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 몰릴 '빅히트 공모주 청약'…1주라도 더 받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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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공모 청약, 15일 코스피 상장
100조 몰리면 1억원에 1주 배정
"경쟁률 비교 필수, 중복 청약 가능"
100조 몰리면 1억원에 1주 배정
"경쟁률 비교 필수, 중복 청약 가능"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01.23739476.1.jpg)
청약은 이틀간 진행된다. 공모가는 13만5000원이다.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빅히트는 111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NH, 한투, 미래에셋, 키움에서만 청약 가능
빅히트의 일반 공모 주식 수는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142만6000주다. 공모가는 13만5000원으로 청약증거금에 따라 경쟁률이 달라진다.빅히트는 오는 1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일반 투자자들은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증권사 홈페이지, ARS, 지점 방문 등을 통해 공모주에 청약할 수 있다.
![100조 몰릴 '빅히트 공모주 청약'…1주라도 더 받으려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01.23925255.1.jpg)
100조원 몰리면 1억원에 1주 배정
공모주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각 증권사의 계좌를 만들고 청약증거금을 넣어둬야 한다. 청약증거금은 청약을 위해 계약금 형식으로 내는 돈이다. 청약 금액의 50%다. 가령 100주를 청약하고 싶다면 50주에 해당하는 675만원(13만5000원x50주)을 계좌에 넣어두면 된다.청약증거금이 몰려 경쟁률이 높아지면 예상보다 적은 물량을 받게 된다. 100조원의 청약증거금일 때 경쟁률은 1038대 1이다. 1억원을 넣어두면 약 1.4주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앞서 진행된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각각 31조원, 58조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1억원을 넣어 SK바이오팜은 13주, 카카오게임즈는 5주를 배정받았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