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올해 전기트럭 최대 500대 인도할 것"...주가 1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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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트럭 전문 니콜라 주가가 17% 급등했다. 올해 최대 500대의 전기 트럭을 인도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니콜라는 23일(현지시간) 2021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주당순손실은 0.23달러로 컨센서스(0.31달러)보다 양호했다.
올해 전기 트럭 인도량을 300~500대로 전망했다. 매출은 9000만~1억5000만달러로 예상했다. 마크 러셀 니콜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5대의 프로토타입(시제품)을 납품했고 올 들어서도 6대를 인도했다"며 "오는 3월말부터는 프로토타입이 아닌 진짜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콜라 주가는 이날 17.72% 오른 8.04달러에 마감했다. 컨센서스를 웃돈 4분기 실적과 긍정적인 올해 가이던스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점도 전기차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
니콜라는 23일(현지시간) 2021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주당순손실은 0.23달러로 컨센서스(0.31달러)보다 양호했다.
올해 전기 트럭 인도량을 300~500대로 전망했다. 매출은 9000만~1억5000만달러로 예상했다. 마크 러셀 니콜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5대의 프로토타입(시제품)을 납품했고 올 들어서도 6대를 인도했다"며 "오는 3월말부터는 프로토타입이 아닌 진짜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콜라 주가는 이날 17.72% 오른 8.04달러에 마감했다. 컨센서스를 웃돈 4분기 실적과 긍정적인 올해 가이던스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점도 전기차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