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베어링 가치형 펀드' ESG 요소 대폭 강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투자업계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를 강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자산운용사 베어링자산운용도 가치주 펀드에 ESG 요소를 대폭 반영하기로 했다.

    30일 베어링자산운용은 ‘베어링 가치형 펀드’에 ESG 요소를 강화해 리뉴얼했다고 발표했다. 2006년 설정된 이 펀드는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국내 우량 가치주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앞으로 베어링 한국 주식운용본부는 기업의 재무적 요소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까지 계량화해 이 펀드 투자에 적용하기로 했다. 기업가치 산정 시 ESG 평가등급을 다섯 단계로 나눠 평가한다. 높은 등급을 받은 기업에 프리미엄을, 반대의 경우 디스카운트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또 ESG 평가 시스템도 재정비했다. 외부 ESG 리서치 기관의 평가 자료와 내부 애널리스트들의 ESG 분석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섹터별 가중치를 반영한 최적화된 ESG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펀드 운용을 담당하는 신광선 베어링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가치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에서 경기 확장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곧 가치주의 재도약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8월 말 기준 베어링 가치형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클래스A 기준)은 45.19%다. 3년 수익률은 39.62%, 5년 수익률은 59.40%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최상현 본부장 "가치·성장주 아닌 '기초체력' 따져야…증시 불안할 땐 배당주 투자가 대안"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주식시장이 다시 출렁이고 있다. 최근 경기 회복세가 둔화할 것이란 신호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어 당분간 불안한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 가장 먼저 배당주 펀드를 ...

    2. 2

      "영원한 성장주는 없다…유동성 리스크 심할 땐 배당주가 대안"

      배당주의 시간이 돌아왔다. 최근 3개월간 국내주식형 공모펀드에서 투자 자금이 순유출된 반면 배당주 펀드 260개에는 2630억원이 유입됐다.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충격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안정적인 배당주...

    3. 3

      성장주 질주에…신영·베어링운용서 수조원씩 이탈

      신영자산운용과 베어링자산운용 등에서 올해 수조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등 일부 성장주는 급등하고, 가치주와 배당주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