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 항암치료제 Q702 내년 美 임상 1상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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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암 환자 30~50명 대상
큐리언트는 면역항암 및 내성암 치료제 후보물질 Q702에 대한 임상 1상을 내년에 진입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과 임상시험 신청 전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Q702의 임상 진입을 위해 생산공정, 비임상, 임상계획 자료가 FDA에 의해 검토됐고 사전 협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임상은 고형암 환자 30~50명을 대상으로 Q702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에게 4주 투약 주기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Q702 임상 진입 시 큐리언트는 결핵치료제(텔라세벡), 아토피치료제(Q301)와 함께 미국 임상 과제 3개를 보유하게 된다.
남기연 대표는 "큐리언트는 현재 보유 중인 후보물질의 개발 진척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초연구소와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활용해 유망한 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방식의 후보군 강화 전략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회사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Q702의 임상 진입을 위해 생산공정, 비임상, 임상계획 자료가 FDA에 의해 검토됐고 사전 협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임상은 고형암 환자 30~50명을 대상으로 Q702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에게 4주 투약 주기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Q702 임상 진입 시 큐리언트는 결핵치료제(텔라세벡), 아토피치료제(Q301)와 함께 미국 임상 과제 3개를 보유하게 된다.
남기연 대표는 "큐리언트는 현재 보유 중인 후보물질의 개발 진척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초연구소와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활용해 유망한 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방식의 후보군 강화 전략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