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NOW
    • KB증권,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KB증권은 신용보증기금, KB국민은행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민간투자사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기관들은 우리 경제 ESG 인프라 확충의 촉매 역할을 담당할 ESG 민간투자사업의 투자 촉진 및 금융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관련 사업 발굴 노하우 및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2021.11.25 10:09
    • 디와이오토 '센서 클리닝'…현대차 무인택시에 장착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8월 양산하게 될 무인 택시 ‘NE로보택시’에는 ‘센서 클리닝 시스템’이 적용된다. 현대차와 자동차용 모터 전문기업 디와이오토가 공동 개발한 기술로, 센서 클리닝이 실제 양산되는 자율주행차에 장착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센서 클리닝이란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 라이다 센서가 흙탕물, 새 배설물, 먼지 등으로 오염될 경우 이를 자동 세척하는 장비다. 압축 공기와 ...

      2021.11.24 18:01
    •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LG생활건강 '종합 대상'

      LG생활건강이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ESG경영포럼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1 ESG 경영대상’ 시상식을 열어 LG생활건강을 국내 최고 ESG 기업으로 선정했다. 업종별 우수 기업에 주어지는 부문별 대상은 8개사에 돌아갔다. 에너지 부문에서 에쓰오일, 소재·철강 부문에선 포스코가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과 현대모비스는 각각 산업재와 자유...

      2021.11.24 17:28
    • 인플레보다 더 센 '엔플레이션' 온다

      세계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집중할수록 소비자물가가 오를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기업이 친환경사업 등에 투자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 상품 가격에까지 영향을 받을 것이란 의미다. ESG의 환경(environment)과 인플레이션을 결합한 ‘엔플레이션’ 시대다. 엔플레이션이 본격화하면 물가 상승세가 일시적으로 끝나긴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녹색 전환 비용이 ...

      2021.11.24 17:25
    • 수출입은행 ESG委 신설…위원장에 정다미 교수

      한국수출입은행이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하고 정다미 명지대 경영대학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수은은 24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ESG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정 위원장과 방문규 행장, 유복환 사외이사 등 세 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과 김인수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신진영 자본시...

      2021.11.24 17:19
    • 경단녀 재취업 돕고 그린패키징 앞장…LG생건, 유니레버도 제쳤다

      ‘2021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LG생활건강은 ‘지속가능한 소비재 기업’이란 비전을 내세우는 기업이다.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임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포괄하는 중장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평가의 실무를 맡은 IBS컨설팅은 LG생활건강이 유니레버 등 글로벌 대표 필수소비재 기업보다도 높은 점수가...

      2021.11.24 17:03
    • 업종별로 가중치 다르게…'한국형 ESG 평가모델' 첫 적용

      ‘2021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은 응모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국경제신문과 연세대 동반경영연구센터, IBS컨설팅이 함께 개발한 한국형 ESG 평가모델을 적용한 첫 시상이었기 때문이다. 응모 기업이 어떤 산업에 속하는지에 따라 평가지표를 다르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소속 업종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함께 개발한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에 따라 구분했다. E...

      2021.11.24 17:00
    • 해외 경쟁사에 버금가는 'ESG 우등생'

      에너지와 소재, 산업재 등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 분야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상당한 업종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평가팀은 E(환경) 부문의 ‘숙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기업들을 골라내는 데 힘썼다. 심사위원들은 부문별 대상을 받은 기업들에 대해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지만 동종업계 글로벌 기업에 뒤지지 않는 속도로 ESG...

      2021.11.24 16:59
    • 작년 취득 지식재산권 절반이 '친환경'

      자유소비재는 범위가 넓은 업종이다. 자동차와 가전 등 상당수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기업들이 자유소비재 업종으로 분류된다. ‘2021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에선 현대모비스가 ‘좁은 문’을 뚫고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 회사는 구동시스템과 제어기, 배터리시스템,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자동차 시대에 꼭 필요한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인휠모터, 구동모듈, 수소연료전지셀 등 미래 친환경차...

      2021.11.24 16:58
    • 금융사 첫 '사회적 가치 측정틀' 도입

      금융은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였다. 제조업과 달리 E(환경) 부문에서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았다. S(사회)와 G(지배구조) 측면에서 결함이 적은 기업에 부문 대상이 돌아갔다는 것이 평가팀의 설명이다. 은행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11월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제로 카본 드라이브’를 선언했다. 신한금융 계열사가 대출과 투자...

      2021.11.24 16:57
    • 호반그룹, '자상한 기업 2.0' 선정…건설분야 ESG경영 지원

      호반그룹이 건설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에 나선다. 호반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의 줄임말로,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 자발적으로 공유하는 상생협력 실천 기업을 뜻한다. 이어 호반그룹과 중기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

      2021.11.24 14:27
    • 벤처기업 ESG 대응·활용방안 '스타트업 ESG 포럼'서 확인하세요

      "창업 초기 때부터 ESG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엑셀러레이터 킥스타트아시아의 박현규 대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은 정부와 대기업뿐 아니라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에게도 코 앞에 닥친 현실"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영국 등 유럽에선 이미 ESG가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 등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ESG는 ...

      2021.11.24 11:19
    • 독후감 써야 승진, 사내 결혼 150쌍…'별난 기업' 결국 일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8월 양산하게 될 무인 택시인 ‘NE로보택시’에는 ‘센서 클리닝 시스템’이 적용된다. 현대차와 자동차용 모터 전문기업 디와이오토가 공동 개발한 기술로 센서 클리닝이 실제 양산되는 자율주행차에 장착되는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센서 클리닝이란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 라이다 센서가 흙탕물, 새 배설물, 먼지 등으로 오염될 경우 이를 자동 세척하는 장비다. 압축 ...

      2021.11.24 11:13
    • "100장짜리 투자설명서도 모바일로"…신한은행 '고객용 서류' 디지털화 확대

      신한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제로페이퍼(종이 없는 업무환경) 운동’ 일환으로 금융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류를 단계적으로 디지털화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9월 10일부터 1단계로 소비자가 종이로 받던 입금 확인증을 태블릿PC로 확인하게 만들었다. 지난 22일부터는 2차 단계로 신탁, 펀드 상품의 투자설명서 및 계약서를 모바일 전자통지와 이메일로 교부하고 있다....

      2021.11.23 17:10
    • 거래소·코스닥협회, 'ESG 이해와 대응전략' 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는 오는 25일 서울 사옥 마켓스퀘어에서 코스닥협회와 함께 코스닥 상장법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코스닥 상장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해와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설명회는 ▲ESG에 대한 이해와 평가사의 평가방법 및 체계 ▲중소·중견기업의 ESG 대응 ▲수출기업의 ESG 위기와 기회 등을 주제로...

      2021.11.23 15:52
    • 신한은행, 투자상품 교부서류 디지털화 "모바일·이메일로 받으세요"

      신한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제로페이퍼(종이 없는 업무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금융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류를 단계적으로 디지털화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9월 10일부터 1단계로 소비자가 종이로 교부받던 입금 확인증을 태블릿PC로 확인하게 만들었다. 이어 지난 22일부터는 2차 단계로 신탁, 펀드 상품의 투자설명서 및 계약서를 모바일 전자통지나 이메일로 교부하고 있다....

      2021.11.23 15:01
    • DL이앤씨, 서스틴베스트 ESG평가 건설사 최고 등급 'AA'

      DL이앤씨가 서스틴베스트의 2021년 하반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인 AA등급은 지난해에 비해 두 단계 상승한 것으로, 국내 건설사 중에서 가장 높다고 DL이앤씨는 설명했다. DL이앤씨는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도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ESG평가와 공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개별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가늠할 ...

      2021.11.23 10:33
    • 삼성 메모리 반도체·LED, '탄소 발자국' 인증 받아

      삼성전자가 자사 메모리 반도체와 LED(발광다이오드) 제품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영국 비영리기관인 카본트러스트로부터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 메모리 반도체 5종의 후속 제품이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실제로 감소시켰을 때 부여하는 ‘탄소 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이들 5개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저감한 탄소 배출량은 약 68만t이다...

      2021.11.22 17:04
    • 장애인 직장생활, VR로 돕는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 교육을 지원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최신 정보기술(IT)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접목한 사례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경기 구리 장애인가족지원센터, VR 콘텐츠개발사 텍톤스페이스, 발달장애인 일터 기업 베어베터 등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장생활 예행연습 VR 콘텐츠를 개발했다. 발달장애인이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준비하고 집을 나서 지...

      2021.11.22 17:02
    • '법인차=전기차' 시대…224社, 무공해車 전환 동참

      SK네트웍스가 EV100 가입을 선언하며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와 수소차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SK렌터카 SK매직 등 7개 자회사와 함께 3.5t 이하 모든 차량을 무공해 차량으로 바꾸는 게 목표다. SK네트웍스 계열사들이 보유한 차량은 렌터카를 포함해 20만 대에 달한다. 224개 기업 143만 대 전환 EV100과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차량...

      2021.11.22 17:02
    • '과잉 관광'과 이별하는 여행업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분위기에 발맞춰 글로벌 관광업계가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들이 주목하는 키워드는 ‘지속 가능성’이다. 환경과 지역사회에 부담을 주는 ‘과잉 관광’에 대한 비난 여론을 감안해 여행 상품과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럽여행위원회(ETC)는 최근 ‘지속 가능 관광’을 주제로 한 핸드북을 발간했...

      2021.11.22 17:01
    • ESG 골머리 앓는 中企…해결사로 나선 '클라우드 ERP'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들의 생존 전략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상장사의 약 60%가 관련 대안 마련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ESG 경영의 기반으로 불리는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느낀 중소기업들이 주로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무기로 삼은 전사적 자원관리(ERP) 솔루션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추세다. 지능형 회계관리를 통해 지배구조(...

      2021.11.22 15:57
    • DL그룹 "고객·사회에 더 큰 가치 제공 ESG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

      올해 1월 지주사 체제로 공식 출범한 DL그룹(옛 대림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 친환경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건설 분야에서는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수소에너지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관련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체 운영사업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힘쓰는 것이다. 친환경 건축 소재도 생산한다....

      2021.11.22 15:27
    • 글로벌 '넷제로 보험연합' 가입 ESG 경영으로 작년 75억 절감

      신한라이프는 지난달 보험업계 최초로 넷제로보험연합(NZIA)에 가입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NZIA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 글로벌 보험 연합체다. AXA, 알리안츠, 스위스RE 등 세계적인 보험사 및 재보험사들이 의기투합했다. NZIA에 가입한 보험사와 재보험사는 보험계약 인수, 금융자산 투자 등의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해 5년마다 중간 목표를...

      2021.11.22 15:22
    • 무보, '안전경영 우수 中企' 해외 진출 돕는다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안전경영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무보는 두 기관이 ‘안전경영 활동 우수기업 수출 지원 및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공단이 추천하는 기업에 무보가 수출보험·보증·컨설팅 종합 우대 패키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보는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담보하는 단기수출보험과 ...

      2021.11.21 18:23
    • "'뉴 네이버' 최수연 대표 내년 국감 피하려면 '이것' 해야" [강경주의 IT카페]

      네이버가 한성숙 현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내년 3월 취임할 차기 CEO로 1981년생의 '워킹맘' 최수연 책임리더를 내정했다. 41세 젊은 여성을 코스피 시가총액 3위(66조원)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네이버의 얼굴로 내세우자 회사 안팎에서는 창립 이래 가장 파격적인 인사라는 말이 나온다. 그만큼 개혁에 대한 의지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올해 뛰어난 실적을 거뒀지만 '글로벌 IT 기업' &...

      2021.11.20 17:43
    • 경영진 공들인 1조 투자도 "NO"…SK '이사회 중심 경영'에 쏠린 눈

      SK네트웍스가 추진해온 1조원 규모의 매트리스 업체 지누스 인수가 최종 계약을 앞두고 사외이사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지난 9월 SKC의 음극재 사업 투자 안건이 보류된 데 이어 SK 경영진이 추진한 대규모 투자 건이 이사회에서 잇따라 제동이 걸린 것이다. 경제계에선 “이사회 중심의 자율 경영을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강화할 것”을 주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이 구현되고 있는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반면 회사...

      2021.11.19 17:26
    • 솔깃해지는 '지인 추천株' … 매수 전 묻고 또 물어봐라

      투자자 A씨는 DI동일만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 몇 개월 전, ‘이 종목이다’ 싶어 투자를 시작했다. DI동일의 자회사인 동일알루미늄은 국내 최대 전기차 배터리용 알루미늄박 제조업체다. 그래서 2차전지 테마의 수혜주라고 판단했다. A씨의 판단은 적중한 듯했다. 주가가 지난 8월 사상 최고치인 40만1000원을 찍었다. 뛰는 주가에 자신감이 생긴 A씨는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에게 매수를 권했다. 그런데 고점을 찍은 주...

      2021.11.19 17:08
    • 거래소, 글로벌 ESG 평가기관의 정보 받아 S&P DJI와 지수 개발 협력키로

      한국거래소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Sustainable1(이하 S1)로부터 평가 정보를 제공받아,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지수(S&P DJI)와 함께 글로벌 기준에 의한 ESG 지수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지난 18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S1은 1999년부터 ESG 평가를 해온 로베코샘사의 ESG 사업 부문이 2019년 S%P 글로벌에 인수된 전담기관으로 현재 1만개...

      2021.11.19 15:33
    • 조용병 회장, UNEP 리더십멤버 선출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회장(사진)이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UNEP FI)에서 세운 파트너십 기구인 ‘리더십위원회’ 멤버로 선출됐다고 18일 발표했다. UNEP FI는 환경 문제에 관한 국제 협력을 꾀하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금융사 간 파트너십을 맡는 위원회다. 이 위원회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알리안츠, BNP파리바, BBVA, 웨스트팩 등 19개 글로벌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속해 있다. 조 회장은 아시아에선 ...

      2021.11.18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