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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남은 과제는[해상풍력, 성장 엔진 켜졌다②]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의 이현승 상무는 해상풍력 특별법 통과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법에 명시된 신규 사업뿐 아니라 기존 사업에도 인허가 지연을 최소화하고, 공유수면 점·사용료 산정도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도록 바뀌길 희망했다.
    스페셜 리포트
    • [스페셜⑤] 금호석화, 고부가 제품 전환 가속화…미래 성장 투자

      [한경ESG]- 2025 대한민국 밸류업 성과 평가 3위 -금호석유화학 ⑤금호석유화학은 친환경 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재무건전성 강화 및 주주환원 확대 등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2025 대한민국 밸류업 성과 평가’에서 3위를 차지한 금호석유화학은 ROESG 총점이 23.31점이며, ESG 7.33점, ROE 31.79%로 지난해보다 2계단 내려왔다. 금호석유화학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전기차 시장 성장에 맞춰 전기차용 고기능성 소재를 확대하고, 폐플라스틱 및 폐타이어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태양광·풍력발전 사업 확대 및 저탄소 연료 전환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실현하고, 기존 범용 제품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로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특히 NB-Latex 사업에서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지위를 유지하고, 에폭시(epoxy) 부문에서 글로벌 Top 5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검토하고, 글로벌 타이어사 및 전고체 배터리업체와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금호석유화학은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극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주주환원율 40%를 유지하며, 배당 정책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자기자본이익률(ROE)을 2026년 7%, 2030년 10%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금호석유화학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 6% 달성을 목표로 하며, 신성장 매출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

      2025.03.05 09:48
    • [스페셜④] HMM, 친환경 해운 생태계 구축…주주환원 강화

      [한경ESG]- 2025 대한민국 밸류업 성과 평가 -HMM ④HMM은 장기적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친환경 선박 도입, 주주환원 정책 강화,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대한민국 밸류업 성과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HMM은 ROESG 총점이 28.29점으로 코웨이와 같지만, ESG 점수는 다소 낮은 5.33점을 기록했다.   HMM은 2045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14조4000억 원을 투자해 저탄소 및 친환경 선박 확보에 나서는 한편 LNG 및 메탄올 이중 연료(DF) 컨테이너선 도입을 확대하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운항 효율 개선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Green Horizon’, ‘Green Movement’, ‘Green Management’를 중점 추진 과제로 설정해 친환경 물류 확대 및 지속가능한 해운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HMM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배당 성향 30% 및 시가배당율 5% 중 작은 금액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2024년 결산 배당을 포함해 향후 1년 내 예상 주주환원 금액은 2조5000억 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지배구조 개선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23년 기준 HMM의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47%로, 2030년까지 65%로 상향 조정했다. 이를 위해 주주총회 공시 강화, 투명한 이사회 운영, 주주와의 소통 확대 등을 추진한다. HMM은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단(船團) 확대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2030년까지 컨테이너선 155만TEU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벌크 운송 사업 확장을 통해

      2025.03.05 09:47
    • [스페셜③] 밸류업 우등생 '코웨이', 지속가능 성장 기반 구축

      [한경ESG]- 2025 대한민국 밸류업 성과 평가 1위 코웨이 ③ 국내 대표 환경 가전 기업 코웨이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투자와 성장 기반 마련 및 재무건전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웨이는 〈한경ESG〉가 실시한 ‘2025 대한민국 밸류업 성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코웨이는 전체 ROESG 종합 점수에서 가장 높은 28.3점을 받았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과 ESG(환경· 사회·지배구조) 점수는 각각 32.6%, 8.7점을 받았다. 코웨이는 장기적 주주가치 제고 계획 방안을 발표해 중장기 성장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주주환원율 축소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코웨이는 우선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Green’, ‘Smart’, ‘Trust’를 핵심 기조로 설정한 코웨이는 친환경 제품 확대, 디지털 혁신, 주주가치 제고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다. 오는 2040년까지는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전 과정에서 친환경경영을 확대하고 있다.재생 플라스틱 사용 확대, 제품 친환경 인증 획득, 태양광발전 시설 확충, RE100(재생에너지 100%) 추진 등이 대표적 사례다. 또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필터 재활용을 확대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코웨이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품을 도입하며 고객 맞춤형 렌털 서비스와 유지보수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친환경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더불어 협력사의 ESG 평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2025.03.05 09:47
    • [스페셜②] 기업, 밸류업 성과 '천차만별'…투자가치 높은 종목은

      [한경ESG]- 2025 대한민국 밸류업 성과 평가 ② ‘2025 대한민국 밸류업 성과 평가’에서는 코웨이가 1년 만에 1위를 탈환한 데 이어 대대적 순위 변동이 있었다. 특히 이번 평가 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기업들의 가파른 순위 변동성이다. 또 50위권 밖에 있던 기업들이 대거 진입한 것도 눈에 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3년 집계한 결과보다 23계단이나 뛰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35위에서 12위까지 단숨에 순위를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전체 ROESG 점수는 13.67점으로, 2023년(5.9점)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1년 이후 매출과 이익률 성장으로 국내 건설장비 업종에서는 ROE 수준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9년까지 매출 목표를 7조~8조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0% 이상을 목표치로 잡았다. 2026년까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에 활용하는 등 공격적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것이 순위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이는 수익성과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ESG 점수도 8.33점을 받으며 전반적 기업가치 평가가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건설도 ROE 상승과 함께 ROESG 점수가 전체적으로 올랐다. 이는 건설 및 인프라 관련 기업이 ESG 요인을 강화하면서 지속가능경영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것으로 관측된다.기아와 대우건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기업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아는 23위에서 15계단 오른 8위를 기록했고, 대우건설도 14계단 뛰어 13위를 차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4계단 상승해 19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밸류업 성과 평가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기업이 15곳에 달한다. BGF리테일은 50위권 신규 순위에 진입

      2025.03.05 09:47
    • [스페셜①] 국내 밸류업 평가 1위 ‘코웨이’…HMM·금호석화도 ‘톱 3’ 진입

      [한경ESG]- 2025 대한민국 밸류업 성과 평가 ①〈한경ESG〉가 KB증권 ESG리서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2025 대한민국 밸류업 성과 평가’에서 코웨이와 HMM, 금호석유화학이 나란히 1·2·3위를 차지했다. 코웨이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1위를 선점하다 지난해 2위로 밀려났지만, 올해 다시 1위를 회복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온 ROESG 평가를 최근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올해는 글로벌 3대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과 스탠더드앤푸어스(S&P) 글로벌, 아라베스크의 점수를 토대로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와 지속가능성 지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통합해 산출했다. 이는 일본의 ROESG 조사 방식을 그대로 적용한 것으로, 기업의 종합적 지속가능성을 수치화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다. ROESG 조사는 일본의 이토 구니오 히토츠바시대 교수가 시작한 조사로, 재무적 활동과 비재무적 활동의 조화가 기업가치를 장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으며, ESG뿐 아니라 자본의 수익성까지 고려한 대표적 지표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시가총액 5000억 원 이상 상장사 중 3년 평균 자기자본비율 30% 이상, 부채비율 200% 미만의 3년 연속 흑자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수익성 지표인 ROE와 지속가능성 지표인 ESG를 통합해 10점 만점 결과를 토대로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내 기관의 평가를 제외하고, 글로벌 평가기관인 MSCI, S&P 글로벌, 아라베스크의 ESG 점수로 한정한 후 최근 3년 평균 ROE(연결 기준 ROE, 지배주주 지분)를 반영한 것이 이전과 달라진 점

      2025.03.05 09:34
    • 삼구아이앤씨의 성장 비결은 '사람 중심 ESG 경영'

      [한경ESG] 2025 대한민국 최우수 ESG 대상상생협력 부문 - 삼구아이앤씨삼구아이앤씨는 안전보건과 장애인 고용 등 사람을 중심에 두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펼치고 있다. 고객과 협력사의 인권, 환경, 안전을 챙기는 것이 ESG 경영의 본질이라는 판단에서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 외에 환경 등 현안도 챙기고 있다.환경과 관련해서는 환경경영시스템과 관련한 국제 표준인 ISO 14001 인증으 취득했다. 2004년 12월 해당 인증을 취득한 이후 매년 내부 심사와 대외 인증 기관의 사후 심사를 받고 있다. 임직원의 친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교육 체계도 구축했다. 지난 2024년부터는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삼구아이앤씨는 사내 소식지인 삼구애(愛)를 발간해 임직원의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사보를 통해 '제로·원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임직원 모두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함이다.안전보건 챙기고 장애인 고용도 활성화 안전보건은 주요 ESG 경영 현안 중 하나다. 삼구아이앤씨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며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별도의 안전대표를 두고 있다. 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해 안전보건 경영을 체계화했다.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본사 사무실 내 ‘헬스키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이 창단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사회적 기업 ‘우리행성’과 협력해 문화 예술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삼구아이앤씨는

      2025.02.04 13:02
    • 프리미엄자연자본 공시 본격화…TNFD로 정교함 더한다

      [한경ESG ] 스페셜 리포트 - 자연자본 공시생태계 손실로 인한 생태계 서비스 감소와 감염병 증가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2년 12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에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가 채택됐다.GBF는 전 세계 육상 및 해양 면적의 최소 30%를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훼손된 생태계의 30%를 복원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 등 주요 국제기구는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를 설립하고 생물다양성과 자연자본에 관한 공시 권고안을 마련했다.이후 전 세계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TNFD를 채택하며 자연자본 관리와 공시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2024년 8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16개 기업이 TNFD에 따라 자연자본 공시를 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일부 기업은 이미 공시를 완료했다. 국내외 기업의 TNFD 공시 사례를 분석해 효과적인 자연자본 공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글로벌 기업, TNFD 적용 본격화2022년 일본의 기린홀딩스, 태국의 차런 폭판드 그룹, 미국의 필립스 등이 자연자본 공시를 처음 시행했다. 이들 기업은 TNFD의 4가지 공시 영역인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를 기반으로 자연자본 관련 정보를 보고했다.특히 기린홀딩스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서 TNFD 관련 내용을 비교적 상세히 다뤘다. LEAP(식별, 측정, 평가, 공시 준비) 접근법을 활용해 스리랑카와 호주 등 찻잎 생산지 농장의 생물다양성 영향을 평가했다. 다수의 해외 기업은 지역별 자연자본 현황과 업종별 생물다양성 위험 및 기회를

      2025.02.04 06:01
    • 다이닝브랜즈, 친환경 상생경영 토대로 해외시장 개척

      [한경ESG] 2025 대한민국 최우수 ESG 대상프랜차이즈 -  다이닝브랜즈그룹다이닝브랜즈그룹은 2023년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년으로 선포하며 사회적책임 경영, 투명 경영, 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 고객,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에 주력하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외식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외식업 특성에 맞는 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다이닝브랜즈그룹은 기존 비에이치씨(bhc)의 새로운 이름으로 치킨 브랜드 ‘bhc치킨’과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큰맘할매순대국’, ‘그램그램’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우선 회사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 6월부터 한국제지와 협력해 bhc치킨 박스 및 사이드 메뉴 포장 박스, 트레이 등 모든 포장재를 친환경 종이 포장재 ‘그린실드’로 교체해 탄소배출을 줄였다. 또 업무 시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 문화를 도입했다. 본사에서는 점심시간 동안 자동 소등하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가맹점과 상생이 곧 ‘ESG 경영’다이닝브랜즈그룹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핵심 ESG 경영 활동으로 삼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8억5000만 원 상당의 치킨 박스와 6억5000만 원 상당의 순살육 원재료를 가맹점에 지원했다. 약 350억 원의 원자재 원가 인상분을 자체 흡수한 셈이다. 또 가맹점주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4년부터는 상조 서비스를 도입해 가맹점주에게 장례지도사와 도우미, 장례용품 등

      2025.02.04 06:01
    • 프리미엄은행권 밸류업, 방향성에 문제 없나

      [한경ESG] - 스페셜 리포트  국내 은행들이 주주가치 제고 계획 발표를 하면서 주가 부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가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국내 은행들이 발표한 밸류업 계획을 보면 주주환원 강화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다. 특히 대부분 국내 은행은 50% 수준의 주주환원율을 지향한다. 하지만 글로벌 은행들이 지향하는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국내 은행들이 더욱 균형 잡힌 접근을 토대로 밸류업 계획을 추진할 필요가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한국금융연구원은 ‘국내 은행의 밸류업 계획 평가와 시사점’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국내 은행의 성공적 밸류업을 위해선 주주환원율 목표 재검토와 주주 관점뿐 아니라 금융중개의 안정성 등에 대한 고려, 장기적 성장 및 수익 제고 계획 수립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은행의 밸류업 계획, 실효성은 국내 은행들이 지난해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시한 공통된 밸류업 계획 내용을 살펴보면 주주환원 강화와 위험가중자산 관리, 수익성·성장성 개선의 3가지 방안을 통해 목표 자기자본이익률(ROE) 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배당 확대와 함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으로 ROE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ROE를 높이기 위해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과 성장성 개선에 주목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내 은행은 50%의 주주환원율을 달성하거나 목표 보통주 자본비율을 초과하는 자본을 배당하는 등 자사주 매입·소각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주주환원 정책의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국내 은행의 2 02 3년 주 주환 원율이 20~37.7%임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대부분 은행이 2027년까지 보통주 자본비율과

      2025.02.04 06:01
    • 프리미엄트럼프 2기, 국내 산업별 ESG 부문 영향은

      [한경ESG] - 스페셜 리포트 ① 최근 대내외 안팎의 불확실성으로 그 어느 때보다 기업들의 경기 여건이 녹록지 않다. 대내적으로는 탄핵 정국으로 인해 국내 경기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대외적으로는 트럼프 2기를 맞아 국내 산업에 미칠 파급효과가 적지 않다. 이에 딜로이트 인사이트 보고서를 참조해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국내 산업별 ESG 부문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점검해봤다.  국내 산업별 ESG 영향은   자동차 트럼프 2기 출범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지만, 전기차 전환 트렌드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이 직면할 경영환경은 다소 복잡한 양상을 띨 전망이다. 한국 자동차산업 수출 규모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통계치를 보면, 국내 자동차 수출 대수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52.2%에 달한다.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폐지되거나 축소될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현행 IRA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2년 10월 미국 조지아주에 연간 3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장을 건설했고, 지난 12월 시범 가동에 들어갔다. 만약 IRA 폐지 혹은 축소가 현실화된다면 소비자의 전기차 구매가 일시적으로 줄면서 이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다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기차에 대한 공격적 투자가 긍정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전기차 배터리 생산 비용이 지속적으로 줄면서 상업적 가치가 높아질 뿐 아니라 보조금 없이도 가

      2025.01.03 06:01
    • 김병삼 딜로이트 파트너 "ESG 규제 전환점 주목…선제적 대응 시급"

      [한경ESG] - 스페셜 리포트 ②인터뷰 - 김병삼 한국 딜로이트그룹 경영자문본부 ESG그룹 파트너“2025년 말에 발표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업종 확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뿐 아니라 대기업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김병삼 한국 딜로이트 그룹 경영자문본부 ESG그룹 파트너는 <한경ESG>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CBAM 규제가 EU뿐 아니라 주요국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근 UK CBAM 실행이 확정됐는데 영국은 2027년부터 시범 기간 없이 이번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대상 제품은 유리와 세라믹을 제외한 알루미늄·시멘트·비료·수소·철 등 5가지 제품이 확정될 전망이다. CBAM은 유럽연합(EU) 내에서 제품이 생산될 때 탄소비용과 동일한 수준의 추가 비용을 EU로 수입되는 제품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EU는 2023년 CBAM 공식 발효를 선언함으로써 2023년 10월 1일부터 전환 기간이 시작돼 EU 역내 수입업자들은 CBAM 대상 제품의 탄소배출 정보를 수집해 연 4회에 걸쳐 관세 당국에 탄소배출량을 보고하고 있다. 2024년 10월부터는 이러한 EU 지침에 의해 기본값 사용이 제한되고 EU 방법론에 기반해 보고가 의무화됐다. 김 파트너는 “국내 수출기업이 EU 배출량 산정 기준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준비하지 못하면 시정조치나 과징금 등 제도적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CBAM 적용 대상은 탄소누출이 큰 철강·시멘트·비료·알루미늄·전력·수소 등 6대 부문으로 국내 수출 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작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2025.01.03 06:01
    • 2024 녹색 전환 기업 랭킹 ‘GX200’ 발표

      [한경ESG] 스페셜 리포트 - GX200*한국 GX200 편입 기업을 포함한 자세한 평가 정보는 한국 GX200 공식 홈페이지(www.hankyung.com/esg/gx200)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참조 링크 이승균 한경ESG 기자 csr@hankyung.com

      2024.12.05 06:01
    • 녹색 전환, 부문별 최상위 기업의 강점은

      [한경ESG] 스페셜 리포트 - GX200〈한경ESG〉가 GX200 평가를 진행하는 이유는 기업의 ‘녹색 전환(Green Transformation, GX)’ 수준을 진단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녹색 전환과 관련한 정책과 목표, 그리고 녹색 비즈니스와 관련한 매출 등의 정보가 필요하다. 그러나 국내 기업의 녹색 비즈니스 정보는 취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공시가 의무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올해 평가는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녹색 전환 수준을 보다 정교하게 평가하기 위해 지표를 대폭 보강했다. 전환 전략과 정보공개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목표의 과학적 검증, 기후 목표와 임원 보상 연계, 전환 계획 관련 지표 수립,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권고안 채택 등 4개 지표를 추가했다.이 4개 지표는 녹색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이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주요 과제로 평가된다. 더불어 기업의 기후변화 정책, 탄소중립 목표 수립, 생물다양성 정책, 공급망 환경 관리 정책, 재생에너지 사용 목표 수립, 내부 탄소가격 측정, 지속가능성 공시의 제3자 검증 등 9개 주요 항목도 함께 검토했다.한화솔루션, 전환 부문 평가 S 등급 획득올해 평가를 기반으로 841개 코스피 상장사 중 전환 전략과 정보공개 부문 13개 항목 중 9개 이상을 충족해 상위 5% 이내인 AAA 등급 또는 상위 2.5% 이내인 S 등급을 받은 기업은 한화솔루션, 우리금융지주, SK아이이테크놀로지, 기아, SK케미칼, 삼성바이오로직스, SK텔레콤, DL이앤씨, KB금융지주, 삼성생명 등 총 10곳이다.이 중 한화솔루션은 13개 평가지표 중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2024.12.05 06:01
    • LG전자, 녹색 전환 성적 'S' 유일…신한금융 등도 고평가

      [한경ESG] 스페셜 리포트 - GX200〈한경ESG〉가 국내 코스피 상장사 841곳의 녹색 전환(GX) 수준을 평가해 상위 200개 기업을 선정했다. 비즈니스를 녹색으로 전환하는 기업을 포착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사에서는 탄소중립 목표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환경지표를 임원 성과와 연계하는 등 전환 계획을 구체화한 기업이 대거 상위권에 올랐다.4개 부문 24개 평가지표를 검토했다. 29.5점 총점을 기준으로 코스피 상장사에 전체 등급과 부문 등급을 S부터 D까지 11단계로 부여했다. 정규 분포 상위 2.5% 구간에 S, 5% 구간에 AAA, 10% 구간에 AA를 부여하는 등 방식으로 전체 등급을 확정했다. 나머지 등급은 A(20%), BBB(30%), BB(40%), B(50%), CCC(60%), CC(70%), C(80%) D(80% 이상)로 나뉜다.LG전자, S 등급 단독 획득올해 평가에서 종합 S 등급을 받은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했다. LG전자는 배출량 관리 및 감축 실적 부문과 에너지절약 및 재생에너지 사용 부문에서 모두 S 등급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종합 S 등급을 유지했다. LG전자는 2021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해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검증을 완료했으며,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덕분에 S 등급에 오를 수 있었다. 또 스코프 3(총외부배출량) 15개 카테고리 중 14개를 공시하는 등 공시 품질 측면에서도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해 S 등급을 받은 SK가스는 올해 신설된 전환 전략 부문의 4개 평가지표 중 1개에서만 점수를 받아 종합 등급이 S에서 A로 하락했다.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부문 등급도 하락하며 S 등급을 유지하지 못했다. 올해 A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7개, AA 등급은 17개, A 등급은 38개다.4개 부문별로 살

      2024.12.05 06:00
    • [케이스 스터디] 신한은행, 녹색금융 시스템 안착…신한 그린 인덱스 도입

      [한경ESG] -케이스스터디 - 신한은행신한금융그룹은 지난 5월 그룹사 임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해서 개인 등급을 부여하는 신한 그린 인덱스를 도입했다. 일상 업무에서 메일 서버 데이터 용량을 불필요하게 사용하거나 과도한 종이 낭비는 없는지 등을 측정하고 직원들 스스로 사내 메신저등을 통해 본인의 그린 인덱스 등급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다.이은하 신한금융지주 ESG 기획팀장 겸 신한은행 ESG 기획실장은 “그린 인덱스는 신한은행 직원 조회 시 몇 등급인지 조회가 가능하다”며 “직원 모두 메일 서버 데이터 용량이나 과도한 종이 낭비는 없는지 등을 개별 탄소배출량으로 측정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그룹 전체 직원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해 ESG 등급을 부여하는, 이른바 그린 인덱스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사내 개인 프로필을 열어보면 각자에게 부여한 그린 인덱스 등급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이은하 실장은 그린 인덱스 등급 시스템을 본격화한 이후 데이터나 종이 낭비 등이 크게 줄었다고 귀띔했다. 이러한 등급제는 인사 평가에 적용하지 않지만, 그룹사 경영진의 경우 내부 탄소배출량을 핵심 전략과제로 평가 받는다. 이 때문에 신한금융그룹 전체적으로 적극적인 탄소감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 실장은 “204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RE100 선언에 따라, 신한은행은 한국동서발전과 REC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한화컨버전스와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전문JV를 설립하는 등 실질적인 이행 수단 마련에 박

      2024.12.05 06:00
    • 프리미엄탄소국경조정제도 임박, 국내 기업의 대응은

      [한경ESG]-스페셜 리포트유럽연합(EU)은 지난해 5월 16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공식 발효했다. 이 제도는 이미 2022년 10월 1일부터 전환 기간이 시작됐으며, EU 역내 수입업자들은 CBAM 대상 제품의 탄소배출 정보를 수집해 지난 1·4·7·10월 등 연 4회에 걸쳐 EU 관세 당국의 ICS2 시스템을 통해 수입량과 탄소배출 총량을 보고했다. 올해 3분기인 10월부터는 EU 지침에서 제공하는 기본값 사용이 제한되며, EU 방법론 또는 제3국 방법론에 기반한 보고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 기업은 EU 배출량 산정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고 준비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시정조치나 과징금 등 제도적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국내 산업계는 조속히 CBAM 제도 전반을 짚어보고, 특히 중소·중견기업이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고려해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국내 산업계가 주목해야 할 CBAM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021년 7월 14일 ‘Fit for 55’ 패키지를 통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감축하기 위한 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패키지는 탄소가격 결정 관련 입법안 4개, 감축목표 설정 관련 입법안 4개, 규정 강화 관련 입법안 4개와 포용적 전환을 위한 지원 대책인 사회기후기금으로 구성된다. CBAM은 이 패키지의 핵심 정책 중 하나로, 탄소배출 규제가 느슨한 지역으로 배출량이 이전되는 탄소누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CBAM은 탄소누출이 큰 6대 부문에 우선 적용되며, 구체적으로 철강·시멘트·비료·알루미늄·전력·수소 부문이 해당된다. 국내 기업의 경우 수출 제품 중 CBAM 대상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먼저 EU로 수출하

      2024.12.05 06:00
    • 프리미엄“저성장 시대, ESG 경영이 경쟁력 강화의 핵심”

      [한경ESG] 2024 ESG 경영혁신포럼 이슈 토론 저성장 시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단순 규제가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다. 11월 20일 〈한경ESG〉가 주최한 ‘2024 ESG 경영혁신포럼’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들은 미국과 유럽의 정치적 혼돈 속에서 한국 기업이 ESG로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조언했다.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저성장 시대 도래한 한국, ESG는 기회인가 위기인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문두철 연세대 교수,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양은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지역통상조사실장,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지속가능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각 패널의 발언 내용을 일문일답 형태로 정리했다.- 미국과 유럽의 ESG 규제 마련 속도가 빠르다.(문두철 연세대 교수) “미국의 경우 최근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후 공시 규정을 연방 차원에서 발표했지만,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를 백지화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같은 주 차원에서는 오히려 ESG 공시가 강화되고 있어 우리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 2026년 시작되는 캘리포니아 공시 규정은 스코프 1·2(직간접배출량)뿐 아니라 스코프 3(총외부배출량)까지 공시를 의무화하고 검증도 요구한다. 유럽의 경우 기업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과 기업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을 통해 ESG 공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기업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공급망에 속한 기업은 이를 결코 피할 수 없다.”- 환경 외에는 어떤 규제에 주목해야 하는가.(문두철 교수) “미국 내부적으로는 환경규제

      2024.12.05 06:00
    • 효성중공업, 수소 밸류체인 구축 선도…탄소중립 앞당긴다

      [한경ESG]- 케이스 스터디효성중공업은 수소 충전소와 액화수소 사업, 세계 최초로 100% 수소엔진발전기 상용화를 성공시키는 등 수소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수소 충전소 건립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비롯해 생산·조립·건립에 이르기까지 토털 솔루션 사업을 제공하는 등 독보적 기술력을 갖췄다.효성중공업이 수소 사업을 본격화할 있었던 것은 오랜 기간 쌓아온 회전기와 압축기 등 중공업 분야의 기술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이 기술은 지난 2000년 압축천연가스(CNG) 충전 시스템 사업 진출의 발판이 됐다.CNG 충전 시스템 사업을 통해 얻은 기술과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수소 충전소를 건립했고, 총 28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효성중공업은 수소 충전소 시장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20%를 차지하며, 1위 기업으로서 독보적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생산부터 건립까지 토털 솔루션 제공…수소 인프라 구축 ’박차‘효성중공업은 그룹 내 계열사인 효성화학으로부터 부생 수소를 공급받는 것을 최대 강점으로 꼽는다. 이를 토대로 수소 인프라 구축에도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이장원 효성하이드로젠 총괄팀장은 수소 인프라 구축 배경에 대해 “수소 충전소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연료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어 지금의 기술력으로 이어졌다”며 “현재 수소 버스가 급격히 늘고 있고, 앞으로 트럭 중장비 설비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기에 수소차 보급에 선제적으로 필요한 충전소 같은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효성중공업 자회사인 효성하이드로젠은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말

      2024.11.05 14:00
    • 프리미엄공급망 지속가능성 확보 위해 알아야 할 8가지 사실

      [한경ESG] 스페셜 리포트지속가능한 공급망이란 원자재부터 최종 배송까지 제품의 전체 공급망 여정에서 환경적·사회적 영향을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사람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공급망은 역동적이기에 미래에 어떤 지속가능성 요소가 필수로 간주될지 알 수 없으므로 완전히 ‘지속가능한’ 공급망은 존재할 수 없다.결국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현재와 미래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효과적으로 파악해 그 영향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사추세츠 공과대(MIT) 산하 지속가능한 공급망 연구소는 공급망관리전문가협의회(CSCMP)와 매년 공급망 지속가능성을 공동연구하고 있다.다음 글은 공동연구 결과로, 2024년 10월에 발간한 ‘2024 공급망 지속가능성 현황’ 보고서를 요약한 것이다. 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8가지 주제로 정리했다. 80여 개국에서 7000명 이상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연구에 반영했다. 1. 조직 변화를 요구하는 압력 증가기업이 공급망 지속가능성을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이유는 이해관계자의 압력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지난 4년간 연구에서 다수 기업은 공급망을 더욱 지속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투자자, 정부 및 규제·표준 기관, 거래처(기업 구매처), 경영진, 최종 소비자, 임직원, 대중매체, 산업 협회, 지역사회 그리고 NGO·제3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 모두 변화를 요구하는 압력을 늘리고 있다. 압력을 줄인 이해관계자는 단 한 곳도 없었다.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투자자가 압력의 원천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2024.11.05 10:18
    • 프리미엄[스페셜②] 책무구조도 파급 '주목'…금융권 내부통제 개선될까

      [한경ESG] 스페셜 ②- 전문가 3인 지상좌담김시목 율촌 변호사, 김선호 딜로이트그룹 파트너, 김한석 한국씨티은행 상무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제도 개선 일환으로 내년 ‘책무구조도’ 도입을 앞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책무구조도는 이른바 금융판 중대재해 처벌법으로 불린다. 그만큼 제도 도입으로 업권에 미칠 파급효과가 작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내년 초 은행의 책무구조도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3년 내 증권과 보험업도 책무구조도 도입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판 책무구조도는 처음에 영국과 싱가포르 모델을 따랐지만, 국내 금융회사의 방식에 맞게 변형을 거쳐 가이드라인이 정해졌다. 금융권 최초로 도입되는 만큼 업권에서는 벌써부터 금융권 전반에 미칠 여파에 이목이 쏠릴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금융회사들이 책무구조도 도입을 토대로 내부통제 체계를좀 더 촘촘히 갖추면서 기업 거버넌스를 잘 확립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한경ESG〉는 금융회사의 거버넌스 개선 차원에서 내부통제의 가장 핵심이 될 책무구조도 정착과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들과지상좌담회로 꾸며봤다. 이번 지상좌담회에는 김시목 율촌 변호사와 김선호 딜로이트그룹 파트너, 김한석 한국씨티은행 상무가 금융권에 책무구조도가 잘 정착하기위한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책무구조도를 금융판 중대재해 처벌법으로 인식하는데, 도입 취지와 배경은.     김시목 율촌 변호사(이하 김 변호사) “금융사고가 터질 때마다 내부고발자제도나 순환근무 등으로 내부통제 이슈가 발생하면서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러면서 영국에

      2024.10.05 06:43
    • 프리미엄[스페셜①] 금융판 중대재해 처벌법 ‘책무구조도’ 초읽기

      [한경ESG] 스페셜①  - 임원의 관리의무 미이행 # A은행 준법감시부는 2017~2019년 자산관리(WM) 그룹이 펀드 판매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위해 사모펀드 판매를 적극 추진함에도 이에 상응하는 리스크 증대를 고려하지 않고 상품 출시 전 법률 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여부 위주의 점검만 한 차례 실시하는 등 내부통제를 형식적으로 운영해 DLF 불완전판매를 방지하지 못함.   - 임원의 지시·묵인·조장·방치 # WM그룹은 펀드 판매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연간 사업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영업점 성과평가기준(KPI) 상 자산관리 상품 판매 배점을 높게 부여하는 한편, 영업본부·영업점별 펀드 판매 목표를 설정해 펀드 판매를 적극적으로 독려함에 따라 DLF 불완전판매 사태를 초래함. 금융판 중대재해 처벌법으로 불리는 금융회사 내부통제 ‘책무구조도’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내년 1월 은행을 시작으로 7월에는 금융투자회사와 보험회사도 금융감독원에 책무구조도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내년 본격적 시행에 앞서 신한은행이 금융권에서는 가장 먼저 책무구조도 제출을 완료했다. 신한은행은 책무구조도 도입 논의 초기인 지난해 초부터 책무구조도 기반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꾸려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가장 먼저 준비한 은행답게 내부통제 지침도 발 빠르게 마련했다. 부서장에서 은행장까지 이어지는 내부통제 점검·보고를 위한 책무구조도 점검 시스템을 도입해 임직원 점검 활동과 개선 조치가 시스템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KB국민은행도 10월 말 책무구조도 시범운영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시행에

      2024.10.05 06:01
    • 프리미엄에너지 전환 성공을 위한 25가지 도전 과제는

      [한경ESG] 스페셜 리포트에너지 전환은 아직 초기 단계다. 2050년까지 필요한 기술의 약 10%만 도입됐다. 현재 에너지 시스템은 수백 년간 인류에게 이점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데 전체 온실가스의 85%가 배출된다. 에너지 접근성을 확대하면서도 저배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이유다.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7개 영역 25가지 상호 연결된 물리적 도전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 새로운 저배출 기술을 개발·도입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공급망과 인프라도 구축해야 한다.에너지와 관련한 배출 중 절반은 까다로운 물리적 도전 과제를 극복해야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시스템 관리, 전기트럭의 주행거리 및 탑재량 문제 해결, 산업재 생산을 위한 고온 에너지 공급 대체 또는 대안 원료 모색, 다양한 영역에서의 수소 및 탄소포집 적용 등이 까다로운 물리적 도전 과제라고 볼 수 있다.어려운 도전 과제에는 3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고탄소배출 기술에 상응하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저탄소배출 기술의 결여다. 둘째, 이러한 도전 과제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전체 시스템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끝으로 여러 제약 조건을 뛰어넘더라도 도입 시 성과를 보상할 만한 근거가 불확실해 기술 도입을 필요 수준까지 대폭 확장하기 어렵다.CEO 및 정책결정자들은 이러한 물리적 도전 과제를 이해함으로써 성공적 전환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이러한 이해가 있어야 공격적 전환 조치를 통해 현실성 높은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병목현상을 예측해 해소하며 혁신과 시스템 재구성을 동시 추진해

      2024.10.05 06:01
    • 유한킴벌리 "지속가능 제품 95% 목표...환경 위해 모두 바꿀 것"

      [한경ESG] 케이스스터디 - 유한킴벌리 가정·위생용품은 우리 일상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화장대, 거실, 화장실 등 늘 곁에 있고 떼려야 뗄 수 없다. 유한킴벌리는 이처럼 우리 주변의 미용 티슈, 물티슈, 기저귀, 생리대 등을 만드는 회사다.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동시에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용품이다. 유한킴벌리는 이 같은 용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누구보다 깊이 고려하며 지구와 사회를 위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가 합작해 탄생한 유한킴벌리는 1970년에 시작됐다. 환경에 관심이 별로 없던 당시부터 유한킴벌리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행동할 수 있는 일을 정의하고 실천하는 데 집중했다. 2018년 ‘환경경영 3.0’을 제시한 유한킴벌리는 2030 목표로 ‘지속가능 제품 전체 매출 95% 달성’이라는 도전 과제를 세웠다. 또 2021년에는 새로운 10년의 비전 ‘우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를 수립했다. 유한킴벌리는 사내 협의 거버넌스와 빠른 의사소통 문화를 기반으로 매년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고 진단과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에 관심 있는 기업에 유한킴벌리 사례가 우선 회자되는 이유다. 공격적 지속가능 제품 목표 설정도 그러한 내부 혁신의 일환이다. 40년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이어가고 비상장사임에도 15년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공개해온 유한킴벌리에는 혁신의 일상화와 꾸준함이 배어 있다. 전양숙 유한킴벌리 ESG&커뮤니케이션 본부장과 이승필 환경경영팀장을 만나 유한킴벌리의 지속가능 제품 개발에 대한 비전을 들

      2024.10.05 06:00
    • 프리미엄파타고니아·세계자연기금, 2024 지속가능성 리더에 선정

      [한경ESG] 스페셜 리포트 파타고니아가 2024년 지속가능성 리더 1위에 올랐다. NGO 부문은 세계자연기금(WWF)이 1위를 차지했다.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시급한 과제로는 기후변화가 선정됐으며, 식량안보와 수질오염의 중요성이 상승했다. 지속가능성 관련 법률 제정과 공시기준의 마련이 지속가능성을 진전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나온다.글로벌 지속가능성 컨설팅 기업인 ERM 산하 지속가능성 연구소와 글로벌 여론조사 기관 글로브스캔이 2024년 4월부터 5월까지 60여 개국 500여 명의 지속가능성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다. 양 사는 1997년부터 공동으로 지속가능성 리더를 선정하고 있다. 더불어 중요한 지속가능성 과제도 함께 제시한다.기후 이어 생물다양성, 산림벌채 중요올해 설문에서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를 가장 시급한 지속가능성 과제로 꼽았다. 생물다양성 손실, 산림벌채, 물 부족, 식량안보, 수질오염 등이 6대 시급한 과제로 선정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때 식량안보와 수질오염이 시급한 과제라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5% 상승했다. 나머지 과제에 대한 시급성은 2023년과 유사하다. 기후변화는 2017년 이후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새로운 법률 제정과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 마련, 기후 및 자연 관련 솔루션 개발은 전문가들이 꼽은 올해 지속가능성 부문의 가장 큰 진전이다. 응답자 3분의 1이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법률 제정이 이 분야를 이끄는 긍정적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또 전문가들은 지속가능성 관련 이니셔티브와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이 맞물려 긍정적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이 밖에도 녹색금융, 대중의 인식, 지속가능성 관련

      2024.09.05 06:01
    • 프리미엄AI 선도 빅테크 기업, 탄소배출량 은폐 논란

      [한경ESG] 스페셜 리포트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과소평가되고 있다. 블룸버그 그린의 분석에 따르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는 실제 탄소배출량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으며, 전기 사용과 관련한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크레디트를 구매해 온실가스배출을 가리고 있다.최근 MS는 자사가 탄소중립을 넘어 탄소 네거티브(순배출량 0) 목표를 세운 2020년 이후 배출량이 3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다른 기술 기업의 배출량도 증가하고 있지만, MS와 다른 AI 선도 기업은 이 증가가 AI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보다는 데이터센터 건설에 필요한 시멘트, 철강 및 마이크로칩 같은 탄소집약적 자재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전력 대부분이 태양광·풍력 같은 무탄소 에너지원에서 공급된다고 밝혔다.그러나 AI가 정말 청정에너지로만 구동되는지에 대해 마이클 길렌워터 온실가스 관리연구소(GHGMI) 이사는 “그 주장은 물리적으로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은 석탄발전소에서 생성된 전력을 태양광발전소에서 공급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언번들(unbundled) 재생에너지 인증서(RECs)'를 구매하고 있다.(언번들 RECs는 생산된 전기와 인증서를 분리해 인증서만 구매하는 방식이다. 재생에너지 추가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다. 편집자 주)아마존, MS, 메타는 매년 수백만 개의 언번들 RECs를 구매해 자발적 환경 보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 보고할 때 배출량 감소를 주장하고 있다. 현재 탄소 회계 규정은 이러한 크레디트를 기업의 탄소발자국을 계산하는 데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학자들이 이러한 회계 규정을 온

      2024.09.05 06:01
    • 스포츠산업도 '지속가능성 전략' 시급하다

      [한경ESG]- 스페셜 리포트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정 준수와 보고 의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스포츠 유관 기관의 ESG와 관련한 명확한 전략 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스포츠산업의 공급망 및 지속가능성 관련 문제는 다른 산업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데다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이러한 인식 부족으로 스포츠 기관의 ESG 규제 및 공시와 관련한 대응은 필수적이며, 각 조직에 적합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솔루션이 함께 구현되어야 한다.스포츠산업의 주요 ESG 고려사항은모든 스포츠의 근간은 ‘룰’과 ‘페어플레이’에서 비롯된다. 스포츠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승패를 가르고, 그 과정에서 감동과 영감을 준다. 이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최근 스포츠산업은 단순히 경기의 승패를 넘어 새로운 차원의 ‘페어플레이 룰’인 ESG에 의해 평가받기 시작했다.올림픽 같은 대규모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는 파급력이 매우 크기에 ESG 규정 준수와 투명한 공시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수십억 명의 팬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이벤트는 단순히 스포츠 대회 유치와 개최에 그치지 않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사회적책임, 거버넌스 측면의 영향을 다방면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2024 파리 올림픽은 성공적 준비와 개최뿐 아니라 환경적·사회적책임, 거버넌스를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 전 세계인의 평가가 달라지고 대회의 지속가능성이 제고될 수 있음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특히 스포츠산업에서 ESG 개념은 일반 기업보다 포괄적이다. 선수,

      2024.09.05 06:00
    • 프리미엄"전력수급기본계획, 전환 시급…당장 5년 뒤도 걱정이다"

      [한경ESG] 스페셜 리포트 - 긴급좌담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관련 전문가 좌담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은 2년 주기로 향후 15년간 전력수급 및 발전수급, 전력 수요 관리 계획을 포함하는 국가 전력 사업의 큰 줄기다. 지난 5월 말 발표된 제11차 전기본(2024~2038년)의 특징은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발전의 동시 확대다.2038년까지 전체에서 신재생에너지(32.9%)의 비중을 높이고, 신규 원전 3기 건설 및 700MW 규모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포함하는 원자력발전(35.6%)을 합쳐 무탄소 전원(CFE)을 70% 수준으로 늘렸다. 무탄소 전원 외 다른 전원은 모두 비중이 줄었다. 구체적으로는 2038년 석탄 10.3%,액화천연가스(LNG) 발전 11.1%, 수소·암모니아 5.5%로 2년 전 나온 10차 전기본 안(석탄 14.4%, 액화천연가스(LNG) 9.3%, 수소·암모니아 7.1%, 기타 4.0%)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한경ESG〉는 제11차 전기본 실무안 및 향후 전력 정책의 방향과 관련해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좌담을 열었다. 제11차 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에서 전원믹스를 실제로 설계한 전우영 전남대 경제학과 교수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력 정책을 이끄는 이옥헌 전력정책관(국장), 에너지전환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전영환 홍익대 전기공학과 교수, 오랫동안 시민단체에서 환경 정책을 모니터링한 권경락 플랜1.5 활동가가 이번 전기본 실무안의 의미와 한계, 그리고 구조적 대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전문가들은 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현실적으로 지역의 반대에 가로막힌 송전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전원믹스와 송전망 계획을 함께 짜는 틀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 15년

      2024.08.06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