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BCG-ADDX 보고서
사진 = BCG-ADDX 보고서
토큰화된 자산(Tokenized assets)이 2030년까지 세계 GDP의 10%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글로벌 컨설팅 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싱가포르 증권형 토큰 발행(STO) 플랫폼 ADDX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토큰화된 자산은 올해 2100억달러에서 2030년까지 16조달러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토큰화된 자산이 부동산, 주식, 채권, 투자 펀드 뿐만 아니라 자동차 및 특허와 같은 비전통 자산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토큰화·분할화가 최소 거래 크기를 줄여 민간 시장에 대한 투자 장벽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큰화된 자산의 거래량 증가, ▲많은 국가에서 이해 관계자의 인식 강화, ▲통화 당국 및 규제 기관의 인지도, ▲더 많은 자산군의 토큰화 ▲블록체인 공간에서 활성 개발자 풀의 증가 등 토큰화된 자산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채택될 징후가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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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