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파쇄재활용 시설을 준공한 인선이엔티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일 오후 1시21분 현재 인선이엔티는 전거래일보다 100원(2.99%) 오른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선이엔티는 이날 2년간 250억원을 투자한 자동차 파쇄·재활용시설 공사를 마치고 준공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천지점에 설치한 이 시설은 시간당 120t을 처리할 수 있다. 또 비철금속에 대한 선별능력은 연간 28만8000t에 이른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자동차해체재활용, 자동차파쇄재활용, 자동차 중고부품사업, 저가형 중고자동차판매업 등을 완비하게 됐다"며 "이번 시설의 경우 고품질의 철강 산업에 쓰이는 소재생산과 판매로 이어져 안정적이고 지속성 있는 수익구조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