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시…中, 기준금리 또 동결할지 관심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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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5일 중국 증시는 2분기 경제성장률이 0%대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64% 내린 3228.06, 선전성분지수는 1.52% 하락한 12,411.0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89억위안 매도 우위를 포함해 5일 연속 총 200억위안어치 이상의 본토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번주에는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0일에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7월 대출우대금리(LPR)를 발표한다. 경기 부양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인민은행은 지난달에 이어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달러 유출 우려가 커지는 데다 중국 내 물가도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다. 현재 일반대출 기준인 1년 만기 LPR은 연 3.70%, 주택담보대출 기준인 5년 만기는 연 4.45%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이번주에는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0일에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7월 대출우대금리(LPR)를 발표한다. 경기 부양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인민은행은 지난달에 이어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달러 유출 우려가 커지는 데다 중국 내 물가도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다. 현재 일반대출 기준인 1년 만기 LPR은 연 3.70%, 주택담보대출 기준인 5년 만기는 연 4.45%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