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ㆍ한솔CSN 등 육상운송株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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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물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되면서 육상운송주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육상운송주는 자산가치도 높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견 운송업체인 세방은 28일 0.81% 올라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1일 이후 일주일 간 상승률이 15%에 이른다. 한솔CSN도 이날 3.78% 상승하며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굿모닝신한증권은 "연초 시행 예정이었던 제3자물류업법이 세제혜택 문제로 시행이 연기되면서 올 상반기 육상운송주가 부진했다"며 "그러나 최근 제3자물류와 관련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 회복이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국내 화주기업의 제3자물류 활용비율은 38.8%로 2002년(25.7%)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용비율이 60~70% 이상인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 비하면 성장여지가 크다는 설명이다.
김태형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제3자물류업법의 세제혜택이 확정되면 관련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자산가치가 우량한 세방 한진 동방 대한통운 한솔CSN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중견 운송업체인 세방은 28일 0.81% 올라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1일 이후 일주일 간 상승률이 15%에 이른다. 한솔CSN도 이날 3.78% 상승하며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굿모닝신한증권은 "연초 시행 예정이었던 제3자물류업법이 세제혜택 문제로 시행이 연기되면서 올 상반기 육상운송주가 부진했다"며 "그러나 최근 제3자물류와 관련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 회복이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국내 화주기업의 제3자물류 활용비율은 38.8%로 2002년(25.7%)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용비율이 60~70% 이상인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 비하면 성장여지가 크다는 설명이다.
김태형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제3자물류업법의 세제혜택이 확정되면 관련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자산가치가 우량한 세방 한진 동방 대한통운 한솔CSN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