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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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권거래위원회(CFC)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줄리아 렁(Julia Leung) 홍콩 CFC 부국장은 이날 '홍콩 핀테크 위크 2022'에서 "증권위는 적절한 규제 하에 주류 가상자산 노출을 제공하는 ETF 승인 제도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에는 CME(시카고 상품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선물 상품만 제한적으로 허용할 것"이라며 "가상자산 선물 ETF는 운용사, 투자전략사, 공시, 투자자 교육 관련 추가 규제 조건이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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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