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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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안정적인 수급 체계 구축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는 50만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47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3.77%) 오른 4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0만2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와 네번재 배터리 합작 공장을 신설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 6% 급등했다. 여기에 독일 리튬 생산업체인 벌칸 에너지로부터 전기차 110만대분에 이르는 수산화리튬을 공급 받기로 한 소식도 전해지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