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엔 공모기업 네 곳과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두 곳의 일반 청약이 있다. 21~22일엔 지누스 미디어젠 캐리소프트 신한제6호스팩 등 네 곳이 청약에 나선다.

침대 매트리스와 프레임 등 가구 제조기업인 지누스는 공모가를 7만원으로 확정했다.

차량용 음성인식 솔루션을 개발하는 미디어젠은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다. 공모가는 희망가격 범위의 최상단인 1만600원으로,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유아동 콘텐츠기업인 캐리소프트는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흥행하며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 캐리소프트는 코스닥지수 급락 여파로 지난 8월 코스닥 상장 계획을 한 차례 연기했다.

신한제6호스팩의 공모가는 2000원으로, 신한금융투자에서 청약을 받는다.

티라유텍과 하나금융14호스팩의 일반 청약일은 23~24일이다. 스마트팩토리(지능형 생산공장) 솔루션업체 티라유텍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550~1만2050원으로, 21일 확정된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