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출범…"항공우주·방산 숨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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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표적인 윤석열 정부 수혜주는 원자력 발전과 반도체, IT가 주로 꼽힙니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을 자세히 살펴보면 원전 뿐 아니라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꼽는 항공우주와 외교관계에 변화에 따른 방위산업 분야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홍헌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투자자들의 수혜주 찾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정책적으로 투자하는 분야는 주가도 크게 상승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자동차, 박근혜 정부의 전기와 통신, 문재인 정부 바이오가 대표적입니다.
전문가들은 먼저 윤석열 정부 수혜주로는 역시 반도체나 모빌리티 등을 꼽았습니다.
[윤지호 /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 인수위 핵심전략 내용을 보면 주력 산업 고도화라든가 그런 것들이 많이 들어있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전기자동차라든가 반도체라든가 결국 기업들이 잘 뛸 수 있게 하는 방향으로 그게 가장 큰 테마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방위산업과 항공우주, 기계 분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항공우주는 윤석열 정부가 꼽는 새로운 미래먹거리입니다. 인수위원회 때부터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언급하며 꾸준히 관심을 내비쳤습니다.
방위산업 섹터는 남북관계의 변화로 수혜주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용택 /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 최근에 오히려 정부 정책의 영역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요인에 의해서 가격들이 많이 올라있는 것 같습니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은 분명히 있죠. 그것도 반영돼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의 문이 열려있다고 했지만 문재인 정부때 분위기와는 다른 것이 현실입니다.
문재인 정부 초반 대북 관련주가 관심을 받았던 것과 반대로 방산주가 떠오르는 겁니다.
발전소의 전력기기를 공급하는 전력기계 분야도 숨은 수혜분야로 꼽힙니다.
원자력 발전소 재개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들어갈 전력기기와 시스템 구축이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대표적인 윤석열 정부 수혜주는 원자력 발전과 반도체, IT가 주로 꼽힙니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을 자세히 살펴보면 원전 뿐 아니라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꼽는 항공우주와 외교관계에 변화에 따른 방위산업 분야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홍헌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투자자들의 수혜주 찾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정책적으로 투자하는 분야는 주가도 크게 상승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자동차, 박근혜 정부의 전기와 통신, 문재인 정부 바이오가 대표적입니다.
전문가들은 먼저 윤석열 정부 수혜주로는 역시 반도체나 모빌리티 등을 꼽았습니다.
[윤지호 /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 인수위 핵심전략 내용을 보면 주력 산업 고도화라든가 그런 것들이 많이 들어있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전기자동차라든가 반도체라든가 결국 기업들이 잘 뛸 수 있게 하는 방향으로 그게 가장 큰 테마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방위산업과 항공우주, 기계 분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항공우주는 윤석열 정부가 꼽는 새로운 미래먹거리입니다. 인수위원회 때부터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언급하며 꾸준히 관심을 내비쳤습니다.
방위산업 섹터는 남북관계의 변화로 수혜주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용택 /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 최근에 오히려 정부 정책의 영역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요인에 의해서 가격들이 많이 올라있는 것 같습니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은 분명히 있죠. 그것도 반영돼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의 문이 열려있다고 했지만 문재인 정부때 분위기와는 다른 것이 현실입니다.
문재인 정부 초반 대북 관련주가 관심을 받았던 것과 반대로 방산주가 떠오르는 겁니다.
발전소의 전력기기를 공급하는 전력기계 분야도 숨은 수혜분야로 꼽힙니다.
원자력 발전소 재개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들어갈 전력기기와 시스템 구축이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