 받은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하고 의미있는 활동으로 화답하겠다"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나수아의 활약이 돋보인 '오브카'는 국내 최초 버추얼 휴먼 콘테스트로 현재 버추얼 휴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대변했다. 입상한 13 작품의 캐릭터 전시에 관람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나수아 등신대 및 버추얼 휴먼 모션 캡처 체험 부스 등에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하하, 김종민, 박슬기, 지상렬, 서경석, KCM 등 스타들의 축사도 눈길을 모았다.
온마인드와 서울 팝콘 조직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오브카'에서 영예의 대상은 황유진의 '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김찬솔, 양세림의 '올리비아 반'이 차지했다. 심사위원이 선정한 입선작 10팀, 투표로 진행된 인기상 1팀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심사위원에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훈희 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류정혜 부사장, SK텔레콤 미디어 R&D 임정연 담당, 유니티코리아 APAC 애드보커시 김범주 리더, 픽사&토이스토리 애니메이터 김성영 감독,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석정현 작가 등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온마인드 관계자는 "이번 '오브카'를 통해 응모 기간부터 시상식 당일 현장 분위기까지, 버추얼 휴먼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버추얼 휴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많은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나수아는 지난 25~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오브카(온마인드 버추얼 휴먼 크리에이션 어워드, OVHCA)'에서 한계 없는 매력을 뽐냈다. 방송인 서유리와 티키타카를 보여준 라이브 MC를 비롯해 인기 애니메이션 OST를 가창하며 화려한 축하 무대를 꾸몄다.
특히 나수아는 매력적인 음색과 실감 넘치는 헤어, 자연스러운 제스처 등 버추얼 휴먼의 진일보한 기술력과 무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계를 뛰어 넘는 멀티테이너로서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나수아는 "생애 첫 무대여서 많이 긴장됐는데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응원에 깜짝 놀랐다"며 "좋은 에너지를 듬뿍 받은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하고 의미있는 활동으로 화답하겠다"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나수아의 활약이 돋보인 '오브카'는 국내 최초 버추얼 휴먼 콘테스트로 현재 버추얼 휴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대변했다. 입상한 13 작품의 캐릭터 전시에 관람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나수아 등신대 및 버추얼 휴먼 모션 캡처 체험 부스 등에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하하, 김종민, 박슬기, 지상렬, 서경석, KCM 등 스타들의 축사도 눈길을 모았다.
온마인드와 서울 팝콘 조직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오브카'에서 영예의 대상은 황유진의 '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김찬솔, 양세림의 '올리비아 반'이 차지했다. 심사위원이 선정한 입선작 10팀, 투표로 진행된 인기상 1팀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심사위원에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훈희 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류정혜 부사장, SK텔레콤 미디어 R&D 임정연 담당, 유니티코리아 APAC 애드보커시 김범주 리더, 픽사&토이스토리 애니메이터 김성영 감독,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석정현 작가 등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온마인드 관계자는 "이번 '오브카'를 통해 응모 기간부터 시상식 당일 현장 분위기까지, 버추얼 휴먼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버추얼 휴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많은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