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가 끌고 디스플레이 밀고…한솔케미칼, 목표주가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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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신소재 매출확대 기대
올 매출 7000억 사상최대 전망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01.25126795.1.jpg)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추정
![반도체가 끌고 디스플레이 밀고…한솔케미칼, 목표주가 '쑥쑥'](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A.25124198.1.jpg)
한솔케미칼은 정밀화학·전자소재에 특화된 기업이다. 캐시카우는 과산화수소다. 과거 주요 고객은 제지 및 섬유업체였다. 이들 산업의 규모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업체가 주요 고객사가 됐다. 반도체 박막 증착에 사용하는 전구체(프리커서)도 생산한다.
전방산업 성장 가속화
![반도체가 끌고 디스플레이 밀고…한솔케미칼, 목표주가 '쑥쑥'](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A.25124199.1.jpg)
삼성디스플레이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QD OLED 양산을 준비 중이다. QD 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할 때는 대당 QD 소재 사용량이 기존 대비 다섯 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좋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뿐만 아니라 배터리 소재인 바인더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적 기여도는 크지 않지만 성장성이 있다. 황 연구원은 “일본 JSR, 제온 등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인 만큼 국산화 니즈가 크고, 앞으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릴 수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