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크린앤사이언스 주가가 30일 장초반 12% 이상 급등 중이다.

마스크 제조업체인 웰크론을 비롯해 요오드 관련주인 유나이티드제약, 대정화금 등도 날마다 급상승세다.

크린앤사이언스는 오전 9시9분 현재 전날대비 12.63% 뛴 5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웰크론은 전날보다 5% 이상 뛰어오르고 있고, 유나이티드제약과 대정화금 역시 4~7%대 높은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방사능 관련주들은 최근 일본 원자력발전소의 폭발 여파로 방사성 물질이 서울지역에서도 검출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타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