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올 상반기 영업익 24억 달성…전년 동기比 3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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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인프라 및 보안 서비스 수요 증가
데이터센터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는 파이오링크가 13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 급증한 24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18% 증가한 약 199억원으로 나타났다.
파이오링크는 2018년 4분기부터 11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속적인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인프라 및 보안 서비스 수요의 증가와 디지털뉴딜 정책 효과에 기인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말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시장에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HCI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HCI는 데이터센터 구축의 핵심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제품으로 운용 효율, 비용 절감,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수요 증가에 따라 데이터센터 솔루션 중에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네트워크 인프라 및 정보보안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신제품 출시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장해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파이오링크는 2018년 4분기부터 11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속적인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인프라 및 보안 서비스 수요의 증가와 디지털뉴딜 정책 효과에 기인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말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시장에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HCI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HCI는 데이터센터 구축의 핵심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제품으로 운용 효율, 비용 절감,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수요 증가에 따라 데이터센터 솔루션 중에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네트워크 인프라 및 정보보안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신제품 출시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장해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