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비파마, 20%대 급등…오버행 이슈 해소 '긍정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피비파마(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상장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피비파마는 전날보다 8000원(24.39%) 상승한 4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상장한 피비파마는 상장 당일에도 13.89% 올랐다.
오버행 물량이 해소된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피비파마의 상장 당일 4148만1126주(KDR)가 거래돼 대부분의 오버행(대량 매도 대기 물량)이 해소된 것으로 보여 향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종목명을 6자 내외로 권고하는 거래소의 지침에 따라 '피비파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지난달 19~20일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 819.76대 1을 기록, 희망범위 최상단인 3만20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237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11조6400억원이 모였다.
피비파마는 암, 류마티스 등에 대한 바이오시밀러와 항체신약 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유방암 표적치료제 '허셉틴(주성분명 트라스트주맙)'과 대장암·폐암·난소암과 같은 고형암 대상 치료제 '아바스틴(주성분명 베바시주맙)',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주성분명 아달리무맙)' 을 포함한 8종의 바이오시밀러,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을 포함한 2종의 바이오신약 등 총 10종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8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피비파마는 전날보다 8000원(24.39%) 상승한 4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상장한 피비파마는 상장 당일에도 13.89% 올랐다.
오버행 물량이 해소된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피비파마의 상장 당일 4148만1126주(KDR)가 거래돼 대부분의 오버행(대량 매도 대기 물량)이 해소된 것으로 보여 향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종목명을 6자 내외로 권고하는 거래소의 지침에 따라 '피비파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지난달 19~20일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 819.76대 1을 기록, 희망범위 최상단인 3만20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237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11조6400억원이 모였다.
피비파마는 암, 류마티스 등에 대한 바이오시밀러와 항체신약 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유방암 표적치료제 '허셉틴(주성분명 트라스트주맙)'과 대장암·폐암·난소암과 같은 고형암 대상 치료제 '아바스틴(주성분명 베바시주맙)',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주성분명 아달리무맙)' 을 포함한 8종의 바이오시밀러,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을 포함한 2종의 바이오신약 등 총 10종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