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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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일 장중 7만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해서다.

3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800원(1.15%) 오른 7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6만9500원에 출발해 오전 장중 7만5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우도 1.41%(900원) 오르며 장중 6만4700원까지 올랐다. 삼성전자우 역시 신고가다.

개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대거 사들인 게 강세의 이유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개인은 코스피에서 18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대거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