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9일 장중 1326.9원까지 오르면서 한 달 만에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장중 고가는 지난달 15일 기록했던 장중 고가 1326.7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5.3원 오른 1326원으로 출발했다. 점차 상승 폭을 키우면서 1326.9원까지 오르면서 1327원 돌파를 코앞에 뒀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2009년 4월29일(1357.5원) 이후 14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