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주총 우편물 3000만장 줄인다…'ESG 경영' 강화
삼성전자는 3월 16일로 예정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소집통지서와 주주통신문 등을 우편물 대신 전자공고로 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매년 주주총회 약 2주 전에 발송하는 주총 참석장, 소집통지서, 주주통신문 등을 주주들에게 우편으로 전달했다. 다만, 전자공고를 확인하기 어려운 주주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주총 참석장과 주총 개최 관련 간이 안내문은 발송한다. 상법상 1% 이하 주주에 대...
2022.02.16 14:51 -
한경ESG Vol.8 - 2022년 2월호
한경ESG 2월호 목차 ISSUE ‘사내 탄소세 도입’…기후변화 대응 보고서 낸 CJ제일제당 지난해 3000개 기업 도전…‘비콥 인증’이 뭐길래 친환경 대체 연료 찾는 항공·해운사 COVER STORY : 기후 혁신 기업의 새 물결 [ 차세대 기후 혁신] 기후 혁신에서 앞서가는 4가지 전략 [ 기후 기술 유니콘] 유니콘으로 올라선 기후 기술 스타트업...
2022.02.15 18:06 -
기술력으로 친환경선 시장 장악한 韓조선
[한경ESG] ESG NOW 건조를 마치고 내장 작업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의 연료공급실에 들어가자 거대한 은빛 물체가 눈에 들어왔다. 영하 163℃ 이하의 극저온에서 액화되는 LNG를 담기 위해 특수 제작한 9% 니켈강으로 만든 1만2000m 3 급 대형 연료탱크다. 탱크 위로는 LNG를 디젤 연료와 함께 엔진에 투입하기 위한 가스연료 공급 시스템(FGSS)이 줄지어 연결돼 있었다. 김용희 현대삼호중공업 ...
2022.02.15 06:01 -
샌드박스 문턱 넘는 친환경 기술 급증
[한경ESG] ESG NOW 일시적으로 규제를 유예해주는 샌드박스의 문턱을 넘는 친환경 신기술이 눈에 띄게 늘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열풍으로 샌드박스에 도전하는 기업이 많아진 영향이다. 정부가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발표한 후 친환경 신기술에 적용하는 기준을 낮췄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산화탄소 세탁기도 ‘OK’ 받아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친환경 혁신 제품과 서비스의 ...
2022.02.15 06:01 -
5조 정책 자금 투입, 녹색금융에 팔 걷어붙인다
[한경ESG] ESG NOW 정부가 산업계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5조원이 넘는 규모의 장기·저금리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한 환경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에는 1100억원 이상의 재정 지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2022년을 탄소중립 이행 원년으로 삼고 연초부터 녹색기업에 공격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5조 융자 온실가스 감축 위해 조달 올해 신설되는 녹색정책금융활성화사업은 총 5조원 규모의 은행 자금을 조달...
2022.02.15 06:01 -
'음쓰'에서 수소 뽑는다…추출기 만든 현대로템
[한경ESG] ESG NOW 최근 방문한 경기 의왕시의 현대로템 수소설비 조립센터. 근로자 10여 명이 각종 부품을 수소추출기 2대에 용접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이 장치는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폐기물 등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수소로 변환한다. 현대로템은 2월부터 수소추출기의 본격적인 양산에 나선다. 회사 측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하는 수소추출기가 수소경제 밸류체인 확대의 첨병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수소전기트램에...
2022.02.15 06:00 -
탈탄소 열풍에 멈춘 '고도화 설비 전쟁'
[한경ESG] ESG NOW 정유업계가 20여 년간 서로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진행해온 정유 설비 고도화 경쟁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국내 정유 ‘빅 4’가 저품질 원유를 정제해 휘발유, 경유 등을 뽑아내는 고도화 설비에 수조원대 투자를 단행한 것은 4년 전이 마지막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열풍으로 원유 정제 산업이 위축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거세지면서 움츠러든 투자가 되살아나지 않고 있다...
2022.02.15 06:00 -
SK증권, 업계 첫 탄소배출권…녹색금융 선도
제13회 한국IB대상에서 혁신적인 투자은행·운용사에 주어지는 ‘이노베이션 하우스상’은 SK증권이 차지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한국 사회의 저탄소 경제 이행에 앞장서 금융투자업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SK증권은 작년 3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발급하는 탄소배출권을 획득했다.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
2022.02.14 18:03 -
이지스자산운용, 美 물류센터 직접개발해 70% 수익
지난해 서울 마곡(CP4블록) 업무상업복합시설 등을 매입한 이지스자산운용이 대체투자 분야 최우수 하우스로 선정됐다. 이지스자산운용이 국민연금기금과 함께 부동산펀드로 매입한 마곡 복합시설은 사업비가 2조6000억원에 이른다. 국민연금이 투자한 국내 상업용 부동산 중 가장 큰 규모이자 직전해인 2020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의 15% 수준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미국 물류센터 개발사업 투자도 잇달아 진행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2022.02.14 18:02 -
바다에서도 분해되는 플라스틱
롯데케미칼이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PHA·사진)를 2023년까지 개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PHA는 포장재, 의료용 제품, 화장품 용기 등에 쓰인다.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가 일반 플라스틱 소재보다 적다. 롯데케미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윤성호 중앙대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2023년까지 PHA 생산 기술을 확보하고 상업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PHA는 석유화학 기반과 바이...
2022.02.14 17:22 -
탄소중립·중대재해법…공기업 "ESG 경영만이 살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공기업의 혁신이 본격화하고 있다. ESG 가치를 실현하는 데 소홀한 기업은 소비자와 투자자로부터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확산한 영향이다. 특히 세계 각국이 목표로 제시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공기업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협력업체와의 상생이 중요한 가치로 떠오른 만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투자도 늘고 있고, 경직적인 공기...
2022.02.14 15:21 -
신보, 국대 스타트업 키우는 '혁신아이콘' 제7기 공개 모집 시작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혁신아이콘' 제7기를 다음 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보의 혁신아이콘 지원 사업은 유망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기업가지 10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선정기업에는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보증료율도 최저 0.5%로 적용한다. 6개 협약은행을 통해 대출 금리를 0.7%포인트 낮춰주고, 해외 진출을 도우며 각종 컨...
2022.02.14 14:39 -
화승그룹 친환경 사업 대대적 투자 나선다
화승그룹이 전사적으로 친환경 부문 투자를 확대한다. 자동차 부품과 화학소재 계열이 주축이 될 전망이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자동차 부품 및 화학소재 계열의 친환경 사업분야 매출을 오는 2025년까지 90%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친환경 에너지 확대 추세에 맞춰 해상풍력과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 등 전력화 분야를 육성한다. 화승코퍼레이션 허성룡 대표는 "ESG 경영 강화와 함께 친환경 사업의 비중을 대폭 확대할 것&qu...
2022.02.14 11:28 -
"실적 보다 악재가 문제"…증권사, 에코프로비엠에 등 돌렸다
'ESG, 준법 경영 부탁드립니다.' 하이투자증권이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올 들어 최저가 수준인 45만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하면서 14일 내놓은 리포트의 제목이다. 증권가가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을 목표주가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차기 대선 후보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로 띄우면서 ESG 경영이 기업을 평가하는 핵심 잣대가 된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
2022.02.14 11:11 -
"ESG 실천" LG, 배당 투명성부터 높였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LG 계열 상장사 다섯 곳이 향후 3년간 적용할 배당 원칙을 공개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배당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국내외 주요 ESG 평가 기관은 배당 원칙을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지 여부를 G(지배구조) 부문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순이익의 10~50% 배당으로 13일 ㈜LG에 따르면 배당 원칙을 공개하는 LG 계열사가 매년 늘고 있다. 2...
2022.02.13 18:09 -
한경 ESG 로 만나는 세계 기후혁신 기업들
한경미디어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 ‘한경ESG’ 2월호가 오는 15일 발간된다. 2월호 커버스토리는 ‘기후 혁신 기업의 새 물결’이다.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기후 혁신에 전례 없는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매년 기후 혁신 기업에 조 단위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자본시장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미국계 사모펀...
2022.02.13 18:08 -
"친환경船 시대 막 올랐다"…선박 부품업체들의 '변신'
연초부터 국내 조선업체의 수주가 이어지면서 오랜 침체기를 겪어온 조선기자재 업계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업체들은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맞춰 대세가 된 이중연료추진선 등 친환경선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조선기자재 업체들은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화두로 신사업 개발에 나서고 있다. 국내 주요 조선업체의 주력 선종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과 초대형 상선을 넘어 이중연료추...
2022.02.13 18:07 -
中企, ESG 자신있다면…보증 '걱정 無'
신용보증기금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보증 우대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한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도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할인 등의 혜택을 주는 상품을 마련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달 초 이 같은 내용을 담은 ‘ESG 경영 역량평가 보증’ 제도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산업 생태계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기금은...
2022.02.13 18:07 -
"본품보다 40% 싸게 판다"…화장품 '리필 매장' 가봤더니 [이미경의 인사이트]
'인(人·사람)사이트(site·현장)'는 사람을 만나 듣고, 현장을 방문해 직접 본 내용을 토대로 작성합니다. 보고 싶고 듣고 싶은 이야기를 제보해주세요. 직접 듣고 보고 확인해 업계 얘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개인이 사용하던 용기를 화장품 매장에 가져가면 원하는 만큼 화장품을 소분해 구매할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내용물만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
2022.02.12 20:38 -
'친환경 강화' 두산重 부활할까…순이익 7년 만에 흑자 전환 전망
두산중공업이 11일 지난해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가스터빈, 해상풍력 등 친환경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전환, 재무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7년만에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다. 11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추정치는 13조3150억원, 영업이익 추정치는 1조465억원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6115억원으로 2013년 이후 7년 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업계는 두산중...
2022.02.11 10:17 -
LH, 53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임대주택 건설에 활용"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면 도입을 선언한 LH가 ESG 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채권 5300억원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LH는 ESG 경영 전략 실천의 하나로 ESG 분야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 사회적채권을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ESG채권은 발행자금이 ESG분야 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발행한 ESG 채권 중 3년 및 5년물은 시장금리 수준으로...
2022.02.11 08:33 -
힘세진 소액주주…기업들 배당 팍팍 늘린다
새해 들어 상장사들이 배당 확대 등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을 내놓고 있다. 증권가에선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강화된 데 더해 주주환원을 늘려달라는 주주들의 요구를 의식한 행보라고 분석한다.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늘어난 소액주주들은 단체행동을 통해 기업에 주주환원을 늘리라고 요구하고 있다. 배당 늘리고 물적분할 중단하는 상장사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를 제외한 140...
2022.02.10 17:09 -
영향력 커진 소액주주들, 주주환원 강화하는 상장사들
새해들어 상장사들이 배당확대 등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을 내놓고 있다. 증권가에선 ESG(사회·환경·가버넌스) 경영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강화된 데 더해 주주 환원을 늘려달라는 주주들의 요구를 의식한 행보라고 분석한다.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늘어난 소액주주들은 단체행동을 통해 기업에 주주환원을 늘리라고 요구하고 있다. ○배당확대·물적분할 중단하는 상장사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를 제...
2022.02.10 15:30 -
화승케미칼, 업계 최초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획득
화승케미칼이 국내 업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을 받았다. 유럽시장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승케미칼은 OPP 필름이 업계 최초로 ‘ISCC 플러스(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OPP 필름은 폴리프로필렌을 주원료 특수가공 처리한 필름이다. 일반 PP필름에 비해 기계적 강도와 내열성, 투명성 ...
2022.02.10 10:09 -
삼성 '갤럭시S22' 폐어망 재활용 소재는 어떻게 탄생했나 보니
삼성전자는 바다에 버려지는 폐어망을 스마트폰 소재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공을 들였다. 삼성전자는 9일 밤 12시 신제품 공개행사인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S22' 시리즈에 해양 폐기물인 폐어망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폐어망은 수명이 다한 어망이나 버려진 어망으로, 해양 생물뿐 아니라 천연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0년 이상 재활용 소재와 관련 기술을 꾸준히 연구...
2022.02.10 00:00 -
'수소차 양강' 현대차 넥쏘 vs 도요타 미라이 진검승부
현대자동차 넥쏘가 지난해 글로벌 수소연료전기차(FCEV) 시장에서 경쟁 모델인 도요타 미라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출시된 넥쏘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SNE리서치는 현대차 넥쏘가 지난해 9300여 대 팔려 점유율 53.5%를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전년 6500여 대에서 판매량이 늘었으나 점유율은 69.0%에서 하락했다. 도요타 미라이 판매량은 같은 기간 1600여 대에서 59...
2022.02.08 17:57 -
'ESG 경영대상' 공공부문 모집
한국경제신문사가 ‘2022년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에 참여할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을 모집합니다.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은 상반기 공공, 하반기 민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올해 상반기 공공 부문 ESG 경영대상의 목표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 있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는 것입니다. 최우수 기관에 대상, 부문별 우수 기관에 우수상을 시상합니...
2022.02.08 17:39 -
"투명 구슬모양 태양광 패널로…모든 방향에서 고효율 발전"
태양광 발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열풍을 타고 다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하지만 단점도 뚜렷하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드넓은 평야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공간 확보를 위해선 산을 깎고 나무를 베어 내야 해 자연을 훼손한다. 설치 비용도 만만치 않다. 소프트피브이는 이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실마리를 제시한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물을 포함한 모든 인공 구조물에 부착해 손쉽게 전기...
2022.02.08 17:08 -
농협은행, 올 3분기 호주 시드니지점 개설
농협은행이 올 3분기 호주 시드니지점을 개설한다. 농협은행은 현지 투자청과 협력 논의를 갖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나섰다. 8일 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김용기 글로벌사업부문장이 호주 NSW 투자청의 마이클 뉴먼 북아시아 수석 무역 및 투자위원, 론 그린 호주무역투자대표부 한국대표와 시드니개점 개설을 위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 부문장은 농협은행 시드니지점 개점 후 NSW 주정부 투자청이 인프라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
2022.02.08 13:36 -
롯데건설, ESG 안전 역량 평가제도 도입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안전 역량 평가제도 도입과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등 안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건설업계 최초로 파트너사에 대한 ESG 안전보건 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신용평가사와 연계해 △안전경영 △안전관리 △안전투자 △안전성과 등 4가지 평가항목을 19개의 세부항목으로 진단해 안전 역량을 1~7등급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파트...
2022.02.08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