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日 니덱 매각설에 '급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온시스템이 정밀 모터분야 글로벌 1위 업체인 일본 니덱에 인수될 것이란 보도가 전해지자 주가가 급등 중이다.
30일 오전 9시34분 현재 한온시스템은 전일 대비 950원(7.2%)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일부 언론은 한온시스템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일본 니덱에 한온시스템을 매각하기 위한 주요 합의를 마쳤으며 가격 등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각 대상은 한앤컴퍼니 보유 지분 50.50%와 2대 주주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19.49% 등 총 69.99%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시대에 부품사도 강력한 파트너십 없이는 성장이 어려울 전망"이라며 "니덱이 대주주가 될 경우 한온시스템에 긍정적이며 전기차 위탁 생산이라는 새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30일 오전 9시34분 현재 한온시스템은 전일 대비 950원(7.2%)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일부 언론은 한온시스템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일본 니덱에 한온시스템을 매각하기 위한 주요 합의를 마쳤으며 가격 등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각 대상은 한앤컴퍼니 보유 지분 50.50%와 2대 주주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19.49% 등 총 69.99%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시대에 부품사도 강력한 파트너십 없이는 성장이 어려울 전망"이라며 "니덱이 대주주가 될 경우 한온시스템에 긍정적이며 전기차 위탁 생산이라는 새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