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NOW
    • "ESG가 뭐길래…" 여의도 채용시장까지 '들썩'

      자본시장의 큰 손인 연기금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고려하는 책임투자에 방점을 찍으면서, 자산운용 업계도 관련 리서치 인력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복수의 자산운용사들이 ESG 리서치 전담인력 충원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 등은 ESG 관점에서 관련 기업을 분석하고 관련 평가모형을 개발할 직원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회사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

      2021.11.05 09:32
    • 현대차, 소방청에 차량 300대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은 4일 소방청과 ‘소방대원의 교육·훈련용 차량 지원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가 현재 보유한 시험 차량을 소방청에 지원해 소방대원 교육 및 훈련에 활용한다. 현대차그룹은 이후 3년간 전국 소방학교, 소방서 등에 내연기관 및 친환경 시험차 약 300대를 지원한다.

      2021.11.04 18:36
    • GS칼텍스 '컴플라이언스 경영' 글로벌 인증

      GS칼텍스는 4일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이 우수한 기업에 수여하는 ISO37301 글로벌 인증을 에너지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컴플라이언스는 법규준수·준법감시·내부통제 등을 아우르는 말로 회사 구성원이 사내 규정과 국내외 제반 법규를 철저하게 지키도록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ISO37301은 지난 4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국제 표준에 맞춰 사내 경영시스...

      2021.11.04 17:43
    • "해외주식 ETF 늘릴 것…美 부동산도 주목"

      “해외 주식 투자를 늘려야 하지만 수수료가 부담되는 국내 연기금들에 상장주식펀드(ETF)는 매우 요긴한 상품입니다. ETF를 활용해 해외 주식 직접 투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이규홍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자금운용관리단장(CIO·사진)은 지난 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부터 해외주식 직접 운용을 시작했다”며 “내년엔 직접 운용 비율을 전체 해외 주식 투자의 40%...

      2021.11.04 17:33
    • 조용병 회장 "제조업 '저탄소 전환' 적극 지원"

      “발전, 철강, 석유 및 화학, 시멘트 등 탄소 배출량이 많은 산업 분야의 저탄소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금융의 역할이 필수적입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이 3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공식 행사 ‘마라케시 파트너십’의 패널 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마라케시 파트너십은 COP26에 참석하는 정부, 기업, 투자자 등이 모여...

      2021.11.04 17:02
    •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저탄소 전환 지원할 것"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이 3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공식 행사 '마라케시 파트너십'에 참석해 신한금융의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한금융이 동아시아 금융사 중 처음으로 선언한 탄소중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를 소개하고, 신한금융의 자산포트폴리오 탄소 배출량 측정 방법과 감축 목표 등을 설명했다. 마라케시 ...

      2021.11.04 14:16
    • ESG 무시하면 사모펀드 투자 받기도 어려워진다

      "기업 투자에 앞서 탄소 배출저감 등 환경문제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조건, 인권, 주주구성, 경영진 성과급, 내부고발자 보호장치 등 수 많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고려합니다." 제이 윈트롭 오크트리캐피탈 최고경영자(CEO·사진)는 최근 한국경제신문이 개최한 대체투자 콘퍼런스 ASK2021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오크트리캐피탈은 '투자의 대가'로...

      2021.11.04 05:50
    • SK이노베이션 등 100여 곳 폐플라스틱 재활용 방안 논의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폐플라스틱 등 포장재(패키징)를 친환경적으로 바꾸기 위해 100여 개 관련 기업과 정부·학계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2021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위한 친환경 패키징을 주제로 4일까지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포럼은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을 포함한 기업·정부·학계가 폐플...

      2021.11.03 17:21
    • 야놀자, 관광기업 육성에 200억원 추가 투자한다

      숙박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여행·숙박업계 지원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상생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 및 여행 스타트업 발굴도 추진한다. 야놀자는 3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여행·숙박업계와 동반 성장할 상생 방안을 내놓고 3대 중점 과제를 공개했다. 상생 TF를 구성해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소비자 권익을 강화할 장치를 마련하기로...

      2021.11.03 17:15
    • 수출입은행, 국내 첫 'IFC 주도 임팩트 투자 원칙' 도입

      수출입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IFC)가 주도하는 ‘임팩트 투자 원칙’을 도입한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은 2일(현지시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린 영국 글래스고에서 스테파니 폰 프리드버그 IFC 부총재(오른쪽)와 만나 수은의 ESG 채권 연계 자산에 대해 ‘임팩트 투자 원칙&rs...

      2021.11.03 17:07
    • 폐열로 4만가구 온수 책임지는 SK인천석유화학

      지난 2일 인천 서구의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입구에 들어서니 커다란 파이프 두 개가 눈에 띄었다. 하나는 인천·청라의 각 가정에서 난방을 끝낸 물이 들어오는 배관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파라자일렌 흡착공정(PXU)에서 회수한 열로 이 물을 데운다. 온도를 높인 물은 다른 파이프를 통해 인근 주택단지로 흘러든다. 인천·청라 4만 가구가 이용하는 온수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연 5만t 온실가스 저감 SK인천석유화학은 2...

      2021.11.03 17:03
    • "여성인재 중시 기업만 투자"…시장 주목받는 '성평등 ETF'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성평등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 늘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미국 증시에는 성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ESG 상장지수펀드(ETF)인 ‘IQ Engender Equality ETF(EQUL)’가 상장했다. 상장 후 이달 2일까지 수익률은 1.3%다. ‘SPDR SSGA ...

      2021.11.03 17:02
    • 기후변화 대응 기술벤처, 올해 투자금 323억弗 유치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자금이 기후변화 대응을 앞세운 기술 스타트업에 집중되고 있다. 3일 CNBC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관련한 기술 스타트업들은 올 들어 323억달러(약 38조1500억원)를 유치했다. 5년 전인 2016년(66억달러)과 비교하면 유치액이 약 다섯 배로 늘었다. 지난해엔 210억달러의 투자가 이뤄졌다. VC들은 글로벌 금융투자업계의 ‘큰손’들이 기후에 초점을 맞춘 스타트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

      2021.11.03 17:02
    • "경쟁사 이길 혁신, 협력사에서 나와야"

      “기업 간 경쟁이 아닌, 기업 생태계 간 경쟁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동반성장’ 이슈가 한층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지난달 27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클럽 월례포럼’에서 강연자로 나선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사진)은 “동반성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시대정신”이라며 이같이 ...

      2021.11.03 17:01
    • "돈 안되지만 주거래銀 맡겠다"…자원순환센터 입찰 '뜻밖 흥행'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민간 4대 은행이 지난 6월 문을 연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자원센터) 주거래은행 입찰에 나란히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보탬이 될 것이란 판단하에 ‘은행 빅4’가 일제히 움직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원센터는 내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카페 등에서 버려지는 플라...

      2021.11.03 17:00
    • 롯데, 청정수소 도입 총력…글로벌 'H2 펀드'에 1억유로 투자

      롯데그룹은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경제의 큰 흐름에 맞춰 수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그룹 계열사들의 수소 역량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환경(green)과 사회(social)에 기반한 ESG 경영을 토대로 국내 수소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그룹의 수소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곳은...

      2021.11.03 15:35
    • 거래소·코스닥협회, ESG 경영환경 조성 위한 MOU 체결

      한국거래소는 3일 코스닥협회와 ‘코스닥시장의 ESG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코스닥 상장기업의 ESG 인식 제고 및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상장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ESG 설명회’를 개최한다, ESG 경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ESG 심화 교육과정&rs...

      2021.11.03 14:30
    • 김윤 "파트너십 강화"…최태원 "협력 플랫폼 만들자"

      한국과 일본의 기업인이 모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디지털전환(DX)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 외교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지만 민간 협력만큼은 이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일경제협회는 2일 ‘제53회 한일경제인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한·일, 함께 창조하는 미래’를 주제로 서울과 도쿄를 화상으로 연결한 이번 회의에는 한...

      2021.11.02 18:08
    • 기관투자가들 '말로만 ESG'…에너지社 정크본드에 뭉칫돈

      올해 채권시장에서 에너지 기업들이 찍는 투기등급 채권(정크본드)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상 최대 발행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자를 표방하는 기관들까지 수익률 관리를 위해 에너지 기업 정크본드에 손을 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채권정보사 ‘레버리지드 코멘터리 앤드 데이터(LCD)’ 자료를 인용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

      2021.11.02 17:10
    • 현대중공업 "수소 등 친환경 분야 선도자 될 것"

      현대중공업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담은 비전과 슬로건을 발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바다에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래’를 그룹의 ESG 경영 비전으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블루를 넘어 그린으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ESG 경영 비전은 그룹 모태인 조선해양사업의 주 활동무대인 해양에서 영감을 얻어 결정했다. 여기에 탄소중립 실현 등 지...

      2021.11.01 17:17
    • 코스맥스, ESG 평가 A등급 획득..."국내 화장품 ODM 최초"

      코스맥스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하는 ‘2021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계에서 A등급을 받은 건 이번이 최초라는 설명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03년부터 해오던 기업지배구조 평가를 2011년부터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별 수준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확대해 국내 상장사들의 ES...

      2021.11.01 15:25
    • 현대제철, 글로벌 광산업체 발레와 저탄소 철강 원료 개발 나선다

      현대제철이 글로벌 광산업체인 브라질 발레(VALE)와 손잡고 온실가스 저감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발레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 대응 및 저탄소 원료 개발 등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최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경쟁력 있는 저탄소 원료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두 회사의 이해가 일치하면서 이뤄졌다. 현대제철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

      2021.11.01 15:14
    • '폐열'의 대변신…4만가구에 '탄소 제로 열원' 공급하는 SK인천석유화학

      1일 방문한 인천 서구의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입구로 들어서면 두 개의 큰 파이프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하나는 인천·청라의 각 가정에서 냉·난방을 끝낸 물이 들어오는 배관이다. 이 물은 500m 가량 흘러 주요 시설인 파라자일렌 흡착공정(PXU)으로부터 회수한 폐열로 데워진다. 그 후 나머지 파이프를 통해 인천·청라 4만가구가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냉·난방 에너지로 공급된다. 이 사업은 ...

      2021.11.01 15:02
    • 삼바, 바이오의약품 기업 최초 ESG 종합평가 'A등급'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 모든 부문에서 'A등급' 이상을 받으며,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최초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는 국내 765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

      2021.11.01 14:46
    • JP모간 "내년 아시아 ESG 채권 규모 2배로 증가할 것"

      미국 투자은행(IB) JP모간이 내년에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의 규모가 올해 대비 두 배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31일 JP모간의 보고서를 인용해 내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ESG 채권의 규모가 1000억달러(약 117조61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에서의 ESG 채권 발행 규모는 ...

      2021.11.01 11:28
    • ESG비전 선포한 현대중공업그룹…"친환경 사업 '퍼스트무버' 될 것"

      현대중공업그룹이 ‘바다에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래(Future From the Ocean)’라는 ESG경영 비전을 마련하고 다양한 ESG관련 제도를 마련했다. 친환경선박 개발 등 주력 사업의 혁신과 수소 등 미래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이같은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Beyond Blue Forward to Green’을 선정했다고 1일 밝...

      2021.11.01 11:00
    • 마이클 살바티코 "지난해 ESG 관련 ETF들, 수익률도 높았다"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고, 수익성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마이클 살바티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 아시아태평양 리더(사진)는 3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직도 ESG 경영을 ‘비용’으로 생각하는 기업이 많지만, 오히려 ‘비용 절감&rsquo...

      2021.10.31 18:16
    • "배터리 3社, 넷제로 인재 7만5000명 필요"

      SK이노베이션은 10월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12개 대학 및 연구소 출신 석·박사들을 모아놓고 글로벌 포럼을 열었다. 배터리·친환경 소재 등 신성장 분야 전문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비롯해 이장원 배터리연구원장,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의 지동섭 대표 등 회사 핵심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이 회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신사업...

      2021.10.31 18:10
    • "수소기술 세계 수도 될 것"…일본 고베시의 ESG 혁신

      31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한국경제신문사 도쿄지국 사무실에서 효고현 고베시의 유명 디저트가게 라베뉴에 선물용 초콜릿 10㎏을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배송 수단, 배송 시간과 함께 상품 배송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내는 운송업체의 안내가 떴다. 철도는 200g, 선박 800g, 4t트럭 6.6㎏, 항공기는 7.7㎏이었다. 일본 최대 물류회사 일본통운이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배송 수단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비교 서비스다. 이를 ...

      2021.10.31 17:27
    • 젠더 다양성 ETF에 투자했더니…올초 이후 수익률 22%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성평등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미국 증시에는 성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ESG 상장지수펀드(ETF)인 'IQ Engender Equality ETF(EQUL)'가 상장했다. 젠더 다양성 ETF가 출시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상장한 'SPDR SSGA Gender Dive...

      2021.10.31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