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빠졌나?" 이틀동안 30% 내린 신풍제약, 10%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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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지난 24~25일 주가가 30% 넘게 하락한 신풍제약이 26일 장 초반에는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3650원(11.64%) 오른 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까지 나타난 급락세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 재무팀과 경기 안산시 공장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신풍제약이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동안 의약품 원료회사와의 허위 거래, 단가 부풀리기 등을 통해 250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와 관련한 증거를 찾기 위해서였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지난 24일부터 신풍제약 주가는 이틀 동안 급락세했다. 전일 종가는 3만3150원으로, 압수수색 직전인 지난 23일 종가 4만5200원 대비 30.64% 낮은 수준이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3650원(11.64%) 오른 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까지 나타난 급락세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 재무팀과 경기 안산시 공장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신풍제약이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동안 의약품 원료회사와의 허위 거래, 단가 부풀리기 등을 통해 250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와 관련한 증거를 찾기 위해서였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지난 24일부터 신풍제약 주가는 이틀 동안 급락세했다. 전일 종가는 3만3150원으로, 압수수색 직전인 지난 23일 종가 4만5200원 대비 30.64% 낮은 수준이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