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NOW
    • '폐어망' 재활용해 삼성폰 만든다

      삼성전자가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에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자원을 재사용·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선다는 취지다. 7일 삼성전자는 신제품 공개행사인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선보일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를 시작으로 모든 갤럭시 기기에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일명 ‘유령 그물’...

      2022.02.07 17:34
    • 윤석열 "모든 中企에 ESG 요구하는건 어려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과 의무를 철저하게 할 수 있는 곳은 자금 여력이 있는 몇 개 안 되는 기업들”이라며 “모든 중소기업에 ESG를 요구한다는 건 대단히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 산업계의 최대 화두인 ESG에 대해 다소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내놓은 셈이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윤석열...

      2022.02.07 17:10
    • 콜마BNH, 공동대표에 '혁신전도사' 김병묵 사장 선임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1위 업체 콜마비앤에이치가 전문 경영인인 김병묵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병묵 대표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2017년부터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화장품·제약·건기식 등 전 계열사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왔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건강...

      2022.02.07 10:12
    • 공공기관, 올해부터 물 사용량도 공개해야

      공공기관이 알리오 웹사이트를 통해 통합공시할 때 연간 에너지 사용량 등 환경 관련 항목이 대폭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항목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공공기관의 통합공시에 관한 기준’을 개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공공기관 통합공시는 각 기관이 임원 연봉, 이사회 회의록, 주요 사업, 손익계산서,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 환경보호 등 주요 경영공시 사항을 표준화된 형태로 ...

      2022.02.06 16:55
    • 네이버·SK…'한국형 ESG 공시기준' 만든다

      네이버·SK그룹·KB금융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기준 마련 준비위원회’가 꾸려졌다. ESG 준비위원회는 글로벌 기준인 ‘IFRS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토대로 한국 ESG 기준서 제정을 심사하고 자문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6일 정부와 회계업계에 따르면 한국회계기준원은 네이버, SK그룹, 포스코, LG화학...

      2022.02.06 16:55
    • 수어 통역…'제품벽' 낮추는 LG전자

      LG전자는 6일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정수기 사용법 영상(사진)에 수어(手語) 통역을 포함시켰다고 발표했다. 국내 가전제품 설명 영상에 수어가 등장한 첫 사례다. 회사 관계자는 “고령자와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인 ‘배리어 프리’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정수기 사용법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은 시각장애인 한혜경 씨다. &...

      2022.02.06 16:54
    • 구글, 공급망 위험요인에 '산불' 추가…"기후변화 위협적"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산불'을 공급망 위험 요인으로 추가했다. 지난해부터 불거진 글로벌 공급망 붕괴 현상의 주범으로 기후변화를 지목하는 위기의식이 점차 공유되는 분위기다. 구글은 6일 연간보고서 공시를 통해 "공급망에 대한 잠재적 위험 요소로 기후변화의 더 다양하고 많은 영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래 구글은 공급망 위험 요소 섹션에서 '해수면 상승'이나 '홍수' 등 기후...

      2022.02.06 13:45
    • 김홍연 한전KPS 사장 "수소·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토 넓힌다"

      “발전소 운영·정비(O&M)업계의 가장 큰 자산은 ‘신뢰’입니다. 코로나19는 한전KPS의 신뢰를 높이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됐죠.” 김홍연 한전KPS 사장(사진)은 지난달 2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발전소들이 멈춰서는 상황에서 한전KPS는 기술력과 완벽 정비 노하우를 토대로 발전소 운영 중단을 막는 등 대외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다&rdq...

      2022.02.02 15:04
    • "친환경 사업 매출 비중 15% 넘길 것"

      한전KPS가 2025년까지 친환경 사업 매출(그린매출) 비중을 15% 이상으로 올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동안 중점 추진해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을 토대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0)’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성능개선, 액화천연가스(LNG)...

      2022.02.02 15:02
    • LG이노텍, 기후변화 대응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물 경영 '최우수상' 수상

      LG이노텍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개최한 ‘2021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LG이노텍은 기후변화 대응 평가 IT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 영역별 상위 ...

      2022.01.28 17:39
    • 포항시, 글로벌 창업 기획사와 ESG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포항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항시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인 스파크랩과 한동대, UNAI(유엔아카데미) 한국협의회 등과 ‘세계 최초 ESG 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포항시는 ‘세계시민도시 ESG 포항’을 지난해 11월 선언한 바 있다. 포항시는 국내외 ESG 관...

      2022.01.27 18:20
    • 역대 최대 2조4475억 영업익 기록한 현대제철...“친환경 철강시장 공략”

      현대제철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이 27일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 22조8499억원, 영업이익 2조44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영업이익(730억원)의 약 30배에 달하는 실적이다. 현대제철의 호실적은 글로벌 철강시황 호조에 따라 자동차강판·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의 가격도 높아진 덕을 봤다. 박판열연·컬러강판 ...

      2022.01.27 16:58
    • 하나금융,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편입

      하나금융은 블룸버그가 발표한 ‘양성평등 지수(BGEI)’에 편입됐다고 27일 밝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가족돌봄·출산전후·난임·태아검진 등 다양한 사유의 휴가제도를 마련하고, 성평등한 일터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 1기를 출범하고 34명의 여성 리더를 ...

      2022.01.27 16:14
    • [단독] 네이버·SK·KB금융, 한국 ESG 공시기준 제정 나선다

      네이버·SK그룹·KB금융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기준 마련 준비위원회’가 꾸려졌다. ESG준비위원회는 ‘IFRS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토대로 한국 ESG 공시기준을 제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한국회계기준원은 네이버, SK그룹, 포스코, LG화학 등 국내 주요 기업 4곳이 참여한 ESG ...

      2022.01.27 09:26
    • 테슬라·CATL·SSAB·베페사…골드만삭스가 '찜'한 ESG株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 뭉칫돈이 몰리면서 옥석 가리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번 틸렌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지속 가능한 투자를 기반으로 한 ESG 종목에 집중하면 성공할 수 있지만, 이 중 성장 여력이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며 “배터리 관련 기업, 정부의 탈탄소 기조 등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

      2022.01.26 17:59
    • 이덕락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無탄소 제철 경쟁 승자될 것"

      “수소환원제철 개발 경쟁의 승자는 포스코가 될 것입니다.” 이덕락 포스코 기술연구원장(부사장·사진)은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과 가장 근접한 기술인 파이넥스를 이미 2007년에 내놨다”며 “2040년까지 상용화 기술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통 ‘포스코맨’인 이 원장은 2020년부터 포스코의 연구개발 (R&D) 기지인 기술연구원을 이끌...

      2022.01.26 17:23
    • 자투리 목재로 난방, 친환경 포장…풀무원 '지구 위한 경영'

      23일 충북 음성에 자리잡고 있는 풀무원 두부 공장. 건물 외벽에 적혀 있는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라는 문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모든 분야에서 친환경을 고려하는 풀무원의 경영 철학을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었다. 음성 두부 공장은 친환경 난방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자투리 목재를 뭉친 우드펠릿을 연료로 보일러를 돌린다. 우드펠릿은 벌목 과정에서 모든 탄소를 배출한 것으로 간주해 탄소배출량을 ‘0...

      2022.01.26 17:22
    • 설 선물세트 사면 '따뜻한 나눔'이 덤

      편의점 CU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담아 내놓은 ‘+1 기부 설 선물세트’가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편의점의 대명사처럼 자리잡은 ‘1+1 상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선물세트 10개를 대량 구매하면 1개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기부 캠페인성 상품이다. 26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10개 이상 선물세트를 구입해 발생하는 대량 구매 매...

      2022.01.26 17:20
    • 현대로템, 잔반·분뇨 악취를 수소로 바꾼다

      현대로템이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폐기물 등에서 나오는 바이오 가스를 수소로 변환하는 장비를 다음달부터 양산한다. 회사 측은 바이오 가스를 활용하는 수소추출기가 수소 경제 밸류체인 확대의 첨병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친환경 에너지로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2020년 12월부터 수소추출기 생산을 시작해 현재 5대 제조를 마무리했다.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수주한 3대는 6월까지 조립 예정이다. 연 2...

      2022.01.26 17:09
    • 현대오일뱅크, 美 대니머와 자연에서 썩는 '친환경 플라스틱' 만든다

      현대오일뱅크가 글로벌 기술업체와 손잡고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을 강화한다. 현대오일뱅크는 미국 대니머 사이언티픽과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날 체결식에는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사진 왼쪽)과 스티븐 크로스크리 대니머 사이언티픽 대표이사(오른쪽)가 참석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생분해 플라스틱과 식물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만드는 플라스틱을 총칭하는 ...

      2022.01.26 15:29
    • LG·롯데도 푸드테크 '군침'…美 잇저스트에 250억씩 베팅

      LG그룹이 미국 대체식품 기업인 잇저스트 투자에 나선다. 앞서 지난해에는 SK그룹이 미국 대체 단백질 회사에 베팅했다. 대체식품 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을 타고 기업들의 유망 투자처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미국 푸드테크 기업인 잇저스트가 진행 중인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기로 하고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잇저스트 투자를 위해 모집 중인 1300억...

      2022.01.25 17:15
    • 기업들 '따뜻한 나눔 릴레이'

      코로나19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기업들의 사회공헌 지출은 오히려 늘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2020년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의 평균 사회공헌 지출액은 2019년 대비 0.5% 증가했다. 기업 한 곳당 136억7685만원을 사회공헌을 위해 썼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코로나19 확산 등의 리스크에도 사회공헌 지출만큼은 줄일 수 없다는 게 기업 관계자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

      2022.01.25 15:26
    • 거래소 이사장 "쪼개기 상장, 심사 항목에 넣어 규제할 것"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모자(母子)회사 쪼개기 상장과 관련해 “상장심사를 할 때 소액주주의 이해관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위한 노력을 했는지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항목의 하나로 검토하겠다”고 25일 말했다. 손 이사장은 이날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법이나 규정 개정 없이도 수행할 수 있다. 조금 더 내용을 준비해 실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rdqu...

      2022.01.25 12:20
    • 삼양패키징,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다시 뛰어든다

      삼양그룹의 음료·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이 430억원을 투자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수익성 악화로 재활용 사업을 2020년 전면 중단한 지 2년 만이다. 삼양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식품·화학에 편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친환경 소재 분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양패키징은 페트(PET) 플레이크를 생산하는 경기 시화공장에 430억...

      2022.01.24 17:12
    • KB금융그룹, 성금 100억원

      KB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윤종규 회장(오른쪽)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2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2001년부터 올해까지 KB금융의 누적 기부액은 1410억원에 달한다. 윤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과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더욱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2.01.24 17:09
    • 달라진 사외이사 판도…이화여대 '여성 사외이사 전문과정' 모집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여성 사외이사 전문과정' 4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과정은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가 여성 이사를 한 명 이상 선임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개설됐다. 경륜 있는 여성 사외이사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커지는 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과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과정에는 지식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 지배구조, 사외이...

      2022.01.24 17:06
    • 김현철 한수정 사회적가치성과실장 "에코 수목원 등 탄소중립 실천 본격화"

      국내 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대부분 환경(E)에 집중돼 있다. 환경위기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을 절약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친환경 활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근에는 공공기관의 ESG 경영이 친환경 활동 위주에서 사회적 책임(S)과 지배구조(G)로 넓어지고 있다. 김현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 사회적가치성과실장(사진)은 2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회...

      2022.01.24 15:12
    • KB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억원 기부

      KB금융그룹은 21일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윤종규 회장(오른쪽)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2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희망 나눔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1999년부터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캠페인에서 희망나눔캠페인으로 이름이...

      2022.01.24 14:18
    • [임현우 기자의 키워드 시사경제] ESG 바람 타고 등장한 '무늬만 친환경' 꼼수

      지난해 한 대형 커피전문점이 다회용 컵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벌여 인기를 누렸다.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이었다. 그런데 곧바로 환경단체들로부터 ‘그린 워싱(green washing)’의 전형적 사례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 회사가 나눠준 다회용 컵은 몇 번 쓰면 버려야 하는 플라스틱 소재여서 사실상 또 다른 일회용품 쓰레기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한 화장품업체는 플라스틱병을 종이로 감싸놓고 &...

      2022.01.24 10:01
    • 녹색분류체계 관련 논란을 지켜보며 [한신평의 Credit Insight]

      2021년 12월 30일 발표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에서는 화석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포함시킨 것은 정부의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공인이라는 비판이, 다른 한편에서는 LNG 발전이 적격활동으로 인정받기 위한 기준이 너무 높아 현실적으로 적격성 인정이 불가능하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K-Taxonomy 발표 다음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특정 조건의 원자력 발전 및 LNG...

      2022.01.24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