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NOW
    • 韓 IT기업 개인정보 보호 '세계 리더'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의 개인정보 관리 역량이 글로벌 기업에 뒤지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개인정보 관리는 IT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S(사회) 부문 평가에서 이 항목의 배점 비중이 25~30%에 이른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에 기반을 둔 △양방향 미디어 서비스 △인터넷·직접판매 △무선이동통신 서비스 △메타버스 업종 ...

      2021.10.24 17:04
    • "취준생에 AI 무상교육" KT 에이블스쿨 1기 모집

      KT가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인재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 스쿨’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KT 에이블 스쿨은 청년에게 AI·DX 교육을 제공해 실무 인재를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AI 개발자, DX 컨설턴트 등 두 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졸업자(...

      2021.10.24 11:22
    • 신드롬 수준된 'ESG' 열기…그린워싱 우려 해소하려면? [신민경의 롤링페이퍼]

      'ESG 협의회 신설로 지속가능경영 추진', 'ISMS 인증 토대로 ESG 경영 속도' '전기차 도입으로 ESG 경영 실천', '페이퍼리스 문화 확산으로 ESG 가치 실현' 'ESG 경영 일환 ○○공모전 진행' 등. 작년 말부터일 겁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서겠다는 힘찬 포부의 기업 보도자료들이 기자의 메일함을 가득 채우기 시작...

      2021.10.23 07:00
    • 삼성重, 액화수소 운반선 저장탱크 개발

      삼성중공업이 대형 액화수소운반선에 들어가는 화물창(저장탱크)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삼성중공업은 영국 로이드 선급으로부터 조선업계 최초로 ‘멤브레인형 액화수소 저장탱크 및 16만㎥ 액화수소운반선 개념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멤브레인형은 박스 형태의 저장탱크로, 공간 활용도가 높아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에 주로 사용된다. 대형선에 적용될 멤브레인형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개발한 것은 삼성중공업이...

      2021.10.21 17:19
    • 日, ESG 성과 나쁜 임원은 보너스 못받는다

      임원 보수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에 연동하는 일본 상장사가 늘고 있다. 21일 글로벌 컨설팅회사 딜로이트토마츠그룹이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 유가증권 보고서 제출 기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상장사의 24%가 임원 보수에 ESG 경영 성과를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ESG 성과를 연말 보너스 같은 단기형 보수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등 중장기형 보수 한 가지 형태로만 반영한 ...

      2021.10.21 17:14
    • "脫석탄 시대, 녹색 직업 4500만 개 생길 것"

      “2030년까지 새로 생기는 ‘녹색 직업’이 4500만 개에 달할 전망입니다.” 프랭크 리즈버만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은 21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그린 산업이 급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제물관리연구소장 등을 거친 기후 변화 전문가인...

      2021.10.21 17:08
    • 정은보 금감원장 "ESG 관련 사항 재무제표 정식 기재 검토"

      금융감독원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사항을 재무제표에 정식 기재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내 금융회사들의 ESG 직접 투자가 소극적"이라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ESG에 대한 내용이 재무제표에 들어가도록 개정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지난 6월...

      2021.10.21 11:28
    • 친환경차만으로 '완전한 친환경'을 담보할 수 없다 [권영대의 모빌리티 히치하이킹]

      '탈 탄소화(Decarbonization), 지속가능경영(ESG)'. 모든 산업군에서 떠오르고 있는 주요 화두다. 최근 모빌리티 산업에서 이런 키워드들은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친환경차'에만 제한적으로 해석돼 왔다. 하지만 친환경차만으로는 포괄적 지속가능성을 달성할 수 없다. 최근 들어 많은 소비자들도 주지하다시피 전기차의 동력원은 완전한 친환경이 가능하지만 그 동력원을 생성하기 위한 전기는 친환경적이지 않다...

      2021.10.21 05:50
    • 에너지 전문가 70% "저탄소기술 상용화 어렵다"

      국내 에너지 전문가 10명 중 7명은 탄소 감축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한국에너지학회, 한국자원경제학회, 한국원자력학회 등 에너지 관련 3개 학회 회원 116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결과 에너지 전문가의 79.3%가 지난 8월 탄소중립위원회가 공개한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 산업 부문 감축안에 대해 과도하다고 답했다. 위...

      2021.10.20 17:13
    • 고영, ESG 경영 확대

      고영테크놀러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포트 2020’을 발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환경과 사회적 기여, 지배구조 부문 혁신 성과 등을 위해 지난해 노력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다. 이 회사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법인 차량을 하이브리드카로 바꾸고 전기차 충전 및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전 사업장 조명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로 전환했다. 협력회사가 필...

      2021.10.20 17:01
    • '탄소제로 요구' 확산…아마존·이케아, 2040년 탄소제로 선박 운송 서약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 등 9개 다국적 기업들이 2040년까지 해상운송 시 탄소배출량이 제로(0)인 선박만 이용하겠다고 선언했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아스펜연구소가 발족한 해운 탈탄소 프로젝트 '코제브'에 9개 다국적 기업이 참여하기로 했다. 아마존과 이케아 외에도 유니레버, 자라, 미쉐린, 파타고니아 등도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다. 해운산업이 매년...

      2021.10.20 16:08
    •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직속 ESG협의회 신설

      IBK투자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 기구로 'ESG협의회'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ESG협의회는 전사 단위의 협의체로 ESG 경영 전략과 정책 수립 및 사업추진, ESG 경영 내재화와 각 부문의 ESG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경영총괄 부사장(COO)이 의장을 맡고 각 사업부문의 담당 임원이 위원회를 꾸린다. 중점 사업으로 탄소배출권 시장참여&middo...

      2021.10.20 09:41
    • SK하이닉스, MS 손잡고 하천 다양성·생태계 연구

      SK하이닉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안성천 종(種) 다양성 연구 및 디지털 그린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경기 용인시에서 발원해 아산만으로 이어지는 안성천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인근을 흐른다. 안성천의 생태계가 살아나는 모습을 관찰하는 게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인허가 과정을 진행 중이다. 클러스터가 가동되면 정화...

      2021.10.19 17:42
    • 누적 운행 3만건…SKT '착한 이동' 지원 빛봤다

      의도가 좋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 게 아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서비스 얘기다. 언뜻 봐서는 쉬운 사업 모델 같아도 실제 운영을 하고 서비스 자생력을 갖추기까지는 난관이 많다. 청각장애인 기사가 운전하는 택시 서비스 스타트업 코액터스는 SK텔레콤과의 장기 협업을 통해 이같은 어려움을 해결했다. 청각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코액터스의 아이디어에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과 인프라를 더해 성장...

      2021.10.19 17:21
    • 산업은행 "역대 최저금리로 15억弗 채권 발행"

      산업은행은 역대 최저 금리로 총 1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모두 고정금리 채권으로 만기별로 △3.25년 7억달러(연 0.889%) △5.5년 5억달러(연 1.475%) △10년 3억달러(연 2.052%) 등이다. 특히 3.25년물은 국내 기관 최초로 3개월 미국 달러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 금리보다 낮은 ‘마이너스 가산금리(-0.07%포인트)&rsq...

      2021.10.19 17:15
    • ESG 열풍에 '블루본드'도 흥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수요가 늘면서 최근 시장에서는 새로운 친환경 채권이 주목받고 있다. 조달한 자금을 해양 생태계 보호와 오염 방지에 쓰겠다는 블루본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ESG 투자 열풍이 해양으로도 확대되고 있다”며 그 사례로 블루본드를 들었다. 그동안 기업 등이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은 그린본드(녹색채권)로...

      2021.10.19 17:05
    • 코로나로 폐기물 급증…불붙은 처리社 인수전

      폐기물 처리 회사들이 인수합병(M&A) 시장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엔 불투명한 사업 구조와 악취·소음 등으로 대표적인 투자 기피 산업이던 영역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폐기물 배출이 확대되자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건설사를 비롯해 중견기업과 사모펀드(PEF) 운용사들도 앞다퉈 폐기물 처리 기업 인수전에 뛰어드는 상황이다. 폐기물 처리 기업 몸값 치솟아 폐기물 ...

      2021.10.19 15:44
    • "직장생활 VR로 미리 연습"…KT, 발달장애인 지원 VR 콘텐츠 개발

      KT가 발달장애인용 가상현실(VR) 직장 생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시연했다고 19일 밝혔다. KT는 이날 서울 양평동에 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VR 교육 콘텐츠를 시연했다. 발달장애인이 직장 생활을 VR로 미리 체험해보고, 주변인과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익히도록 콘텐츠를 짰다. VR로 출근 준비부터 지하철 타기, 엘리베이터 승하차 등을 해보는 식이다. 실제처럼 꾸며진 가상 환경 속에서 안전하...

      2021.10.19 14:52
    • "일회용품 사용 줄여요" 볼빅 VS4 고객에 에코백 증정

      볼빅이 2022년형 신제품인 VS4 골프공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9일부터 진행한다. VS4는 볼빅이 새롭게 내놓은 프리미엄 4PC 골프공으로, '브이-포커스 라인(V-Focus Line·5선)'을 통해 퍼팅 정렬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롭게 개발한 신소재 고탄성 엘라스토머와 뉴지르코니아 하이브리드 커버를 적용해 스핀력을 개선했고 고탄성 파워 듀얼 코어로 비거리 증가를 ...

      2021.10.19 14:02
    • 에이치엘비그룹, ESG 경영위원회 신설

      에이치엘비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신설하며 본격적인 ESG경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치엘비그룹은 지난 4월 그룹 ESG 경영팀을 신설하고 ESG 경영체제 도입을 선언했다. 후속 조치로 계열 상장사의 사장단으로 구성된 그룹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각 사업분야의 경영활동이 그룹의 ESG 경영전략과 맞게 이뤄지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장 계열사인 ...

      2021.10.19 13:39
    • SK텔레콤 '착한셔틀', 부산시 시범사업 벌인다

      SK텔레콤이 부산시와 함께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착한셔틀' 사업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민관 협업 더 착한 일자리 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지역 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내년 착한셔틀 시범사업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SK텔레콤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근로자를...

      2021.10.19 11:09
    • SK E&S, 美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업체에 4억 달러 투자

      SK E&S가 미국 내 친환경 에너지 업체에 4억달러(약 4700억원)를 투자한다. SK E&S는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인 레브 리뉴어블스(Rev Renewables)에 최대 4억 달러를 투자하기 위해 자회사인 SK E&S Americas Inc.에 출자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지난 9월 미국 그리드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KCE(Key Capture Energy)사를 인수한지 한 달만의 투자다. 레브 리뉴어블스는 미국 ...

      2021.10.18 18:09
    • 미쓰비시상사 "탈석탄에 10년간 21조원 투자"

      일본 최대 종합상사인 미쓰비시상사가 앞으로 10년 동안 탈석탄 관련 사업에 2조엔(약 21조원)을 집중 투입해 주력사업을 전환하기로 했다. 미쓰비시상사는 신재생에너지와 수소·암모니아 등 차세대 에너지, 동과 같은 금속자원에 2030년까지 2조엔을 투자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주력사업을 지금까지의 핵심 수익원이었던 화석연료 관련 사업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미쓰비시상사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실질 배출량을 &...

      2021.10.18 17:34
    • 전기차 약진…PHEV도 제쳤다

      유럽 각국의 전기차 전환이 속도를 내면서 올 하반기부터 배터리 전기차(BEV) 점유율이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를 앞지르고 있다. 주행 거리, 충전 속도 등 전기차 성능이 개선되면서 하이브리드카(HEV)와 BEV를 섞은 과도기 기술인 PHEV의 인기가 사그라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에서 BEV는 지난달 3만3655대 팔려 8월보다 59% 증가했다. PHEV 판매량은 같은 기간 13.5% 늘어...

      2021.10.18 17:31
    • 미쓰비시상사, 탈석탄에 '올인'…10년간 20조원 투자한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 최대 종합상사인 미쓰비시상사가 앞으로 10년 동안 탈석탄 관련 사업에 2조엔(약 21조원)을 집중 투입해 주력사업을 전환하기로 했다. 미쓰비시상사는 신재생에너지와 수소·암모니아 등 차세대 에너지, 동과 같은 금속자원에 2030년까지 2조엔을 투자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주력사업을 지금까지의 핵심 수익원이었던 화석연료 관련 사업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미쓰비시상사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실질 배출량을 &...

      2021.10.18 14:11
    • 골프존, ESG 경영 박차…업계 첫 전담위원회 설치

      골프존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선다. 골프업계에서 ESG위원회를 구성한 첫 사례다. 17일 골프존에 따르면 위원회는 박강수 최덕형 골프존 각자대표를 비롯해 주요 사업부 실장 등 7명으로 구성된다. ESG 관련 주요 경영 현안을 논의하고 사업계획 수립에도 참여한다. 위원회는 친환경, 폐기물 저감, 사회공헌, 노사협력,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공정거래 등...

      2021.10.17 18:13
    • 특화 대학원·교양과목 개설…대학도 'ESG 바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열풍이 대학가로 확산하고 있다. 대학원은 물론 학부에도 ESG 경영을 배울 수 있는 강좌가 잇달아 개설되고 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 경영 전문가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7일 대학들에 따르면 한양대(사진)는 최근 경영대학원 MBA 과정에 ESG 전문 트랙 ‘HUBS ESG’를 신설했다. 2년 과정으로 ‘전공 필수-전공 심...

      2021.10.17 18:12
    • SGC에너지, 양재초교에 미세먼지 막는 숲

      SGC에너지는 SGC이테크건설, SGC솔루션 등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서울 양재초교에 제1호 ‘SGC숲’을 조성했다고 17일 발표했다. SGC그룹 임직원 25명은 지난 14일 양재초를 찾아 29개 학급 교실에 아레카야자, 소피아고무나무 등 공기정화 식물 10개씩을 배치했다. 운동장과 진입로에는 사철나무, 영산홍 등 18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외부에서 교내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각 학급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

      2021.10.17 18:12
    • 채굴할 때부터 환경·인권 보호…지속가능한 원료 찾는 대기업

      기업이 원자재를 채굴하는 과정부터 환경 파괴와 인권 침해를 하지 않는 ‘착한 원료’ 구하기에 잇달아 뛰어들고 있다. 공급망의 최종 단계에서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대기업들이 전면에 나서면서 원재료 시장에 지속 가능성이라는 새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엔 비용과 생산 효율성이 구매를 결정하는 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 최근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을 지키고 있는지도 중요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

      2021.10.17 18:12
    • SKT, 청각장애 택시기사 자립 도왔다

      청각장애인 신명철 씨(54)는 올초부터 택시 운전대를 잡았다. 전에 하던 택배기사 일은 동료들과의 의사소통이 어려워 매번 단기 근로에 그쳤지만 이번엔 달랐다. 택시 내부에 음성인식 기능(TT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 각종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덕분이다. 신씨는 “이전과 달리 꾸준하고 쾌적하게 일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그가 근무하는 기업은 스타트업 코액터스다. 청각장애인 기사가 운전하는...

      2021.10.17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