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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NOW
    • 한국씨티은행, '개인 컵 사용의 날' 행사

      한국씨티은행(행장 유명순·가운데)은 지난 16일 서울 신문로 본점에서 ‘개인 컵 사용의 날’(텀블러데이) 행사를 열었다. 개인 컵을 지참한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일회용 컵 줄이기를 위한 나의 다짐’을 작성하고 스티커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씨앗 화분’도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021년부터 개인 컵 이용하기 등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23.11.17 18:31
    • 정몽구 재단, 기후테크 연구에 180억 지원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K-기후테크 인재 육성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그린 소사이어티 이니셔티브’를 16일 공표했다. 2030년까지 180억원을 투입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연구를 지원하고 사업화를 돕기로 했다. 그린 소사이어티는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기후테크 분야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하고 창업 등 사업화 도전을 지원하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사회 혁신 프로젝트다. 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 이니셔티브를 통해 2030년까지 15개 이상의 혁신 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벤처캐피털 투자를 연계해 1개 이상의 예비 유니콘기업의 성장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후·자원·생태 관련 18개 과제를 수행하는 K-기후테크 연구자를 위해 18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K-기후테크 연구자는 9개 팀이 선정됐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2023.11.16 19:06
    • 함영주 회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16일 다회용품 활용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 감축의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 환경 보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함 회장은 서울 명동 사옥에서 직원들과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로 구자용 E1 회장과 황인규 씨엔씨티에너지 회장을 추천했다. 그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며 “하나금융은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2023.11.16 18:06
    •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개인 컵 사용의 날' 동참

      한국씨티은행(행장 유명순·사진 가운데)은 16일 서울 신문로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서울시 및 에코허브와 함께 ‘개인 컵 사용의 날(텀블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021년부터 ESG 협의회를 중심으로 개인 컵 이용하기, 종이 사용 줄이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제1호 개인 컵, 다회용 컵 사용 촉진지구(광화문에코존) 동행단’에 금융권 최초로 참여했다. ‘제 1호 광화문 에코존 동행단’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 컵을 지참한 임직원과 인근 시민들에게 각종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일회용 컵 줄이기를 위한 나의 다짐’ 을 작성하고 스티커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씨앗 화분’을 전달하며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며 ESG 경영이 모범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3.11.16 16:22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환경 보호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함 회장은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구자용 E1 회장과 황인규 씨엔씨티에너지 회장을 추천했다. 함 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며 “하나금융은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2023.11.16 10:48
    • SK, 울산 ARC 착공…"재활용으로 화학 르네상스 연다"

      SK지오센트릭이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재활용 플라스틱 단지인 울산 ARC(첨단 재활용 단지) 공사에 들어갔다. 2026년 완공되면 전국 각지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이곳에서 새 제품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단지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뜨기도 전에 이미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연 생산량의 30%에 달하는 물량을 선주문받았다. SK지오센트릭은 울산 ARC를 중심으로 재활용 화학사업의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울산에 세계 최대 재활용 단지15일 울산 ARC 착공식엔 한덕수 국무총리, 김두겸 울산시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축사에서 “순환경제는 새로운 경제질서이고, 플라스틱은 순환경제 전환의 핵심 가운데 하나”라며 “정부는 탈(脫)플라스틱 사회의 기반을 구축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울산 ARC는 SK이노베이션의 울산콤플렉스(CLX) 내 21만5000㎡ 부지에 들어선다. 단지 구축엔 총 1조8000억원이 투입된다. 단지가 완공되면 매년 폐플라스틱 32만t을 이곳에서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 매년 소각 또는 매립되는 폐플라스틱(350만t)의 9%에 달하는 물량이다. 그동안 오염되지 않은 플라스틱만 기계적으로 재활용했지만, 이 단지에선 오염된 플라스틱은 물론 섬유·원사까지 기존 플라스틱과 동일한 품질로 재활용할 수 있다. 나 사장은 “공장이 완전 가동되는 시점 기준으로 매출은 70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은 2500억~3000억원을 올릴 것”이라며 “공급 부족에 따라 오랜 기간 높은 마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상 영업이익률은 40% 안팎으로 보고 있다. ○공사 시작 전부터 주문 쏟아져로레알, 에비앙 등

      2023.11.15 18:05
    • 현대로템, 2050년 탄소중립 목표…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2%↓

      현대로템은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이행 전략을 수립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2030년까지 사업장과 공급망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지난해 말 기준 대비 각각 42%, 25%만큼 감축할 예정이다. 이번 이행 전략은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를 독립적으로 평가해 공신력을 부여하는 글로벌 연합기구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가 제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권고안을 반영해 수립됐다고 현대로템 측은 설명했다. SBTi의 권고안은 기후 변화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국제연합(UN) 산하 정부 간 협의체 IPCC에서 공식 채택한 '지구온난화 1.5℃ 특별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다.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선 2050년까지 전 지구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현대로템은 사명인 'ROTEM(로템)'의 영문 이니셜에서 착안해 5대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했다. △Reduction(온실가스 감축) △Offset(온실가스 상쇄) △Transition(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Eco-design(제품 생애주기 저탄소화) △Mobilization(탄소중립 관리) 등으로 요약된다. 현대로템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사업장 내 유휴 부지와 지붕 등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을 도입해 추가 전력에 대해 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전력직접구매계약(PPA)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무용 차량을 순차적으로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기존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소 기반 연료로 대체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상쇄를 위해선 현대로템의 친환경 제품들과 연계해 사업장 외부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 배출량을 상쇄

      2023.11.15 15:42
    • 농협은행, 소상공인 전용 협약보증대출 출시

      농협은행은 경기 침체로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지원 협약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경영안정지원 협약보증대출 상품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영업 중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대출기간은 1년 일시상환(매 1년 단위 최장 5년 연장가능)이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2023.11.15 10:21
    • 하나금융, 차세대 여성 리더 키운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두 번째 줄 가운데)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의 1년 성과를 점검하는 콘퍼런스를 열었다. 하나 웨이브스는 2021년 6월 시작된 하나금융의 여성 임직원 대상 인재 교육 프로그램으로 모두 92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선 지난 7월 선발된 하나 웨이브스 3기 수료식도 진행했다. 함영주 회장은 “리더의 역량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인성으로 손님, 조직 구성원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그룹의 핵심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2023.11.14 17:46
    • 가축분뇨로 바이오차 생산…기아, 온실가스 프로젝트 10년 투자

      기아가 차세대 자원순환 방법으로 평가받는 '바이오차(Bio-char)'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이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한다. 기아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신한은행, ESG 스타트업 '그리너리'와 함께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 전무와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조정훈 신한은행 ESG본부장, 황유식 그리너리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업체는 가축분뇨 정화처리·에너지화, 스마트 축산 등 농식품부의 지속가능한 저탄소 농·축산 생태계 기반 조성에 각 기업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아는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차 생산 프로젝트를 10년간 지원한다. 의성군의 축분자원화 실증 시범사업 중 하나다. 축산농가의 온실가스 배출 원인 중 하나인 가축 분뇨를 원료로 활용해 바이오차를 생산한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생물자원)와 차콜(숯)의 합성어로 가축분뇨 등 350도 이상 고온에서 산소 없이 열분해해 만든 숯이다. 100년간 탄소 저장이 가능해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년 정부가 탄소 중립을 위한 농업 분야 핵심기술 중 하나로 바이오차를 선정하기도 했다. 기아는 협약에 따라 △탄소 저감 효과 연구 및 측정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을 위한 중장기 협력 체계 구축 △스마트 축산 사업 협력 등 국내 농·축산 부문의 저탄소 생태계 전환을 위한 ESG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비영리 단체 ‘오션클린업’과의 폐플라스틱 재자원화

      2023.11.14 14:27
    • 하나금융,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 컨퍼런스 열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 수료자 대상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는 2021년 6월 출범한 하나금융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3기까지 출범해 총 92명의 여성 리더들을 배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7월 출범한 하나 웨이브스 3기 수료식을 진행하고 하나 웨이브스를 통해 배출한 92명의 여성 리더들과 그동안의 성과 및 현장 변화, 혁신 아이디어 등을 공유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그룹의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가치는 손님”이라며 “손님과 조직 구성원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그룹의 핵심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2023.11.14 09:23
    • 현대차, 소방관 회복 돕는 특수버스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해 회복 지원 차량을 특수 제작해 지원한다. 지친 몸을 누일 수 있는 공간과 긴급 열량 보충을 할 수 있는 조리 공간, 방화복 행거 등이 갖춰진 특장버스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긴 시간 재난의 최일선에서 화염, 유해가스 등에 노출되는 소방관들의 휴식을 돕겠다”고 했다. 현대차그룹이 특수 제작 중인 소방관 회복지원차는 모두 8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다 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에서 무공해 수소전기버스 1대를 포함해 소방관 휴식을 돕기 위한 회복지원차 8대를 기증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약 6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가운데 두 대를 먼저 완성해 지난 10일 경북, 강원 지역에 전달했다. 포항시에 있는 경북 119 특수대응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소방관 60여 명이 참석해 회복지원차를 둘러봤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6월까지 인천과 전북, 충남, 울산 지역에도 회복지원차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8호차는 수소전기버스로 제작해 제주소방본부에 배치할 계획이다. 소방관 회복지원차는 현대차그룹의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인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개조해 만든 프리미엄 특장버스다. 디자인, 설계를 비롯한 차량 제작 과정 전반에 소방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차량 내부에는 수분·열량 보충을 위한 조리 공간과 프리미엄 리클라이닝 시트가 적용된 개별 휴식 공간 10석, 완전히 누워서 쉴 수 있는 집중 휴식 공간 2석이 들어섰다. 제주소방본부에 배치될 수소전기버스는 해당 지역 소방관들의 의견을 반영해 집중 휴식 공간 대신 소

      2023.11.13 16:14
    • 창립 10주년 맞은 포스코1%나눔재단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난 8일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이사진, 모범 기부자·파트너 기관 등 총 22명이 참석해 10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재단이 10년간 기부한 금액은 898억원이다. 재단에 기부한 사람은 3만5000명, 기부 혜택을 받은 인원은 30만3844명에 달한다. 국내 기업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영리 공익법인 중 사업 규모가 가장 큰 재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포스코1%나눔재단은 수혜자 선정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재단 홍보까지 기부 직원으로 구성된 사업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철(鐵)’로 거주 공간을 마련해준다는 취지의 ‘포스코 스틸빌리지’ 사업을 하고 있다. 2013년에는 보살핌이 필요한 경북 포항시 어르신을 위한 쉼터 ‘해피스틸하우스’, 2014년에는 전남 광양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스틸복지센터’를 지었다. 2016년에는 인천시 영유아복지시설 ‘동구랑 스틸랜드’ 건립을 비롯해 서울시 서대문구 ‘청년 쉐어하우스’, 포항시 청림동 ‘무료급식소 청림별관’, 광양시 중동 학대피해아동 단기보호쉼터 ‘마음나누리쉼터’ 등 복지시설을 건축했다. 재단 관계자는 “포항·광양 지역의 장애인 생활 공간을 맞춤형으로 리모델링하는 ‘희망공간’ 사업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청소년이 각자 원하는 꿈을 펼치고 성공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두드림’ 사업도 펼치고 있다.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2600여 명의 자립 준비 청년들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2023.11.13 16:13
    • 하나금융, ‘2023 모두하나데이’ 맞이 임직원 봉사활동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2023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실천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임직원들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교구 만들기’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줍깅’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행복상자’ 전달 등을 진행했다. 하나금융과 그룹 관계사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방한용품 지원, 취약계층 아동 교육봉사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2023.11.13 13:49
    • [모십니다] 'ESG 경영혁신 포럼' 열립니다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국경제매거진이 오는 21일 ‘ESG 경영혁신 포럼’을 개최합니다. ‘ESG 대전환 시대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ESG 최고 전문가들이 택소노미, 공급망, 정보공개, 탄소 상쇄, 자연자본 등 2024년 도전 과제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임대웅 BNZ파트너스 대표가 ‘택소노미 정보 공시와 녹색 전환 플래닝’을,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이 ‘공급망 ESG 관리와 실사 대응 가이드’를 공개합니다. 이어 김정남 법무법인 화우 ESG전략그룹장이 ‘그린워싱 오해를 피하는 ESG 정보공개 전략’을 제시하고, 황유식 그리너리 대표가 ‘탄소 상쇄를 활용한 넷제로 전략 수립’을 발표합니다. 신언빈 ERM코리아 파트너는 ‘자연자본 공개 TNFD 핵심 포인트’를 해설합니다. ● 일시: 11월 21일 오후 1시10분~5시30분 ● 장소: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18층) ● 참가등록: hankyung.com/esg/forum ● 참가비: 30만원, 구독자 및 대한민국 ESG클럽 회원사는 무료 ● 문의: (02)360-4812, hkesg@hankyung.com 주최: 한경미디어그룹, 한국경제매거진

      2023.11.12 19:13
    • 메리 드 와이소키 시스코 CSO "구독 모델로 탄소 저감 앞장"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끌어내야 합니다. 지역사회가 곧 기업들이 인재를 확보하고 사업을 벌이는 터전이 되니까요.” 메리 드 와이소키 시스코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사진)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스코는 2023회계연도(2022년 8월~2023년 7월) 매출이 570억달러(약 75조원)에 달하는 미국 대형 네트워크 업체다. 시스코는 직원들에게 봉사활동 목적으로 최대 10일의 유급휴가를 허용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가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직원들의 만족감으로 이어져 업무 몰입도가 높아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직원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없음에도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와이소키 CSO는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 영향을 추적 관찰한 결과 적극적인 봉사 참여가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한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직원의 80% 이상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시스코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자 사업 모델도 바꾸고 있다. 네트워크 장비를 일회성으로 공급하던 기존 방식 대신 구독형 사업 모델을 최근 도입했다. 장비를 임대한 뒤 수명이 다하면 무료로 회수하는 방식이다. 회수한 제품과 패키지는 재활용한다. 폐기되는 장비의 비중을 40%에서 0% 수준으로 줄이는 게 목표다. 와이소키 CSO는 “장비 설계 단계에서부터 폐기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며 “감람석을 활용한 탄소 저감 등 탈탄소 기술에도 2030년까지 1억달러(약 1321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건 지구 위기를 해결하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기”라고 덧붙였다.

      2023.11.12 18:08
    • 중소형 증권사 'ESG 낙제점'…부국·유화·이베스트 'D등급'

      올해 한국 ESG기준원의 환경등급 평가에서 국내 중소형 증권사가 무더기로 ‘낙제점’을 받았다. 중소형 증권사들은 환경 분야 개선이 힘든 증권업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항변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 부국증권 유화증권 한양증권 상상인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은 한국ESG기준원이 평가하는 ESG 환경 분야에서 D등급을 받았다.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은 C등급이었다. 키움증권 신영증권 대신증권 다올투자증권 SK증권 등은 B등급이다. A등급을 받은 건 대형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세 곳뿐이다. 증권사 환경평가는 ‘탄소중립 경영’ ‘친환경과 관련한 금융상품 출시’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중소형 증권사들은 이런 기준에 부합하기가 다른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반발하고 있다. 탄소배출을 줄일 여지가 별로 없다고 항변한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2023.11.12 18:06
    • "2025년까지 전기차 충전기 59만기로"

      환경부가 2025년까지 전기차 충전기 누적 설치 대수를 59만 기로 끌어올린다. 최근 전기차 수요와 보급률이 정체된 것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12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보급률 증가세가 크게 둔화했다. 올해 서울 전기 승용차 출고 대수(9일 기준)는 4837대다. 올해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당초 목표로 삼은 전기차 민간공고대수(1만3688대)의 절반도 못 채운 것이다. 서울시는 매년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는 민간공고대수를 정해 발표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해 지난 9월까지 전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총 11만90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1만3702대)보다 2.5% 감소했다. 환경부는 전기차의 더딘 보급률에는 충전기 등 인프라 부족이 배경에 깔려 있다고 판단했다. 전기차 보급 대수는 2019년 8만9918대에서 올해 9월 50만 대를 넘겨 41만 대가량 늘어났지만 전기차 충전기는 2019년 4만4800기에서 올해 9월 24만9300기로 20만 기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2025년까지 충전기 설치 대수를 59만 기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생활 거점인 주거지와 직장에는 완속 충전기를 각각 43만 기와 3만 기까지 늘리고, 근린생활시설 등에는 급속 충전기를 2만5000기까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신축 공동주택의 충전기 의무 설치 비율도 5%에서 2025년까지 10%로 높일 계획이다. 2030년까지 누적 123만 기 설치를 목표로 한다. ‘이동 거점’인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대한 보급도 빠르게 늘려나갈 방침이다. 현재 휴게소당 3.7기, 전체 800여 기에 그치는 충전기를 휴게소당 9.5기, 총 2000기까지 확대한다. 주유소에 설치되는 충전기도 현재 600기에서 1800기로 세 배 늘리고 전체 주유소의 2.7%에 그치는 보급률을 7%까지 끌어

      2023.11.12 18:06
    • 금호석화 'ESG+수익성' 둘 다 잡았다

      국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수익성을 동시에 파악하는 ‘2023년 ROESG’ 조사에서 금호석유화학이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유일의 ESG 전문 매거진 ‘한경ESG’가 지난 5일 KB증권과 공동으로 국내 상장사 7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ROESG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과 ESG 평가 점수를 통합해 산출한다. 국내외 ESG 평가기관 5곳의 평가 결과가 있는 상장사 중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 △3년 평균 자기자본 비율 30% 이상 △3년 연속 흑자 조건을 충족한 기업이 평가 대상이다. 금호석유화학은 2021~2022년 업황 호조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ESG 점수도 상승하며 ROESG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년 평균 ROE는 전년 대비 2.72%, ESG 점수는 2.2점(10점 만점) 상승하며 순위가 5위에서 1위(28.0)로 올랐다. 이 회사는 2021년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출범해 ESG 경영 비전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 매출 비중을 30%로 높이기로 하는 등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엔 산하에 있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하며 ESG 경영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UNGC는 인권, 반부패, 환경 등 10대 원칙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규명하는 국제협약이다. 금호석유화학은 UNGC 가입에 따라 매년 10대 원칙과 지속가능개발목표(SGDs) 준수 활동을 평가하는 ‘이행 보고서(COP)’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코웨이는 지난 2년간 ROESG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2위(26.4)로 한 계단 내려갔다. 코웨이는 2021년 국내 환경가전사업 부문 렌털 판매량이 증가하고 미국 태국 등 해외 법인 매출 개선으로 ROE는 상승

      2023.11.12 17:42
    • 매출 75조 기업의 실험…"봉사활동에 휴가 10일 지원"

      “기업은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의 참여도 이끌어내야 합니다. 지역사회가 곧 기업들이 인재를 확보하고 사업을 벌이는 터전이 되니까요.” 메리 드 와이소키 시스코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스코는 2023회계연도(2022년 8월~2023년 7월) 매출이 570억달러(75조원)에 달하는 미국 대형 네트워크 업체다. 인공지능(AI)·클라우드 시장이 커지면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11% 늘었다. 사회공헌을 장려하는 기업문화에 힘입어 경제매체인 포춘이 꼽은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3년 연속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맘껏 봉사하세요” 10일 휴가 지원시스코는 직원들에게 봉사활동 목적으로 최대 10일의 유급휴가를 허용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가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직원들의 만족감으로 이어져 업무 몰입도도 커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직원들은 어떤한 활동을 했는지를 일일이 검증할 필요 없이 자발적으로 봉사 목적 휴가를 쓸 수 있다. 와이소키 CSO는 “지난 20년간 경영과 직원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관찰한 결과 적극적인 봉사 참여가 기업의 지속가능성에도 기여한다고 판단했다”며 “직원 중 80% 이상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코는 2025년 안에 세계 10억명에게 직·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지역사회에서 인재를 교육하거나 환경 개선에 기여한 결과가 사회에 미칠 영향을 추론해서 잡은 목표다. 양성한 인재가 다른 이들에게 미칠 파급력까지 고려한 계산이다. 와이소키 CSO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8억4800명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2023.11.12 11:03
    •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취약계층 지원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8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창원상공회의소와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행사를 열고 창원시에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창원지역 내 에너지 바우처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약 1300가구에 전달된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9 19:22
    • SC제일은행 본점서 이사회 연 SC그룹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이사진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서울 공평동 SC제일은행(행장 박종복·가운데) 본사에서 SC그룹 이사회를 개최했다. SC그룹 이사회가 한국에서 열린 것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다.

      2023.11.09 19:19
    • OCI홀딩스, 이달 '사랑의 헌혈 캠페인'

      OCI홀딩스는 창립 64주년(지난 7일)을 맞아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11월 한 달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펼친다고 9일 발표했다. OCI홀딩스 및 OCI 본사가 있는 서울을 비롯해 군산공장, 포항공장에서 이달 13일부터 사내 헌혈 행사를 동시에 한다. 이 회사는 임직원들이 봉사기금을 모아 전달하는 ‘사랑의 1004 운동’도 벌이고 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사진)은 “회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각자 맡은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2023.11.09 19:18
    • KB금융, 중소기업 전용 패키지 상품 2종 확대

      KB금융은 9일부터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 고객이 더 많은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중소기업 고객 전용 상품 ‘ONE KB 기업 패키지 상품’을 기존 7종에서 9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ONE KB 기업 패키지 상품’은 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KB저축은행 등 KB금융 6개 계열사와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헬스케어가 함께 중소기업 고객에게 대출금리 우대‧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번 ‘ONE KB 기업 패키지 상품’에는 KB국민카드의 ‘ONE KB국민 글로벌 기업카드’와 KB부동산신탁의 ‘ONE KB 담보신탁’이 새롭게 포함됐다. 중소기업 고객이 ONE KB국민 글로벌 기업카드를 이용할 경우 적립 한도 제한없이 이용 금액의 최대 0.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ONE KB 담보신탁을 이용하면 담보대출 거래 시 업계 최저 수준의 담보신탁 보수 요율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B금융은 기존 ‘ONE KB 기업 패키지 상품’도 일부 개선했다. KB손해보험의 ‘ONE KB 기업종합보험’은 보험료를 낮췄다. 위조 지폐·수표 수령으로 인한 중소기업 고객의 손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보장 서비스 범위도 확대했다. KB캐피탈의 ‘ONE KB 캐피탈 자동차금융’은 법인과 개인 사업자에게 저렴한 렌탈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기 렌터카 상품을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고 상품 및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면서 중소기업에게 든든한 평생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2023.11.09 14:21
    • "美공화당의 안티 ESG 행보에도 이미 ESG가 대세"

      미국 공화당이 안티 ESG 행보를 보이고 있으나 대다수 글로벌 기업 경영진과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 시도가 실패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발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투자자의 89%가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지표를 사용하는 것이 이미 주류라고 응답했다. 또 57%는 반발에도 불구하고 ESG 라벨을 덜 자극적인 라벨로 대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기업과 펀드매니저들은 ESG를 주로 "수익률과 경쟁력 및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미국, 유럽 및 아시아 전역에 있는 250명의 C레벨 경영자와 250명의 고위급 펀드매니저들의 응답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고위 펀드매니저의 85%는 ESG가 "수익률 제고, 탄력적인 포트폴리오 및 펀더멘털 분석 제고’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 최고 경영진의 84%가 ESG가 "강력한 기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 지난해말 이후로 고금리와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재생에너지 부문이 타격을 받으면서 태양광 및 풍력 등 청정에너지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었다. 특히 공화당이 지배하는 텍사스, 플로리다 등의 주에서는 공화당이 ESG 기업에 투자하는 기관투자자 및 자산운용사에 정치적 공격을 가하면서 ESG 투자 자금 유입도 감소했다. 최근에는 이들 주에서 총기 및 화석연료 산업에 비우호적인 투자 정책을 가진 은행과 자산운용사들을 배제하려는 보이콧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 JP모건 체이스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은 이달초 “텍사스가 반ESG 법으로 기업친화적인 평판이 훼손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모닝스타

      2023.11.08 19:24
    • 한국씨티은행, 기업고객 대상 SBTi 세미나 열어 ESG 경영 지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프론트원에서 씨티재단과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기업고객 대상 SBTi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상장사, 협력사를 대상으로 ‘과학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SBTi)’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무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씨티은행 실무 관계자들은 세미나에서 SBTi 국내외 동향 및 SBTi 목표 승인을 마친 국내 기업들의 참여 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경호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기업고객들의 성공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2023.11.08 10:50
    • 건산연, 건설산업 ESG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 개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ESG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열고 최근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확산이 건설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건설산업 차원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건설산업은 건축과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데다가 각종 인프라를 공급하는 산업 특성상, ESG 이슈의 영향이 크다. 건산연은 건설산업 ESG를 주요 특화 연구 중 하나로 선정해 기업과 산업을 넘어 국가 차원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건설업 ESG 경영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이충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산업 내 ESG 확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건설산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이해와 협력에 기반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금일 세미나가 건설산업의 ESG 경영의 현재를 살펴보고, 향후 ESG의 올바른 건설산업 내 정착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영덕 선임연구위원은 건설산업 ESG 확산을 위한 건설업 맞춤 ESG 가이드라인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사회, 경제적인 ESG 확산 움직임과 건설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ESG의 산업 내 정착을 위해선 건설기업 등 건설조직의 ESG 체화를 유도하는 가이드라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한국ESG기준원 평가결과 건설기업 대부분 B 등급 이하 수준으로, 규모가 작을수록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건설산업의 적극적인 ESG 대응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게 김 선임연구위원의 판단이다. 그는 발표에서 건설산업 ESG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 초안은 환경, 사회 그리고 거버넌스 부

      2023.11.07 17:19
    • 이석용 농협은행장, 태백 장성초에서 일일 금융교육 강사 활동

      농협은행은 이석용 농협은행장이 7일 강원도 태백시 장성초에서 실시한 ‘이동 금융교육’ 특별 일일 금융교육 강사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동 금융교육은 금융 소외지역 및 지방 소멸 위기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금융 지식 함양을 위해 금융 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는 농협은행의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교생을 저학년·고학년으로 나눠 학년별 맞춤 금융 교육이 시행됐다. 농협은행은 실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대형 이동버스 체험 및 환율 보드 게임, 일일 은행원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 행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2023.11.07 15:06
    •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

      SC제일은행은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이 7일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 장려 캠페인인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촌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배상환 BNK자산운용 대표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진승호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이현규 이지자산평가 대표를 추천했다.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은 국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촌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2023.11.07 11:04
    • SK지오센트릭 화학 포장재에 재활용 원료 섞어 만든다

      SK지오센트릭이 폴리머 화학제품 포장재를 제조할 때 재활용 원료를 섞어 만든다고 6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을 이용해 개당 25㎏짜리 포장재를 연간 1600만 장 제작한다. 기존엔 새로 만든 PP를 원료로 포장재를 제조했다. 새로 도입하는 포장재는 잔여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일정한 비율로 기존 PP와 섞어서 제조한다. PP로 만들어 온 25㎏짜리 포장재에 재활용 원료를 섞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재활용 원료를 적용해 연 264t 규모의 PP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2023.11.06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