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부 국무총리설에…안랩,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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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9시20분 기준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1만8700원(13.82%) 오른 15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안랩은 개장 직후 17.52% 급등한 15만9000원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한 52주 신고가 13만9500을 갈아치웠다.
안랩은 안 위원장이 186만주(18.6%)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안철수 테마주'로 불린다. 안랩의 전신은 '안철수연구소'로 2011년 이후 안 위원장의 대선출마설이 나올 때마다 주가가 들썩였다.
최근 안랩은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차기 정부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에 주가가 급등했다.
안 위원장이 총리를 맡으면 안랩 주식을 금융기관에 백지신탁 해야 한다. 이에 안 위원장의 주식 매각이나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3일 오전 9시20분 기준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1만8700원(13.82%) 오른 15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안랩은 개장 직후 17.52% 급등한 15만9000원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한 52주 신고가 13만9500을 갈아치웠다.
안랩은 안 위원장이 186만주(18.6%)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안철수 테마주'로 불린다. 안랩의 전신은 '안철수연구소'로 2011년 이후 안 위원장의 대선출마설이 나올 때마다 주가가 들썩였다.
최근 안랩은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차기 정부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에 주가가 급등했다.
안 위원장이 총리를 맡으면 안랩 주식을 금융기관에 백지신탁 해야 한다. 이에 안 위원장의 주식 매각이나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