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 호실적에 일제히 상승…다우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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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기업들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20포인트(1.09%) 오른 3만5294.7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3.11포인트(0.75%) 오른 4471.3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91포인트(0.5%) 상승한 1만4897.34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했다. 개장 전 골드만삭스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 주가가 3.8% 상승했다. 앞서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내놓은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월가 대형은행들의 주가도 뛰었다.
또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깜짝 증가한 점도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미 상무부는 9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2% 하락할 것으로 봤던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20포인트(1.09%) 오른 3만5294.7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3.11포인트(0.75%) 오른 4471.3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91포인트(0.5%) 상승한 1만4897.34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했다. 개장 전 골드만삭스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 주가가 3.8% 상승했다. 앞서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내놓은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월가 대형은행들의 주가도 뛰었다.
또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깜짝 증가한 점도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미 상무부는 9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2% 하락할 것으로 봤던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