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먼 회장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자사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6~9개월 내 미국과 글로벌 경제가 침체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은 이미 침체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이먼 회장은 “침체가 얼마나 지속될 것이냐 가늠하기 어렵다”며 “상당부분 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 가지 확실한 건 앞으로 변동성이 커질 것이란 점”이라고 설명했다.
다이먼 회장은 “주가지수는 향후 20% 더 떨어질 수 있다”며 “이번에 하락하게 되면 투자자들의 고통이 종전보다 클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 창업자는 “인플레이션은 치약과 같다”며 “한 번 짜면 다시 집어넣을 수 없다”고 했다.
존스 창업자는 “증시가 바닥을 치는 신호는 기준금리가 다시 하락할 때”라고 조언했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