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이 매각 우려에서 벗어나며 이틀째 반등에 나서고 있다.

21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포스코엠텍은 전날보다 240원(5.03%) 오른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주가는 상한가로 마감가로 했다.

포스코엠텍 주가는 지난달 말부터 급락세를 보였다. 포스코가 핵심사업과 거리가 먼 사업을 정리하면서 포스코엠텍 지분 매각설이 제기된 탓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최근 이같은 우려를 잠재웠다. 권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포스코엠텍의 지분 매각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주가 회복과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