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트리밍 1위 스포티파이, 유료회원 1억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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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스트리밍 시장 1위 스포티파이(Spotify)가 프리미엄 서비스 유료회원 1억 명을 돌파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IT매체들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유료회원 가입자 수가 3월말 기준으로 1억 명을 넘어서 작년 같은 시기(7천500만 명)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스포티파이는 무료 회원을 포함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s)도 3월 말 기준 2억1천700만 명으로 작년 같은 시점(1억7천300만 명)에 비해 25% 늘었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최근 인도, 중동, 북아프리카 등지에서 글로벌 사용자가 크게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의 유료회원 수는 라이벌로 인식돼온 애플 뮤직의 거의 배에 달할 것으로 IT 매체들은 추정했다.
애플과 2위를 다퉈온 판도라 유료 회원은 7천만 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스포티파이는 분기 매출 16억9천만 달러(1조9천600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14억7천만 달러)도 크게 초과했다.
스포티파이는 2분기 말에는 유료회원 수가 1억1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포티파이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장중 5% 상승했다.
스포티파이의 호실적은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애플 뮤직에 상당한 충격을 안겨줄 것으로 IT 매체들은 평가했다.
애플은 지난해 말 인디 가수들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음반 배부와 콘텐츠 마케팅을 해주는 아티스트 발굴 전문기업 플래툰을 인수하기로 하는 등 음악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지만 여전히 스포티파이의 높은 '벽'에 부딪혀 있는 상황이다.
미국 뮤직 스트리밍 시장은 매년 3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다.
/연합뉴스
미 IT매체들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유료회원 가입자 수가 3월말 기준으로 1억 명을 넘어서 작년 같은 시기(7천500만 명)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스포티파이는 무료 회원을 포함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s)도 3월 말 기준 2억1천700만 명으로 작년 같은 시점(1억7천300만 명)에 비해 25% 늘었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최근 인도, 중동, 북아프리카 등지에서 글로벌 사용자가 크게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의 유료회원 수는 라이벌로 인식돼온 애플 뮤직의 거의 배에 달할 것으로 IT 매체들은 추정했다.
애플과 2위를 다퉈온 판도라 유료 회원은 7천만 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스포티파이는 분기 매출 16억9천만 달러(1조9천600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14억7천만 달러)도 크게 초과했다.
스포티파이는 2분기 말에는 유료회원 수가 1억1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포티파이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장중 5% 상승했다.
스포티파이의 호실적은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애플 뮤직에 상당한 충격을 안겨줄 것으로 IT 매체들은 평가했다.
애플은 지난해 말 인디 가수들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음반 배부와 콘텐츠 마케팅을 해주는 아티스트 발굴 전문기업 플래툰을 인수하기로 하는 등 음악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지만 여전히 스포티파이의 높은 '벽'에 부딪혀 있는 상황이다.
미국 뮤직 스트리밍 시장은 매년 3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